조금전에 월척특급을보고 느낀점을 올려 봅니다
갓낚시의 창시자 서찬수님의 22회 가덕도 낚시편을 시청하는 도중에 조금 불쾌한점을 방송 하더군요
현지 낚시에 필요한 미끼를 채집하는 과정에서 붕어 치어를 미끼로 사용하더군요
설령 미끼로 사용한다 하더라도 방송에서는 편집을 하였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더군요
베스, 불루길 때문에 우리 고유 어종인 토종붕어가 사라져가는 시점에 붕어치어를 미끼로 사용한다면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 묻고 싶
습니다
만약 다른 낚시인들이 이방송을 보고 붕어치어를 미끼로 사용 한다면 눈에 불보듯 뻔한것 아닌지요
그리고 작은 붕어를 방생할때 물가에 살며시 방생하는것도 아니고 멀리 집어 던지던데 붕어가 물에 떨어질때 느끼는 충격은 안봐도 아시리라 믿
습니다
제가 잘나서 그러는것도 아니고 방송을 보고 느낀점을 적어 보았으니 오해들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모든 낙시인이라면 취할것은 취하고 지킬것은 지켜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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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이 아무리 낚는것을 보여주기 위함이라지만 붕어치어는 아니네요.
낚시방송 가끔보지만 프로그램진행에 아쉬운 부분 상당히 많더군요.
그리도 큰걸 끄내서 보여줘야 하는지도참 ....
배스꾼이나 잉어꾼에게는 잡어 취급 받을수 있습니다
저역시 붕어꾼이니 붕어치어를 미끼로 쓰는것은 조금 찝찝한면이 있기는 하나
그것은 일부라고 생각 해야 할것 같습니다
참붕어는 우리어종 아닌가요?
붕어의 식자성은 이미 알려져 있습니다
붕어의 습성을 이용해 우리가 낚시를 하는것 아닐까요?
그렇다고 제가 붕어를 이용해 낚시를 즐기고 있지는 않을까?생각하시는분들 계실까요?
ㅎㅎㅎ
딱 한번 써봤습니다
그리고 고기를 멀리 던지는것은 앞에 수초가 너무 밀생해 붕어가 헤집고 들어가지 못할것 같아
멀리 던져 주시는것 아닌가요?
그렇다고 제가서찬수씨랑 무슨 관계가 있느냐?
얼굴은 수십번 봤지만 이야기는 한마디도 해보지 못했습니다
TV 상면횟수 입니다
전 월척특급 보지 못했습니다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붕어치어와 참붕어 구분 못할정도는 아닙니다
제 생각은 붕어치어로 낚시를 한다해도 붕어자원의 고갈정도는
걱정안해도 된다는 생각이구요
어떻게 같은 동족을 미끼로 쓰느냐?
왜 패륜범죄를 야기 시키느냐? 이런 말씀이신지요?
앞서도 말씀드렸듯이 붕어의 식자성은 이미 알려진 사실입니다
미끼로 쓰지 않아도 자연환경 그대로에서도 붕어가 붕어치어를 잡아먹는다는 것입니다
저 역시 찝찝해서 쓰지 않는다고 위에서도 이미 밝혔습니다
토론을 위해서 제가 한마디 할까요?
단지 토론을 위한 물음이니 오해 하지 마시구요
그렇게 붕어을 아끼시는 마음이 지극정성이라 하시면
붕어낚시 그만 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모두가 우리의 토종 자원 입니다
세우 역시 그렇고요
내가 중하다 생각하니 그것만 중하다는
아니요 모둔 종이 중요합니다
붕어 그 미워할수 없는 가치
다만 그렇습니다
붕어를 물에 던지는것..패대기 치는것이 아닌 한..또한 그렇게 문제될만한것은 아니라봅니다.
붕어를 사랑하는 붕어 낚시인으로써
붕어치어 미끼가 자원고갈에 영향을 주느냐 안주느냐를 논하기전에.
