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거짓말도 기본 머리는 돼야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건 뭐 ..살다살다 국민을 맨붕으로 몰아버린 이런 막무가내 무뇌아적 거짓말쟁이는 처음 본다...
맨붕된 국민심정과 이심전심되는 상쾌통쾌한 칼럼이 하나 떳다.
이 칼럼을 읽고 수치심이라도 회복할 수 있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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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처참한 거짓말]
-내일신문 7일자 칼럼, “차미례의 발차기”
박영수 특검이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규명”이란 긴 제목으로 70일 동안의 수사성과와 소회를 밝히며 “많은 국민들이 다 마음으로 도와주셨다”고 감사를 표했다.
빠른 시일내에 그많은 성과를 낸것은 “정부기관의 부서마다 수사를 기다리는 분위기였고 그만 둔 공직자도 자료를 가지고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비리와 거짓말의 블랙홀이 자발적 증언과 자료, 기록의 ‘진실’로 채워진 것이다.
그래서 증언은 지식인의 책무이며, 위증은 지금보다 더 중벌을 받아야 한다는게 내 생각이다.
그 광경을 지켜보며 갈채를 보내는 사람도, 안쓰러워 하는 사람도 가슴의 답답함을 떨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심판 결과 발표를 앞둔 시점에 국민의 80%가 탄핵을 지지하는데도 “촛불 대 태극기”라는 왜곡된 표제아래 사회가 대립의 막바지로 치닫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의 성과는 반토막”이라는 박영수 특검의 말은 결국 대통령권한대행인 황교안 총리가 특검기한 연장을 해주지 않아서, 그리고 검찰과 특검의 수사를 받겠다고 말했던 박대통령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아서 수사할 수 없었다는 말이기 때문에 더욱 안타깝게 느껴진다.
다급할 땐 대국민사과, 특검수사는 회피 돌이켜보면 박대통령은 세 차례나 대국민사과를 했다.
검찰은 물론, 특검수사까지도 받을 용의가 있다는 말도 자진해서 했다. 약속을 지키며 쿨하게 “벌받을 게 있다면 받겠다“고 할 수도 있었는데, 그는 한 번도 수사를 받지 않았고 모든 혐의를 “특검이 엮은 것”이라며 억울하다고 했다.
벌건 증거물이 산적해 있는데도 오히려 특검이 범죄행위를 했다는 주장이다.
박사모등 극우단체들이 앞장 선 소수 태극기부대의 집회를 "국민의 지지“로 반겼다.
일부 친박 정치인과 대통령대리인단 변호사까지 집회에 나가 점점 과격발언을 일삼았고, 헌법재판관과 특별검사 수사진에 대한 무차별 백색테러 위협까지 하고 있다.
박대통령의 약속불이행이나 수사 불응은 침묵에 해당되는 ‘소극적 거짓말’일 수 있다.
하지만 수사로 드러난 부인할 수 없는 물증과 증언까지 전부 황당한 거짓과 조작이라는 주장, 무자비한 왜곡과 폭력적 반격은 마지막 품위마저 내던진 뻔뻔한 행동이다.
대통령신분에 따르는 불체포특권과 특검의 양보, 예우 등 누릴 것은 다 누리면서 최소한의 양심과 직분에 따른 품위도 보여주지 않았다.
헌재의 탄핵심판이 기각되지 않으면 ‘국제사법재판소’에 가서 상소하겠다는 대리인단의 말도 소극적이었던 박대통령의 거짓말이 집단적 광기를 타고 어느 수준까지 증폭, 왜곡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비참한 샘플이다.
국가간 분쟁을 조정하는 국제기구를 헌재의 상급심으로 보고 국민의 탄핵을 받은 대통령 개인이 상소를 한다는 말이니 청중인 친박이나 국민전체를 무시한 발언이 아닐 수 없다.
혁명, 길위에 흐르는 피 운운하는 선동적인 연설과 욕설들은 절박감을 표현한 것이라 해도 너무나 끔찍하다.
이 나라가 어쩌다 이런 수준이 됐나, 깊은 자괴감을 들게 한다.
거짓 선동과 집단협박으로 증폭된 거짓말들 대통령이 세월호 사고 당일 중대본에 차량 돌진사고가 나서 대책회의 도착이 늦었다던 대리인단은 제출했던 돌진차량 사진이 실은 주차된 차량의 견인장면이었다고 헌재에서 정정해 허술한 억지주장과 오류를 국민에게 들켰다.
인터넷에는“들통 날 거짓말만 계속한다” “얼마나 국민을 가소롭게 여기면...”같은 비판 글이 가득 올라왔다.
거짓말도 제대로 하려면 머리가 좋아야한다.
먼저 한 거짓말을 다 기억해야 다음 거짓말들을 관리할 수 있고 ‘지속가능한 사기’로 상대를 속일 수 있기 때문이다.
약속이든 연설이든 먼저 했던 자신의 대국민 발언을 하수도로 보낸 채 투쟁에 몰두한 박대통령의 처신은 참으로 절망감을 안겨준다.
대통령과 그의 사람들이 범법자, 피의자인 이 나라 국민들은 사면초가의 상황에서 지금 그것 말고도 절망할 일이 너무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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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순간을 대처하기 위한 처세술... 원칙 없이 매순간을 대처 하다보니 종국엔 모순덩어리로 얽혀있죠.
결국... 초라한 자신을 보게 되겠죠.
국민80%가 귓방망이 한대씩만 때려 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속이 후련할듯...
교도소에 쳐넣어봐야.......극단적인 제생각으론 불 놀이가 보고싶습니다
정말이지 인간으로 할도리가안니죠
무슨 입말열면 거짓거리 말문막힘 폭력하고
나라 대통령이 할짓인가요
월님들 속시원한 댓글 잘보고갑니다
♤ 모두 화이팅 ♤ 합시다
어제 진정서 넣은 56명을 비롯한 떨거지들도
같이 엮어서 다시는 안보이도록 해 주소.
아직 미혼 여성인 그녀는 혼자의 힘으로 할수있는게 제한적이여서 든든한 누군가가 있어야 합니다.
지금 구치소에 들어간 순실이나 그 친구들, 그리고 조마조마하고 있는 이영선이 옆에서 지켜주고 보듬어줘야 하는데
지금은 어느 누구도 곁에 없으니 할수 있는게 없잖아요.
느므 애처로워요. 불쌍하고........
물론 조금만 참으면 많은 친구들이 있는곳으로 갈수 있다는 희망을 분명히 갖고 있을겁니다.
우리도 그네들이 함께할수 있게 힘을 보태자구요^^
거짓말도 머리가 좋아야 하는것 입니다
예전부터 괜히 닭 닭 한거 아닙니다
우리들이 머리 나쁜친구들 핀잔 줄때 닭에다 머리 말고 대가리 이랬잖아요?
정말 머리 나쁜것은 진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