우리는 붕어낚시인이기에 거부감이 드는건 사실입니다...
미끼가 외래 어종인 불루길치어나 베스치어.였더라면. 베스낚시인이라면 당연히 거부감이 있을것이고...
우리는 붕어낚시꾼입니다.너도나도 붕어치어를 미끼로 사용한다면 당연히 어족자원에 영향이 있지 않을까요?
자꾸만 우리 고유어종들이 줄어드는이 시점에서
1마리의 자원이라도 지키려는 의도인 죽향님의 마음 존중되어야 할것입니다 ^*^~~~
한마리의 치어를 소중히 여겨야죠..
미끼와 식성은 분명 다릅니다..
식성은 생존 문제구요.
미끼는 인간의 이기적인 사고로 혹은 궁금증 유발로
실험대상일 뿐입니다..
산란기때 방생 하자는 것도 허구요 허상이네요..
붕어치어 미끼 별로입니다. 효과도 별로고 기분도 찝찝합니다.
강한 게 약한 걸 취하는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동종섭취는 어쩔 수 없는 현상이지만 인위적으로 동종섭취를 유도하는 건 좋지 않다고 봅니다.
또한, 붕어를 놓아줄 때도 던지는 것 보다는 살포시 곱게 보내주는 게 좀 더 품위가 있어 보입니다.
더구나 그러한 행위가 공중파를 탄다면 그 뒷파장을 생각하여 방생도 세련되게 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하는데......쩝~
붕어의 식자성이 무슨 뜻입니까?
처음듣는 용어라...
이참에 공부좀하겠습니다.
그리고 붕어치어 큰 붕어가 먹습니다
소류지로 가다보면 블루길이나 배스등 외래어종들이 포진되였습니다.
그럼 왜이런것들이 깊은 산속에까지 포진되였나 바로 유류낚시터 장사하는분들이 일부 그런짖을 합니다.
밤에 몰래 일부러 소류지에다 버리는 행위을 한다는 말입니다.낚시꾼이 최고 짜증나는것이 블루길입니다.
도저히 물에 낚시대을 담굴수조차 힘들기때문에 낚시대을 담구기도전에 블루길이 덤비는거죠.
물론 붕어 자원이 많은곳은 이길수있으나 자원이 부족한곳에 블루길들이 붕어등 치어들을 마꾸 잡아 먹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우리의 적은 먼곳에 있지않고 바로 옆에 유료낚시터 장사꾼들이란 거죠.
우리네 토종붕어가 동족 자손들도 먹는다니..붕어한테 실망이네요..ㅠ.ㅠ
여기 죽향님이 올리신글도 그런 의미 인듯한데 불편한 심기를 표시하는분들 이해가 안가는군요.
즉, 방송이기에 그 파급효과에 걱정을 하시는것 같습니다.
저또한 붕어치어를 미끼로 쓸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민감하게 감정을 이입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새우들이 촛불들고 나오면 곤란하잖아요... ^^;
서찬수씨가 낚시하는기법이 수면에서 높은위치일때가 많습니다
그자리가 직벽일때가많구요....
물고기를 던지지안고서야는 놓아줄수도없죠
연안수초대에서 낚시할때도있습니다. 그때도 물고기를 던지어 놓아줬구요
그때도 그렇습니다.
연안발앞까지 형성된 땟장수초에
발앞에다 방생하면 붕어라도 이래저레 비틀고꼬인 땟장수초를
해치고 나가기가 쉽지않습니다.
그래서 수초외각에 던져주었던거구요
서찬수씨도
계곡지에 수초없는곳에서는
붕어를 발치에 고스란히 방생하십니다
예전 붕어낚시월척특급시즌3 에서도
그러셧구요 그때는 수초대에서 낚시를 안하시는지라
물고기를 잔챙이라도 던져주는모습을 본적이없는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