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번출조담배두갑입니다.
그냥 오늘은 금요일인데 시간이 좀 남아 끄적거려봅니다.
"방생" 의무입니까?
저를 아시는 분이나 저의 조행기를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저는 기록갱신이나 아니면 그냥 월척을 잡거나 하면
보통 방생을 합니다.
혹여 주위조사분이나 지인들이 취하고자하면 드립니다.
저자신은 붕어를 먹을줄도 모르거니와 먹고싶어도 요리를 해 줄 사람이 없어 아침이 되면 빈손으로 철수를 합니다.
그렇지만 저는 의무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낚시의 시초는 수렵활동의 하나였습니다. 지금은 먹을게 많아 배고픔을 해결하기 위해 잡는사람은 거의없을 테지만
남자의 수렵본능이 취미생활로 이어졌다고 봅니다.
잡아서 먹든 보내주든 그건 잡은 이가 선택해야 될 몫이라고 봅니다.
서두에서 말씀드렸다 시피 오늘 시간이 남아 월척지에서 이곳 저곳 둘러보니 기록갱신글과 함께 욕실에서 찍은사진을
한분께서 올려두셨습니다.
댓글을 보니 방생을 강요하시는 댓글들이 생각보다 많더군요.
그런 강요를 받을려고 올리신 글과 사진은 아닐텐데요..
마음씨 좋으신분이라 좋게 대답하시고 잘 처신 하신 것 같지만.. 저였으면 한분한분께 왜 이래라저래라 하느냐고
따졌을지도 모릅니다.
방생을 강요..할 필요가 있을까요?
그냥 아 방생했으면 좋겠다 마음속으로만 생각하시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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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락되지 않은 어로행위는 해서는 안되지만
낚시를 해서 잡은 물고기를 가져간다 해서
욕할 수는 없다 생각합니다
가급적 오래 낚시할 수 있도록 다시 방생해주기를
권유 또는 희망하는 수준이어야지
자기 잣대를 다른 이에게 강요하는 것은
그다지 보기에 좋지 않습니다
다만, 산란철에 잡은 배불룩한 물고기를 방생하지 않으면서
찍어서 자랑하는 것은 보기에는 과히 좋지는 않은듯 했습니다
굳이 가져가신다면 가져가서 찍기보다는
물가에서 찍고 조용히 가져감이 어떨까 생각해보기도 했습니다
어제 직원이 말보루 레드 한가치 주길래 피워봤더니 맛이 괜찬네여 ㅎㅎ
방생이 낚시인의 의무가 될수없죠.
많은 월님들께서 계몽하고 홍보차원에서 방생하잔 말씀들을 하시는거 같습니다.
하지만...낚은 붕어를 무분별하게 취하는건 아마도 여지없이 질타를 받을겁니다.
붕어바늘 5호 6호에 낚여오는 붕어를 모두 취하기위해 잡는다면 보는이들로 하여금 미간을 찌푸리게 하겠죠.
방생 = 어족자원보호와 동등한 의미이지만...의무라고 강요하면 상당한 모순이겠죠.
다만... 어느정도...어느시기와 부합하여 적당히 취하는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산란철 특수 톡톡히 누리시고 기록갱신들 하시길...
(시장에서 붕어알 젓갈은 안팔아서 다행입니다. ㅎㅎ)
저도 그 사진 보았지만 댓글이 강요하는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자원보존의 의미에서 붕애급 마져 씨말리듯 취하는 어리석음에 대한 얘기이겠지요.
취하는 분도 아셔야 할 부분입니다.
전 부보님 드릴목적으로 덩어리급만 취합니다.
그런데...
그것마져도 요원합니다. ;;
잡은 사람 맘이 아닐까요?
저는 낚시하다가 누가 와서 잡은 고기 달라고 하면 그냥 드리는데...
낚시 스타일에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방생을 안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가 된다면 당연 방생해야겠지만
다른 분들께 피해가 되는 것도 아니고 주인 있는 고기를 잡은것도 아니고
지금은 시대적으로 낚시가 레포츠화 되다 보니 놓아 주자는 말이 많아져서 그렇다고 보네요...
저는 낚시를 시골에서 할아버지 따라 다니면서 배웠는데 그땐 다 먹기 위해서 잡았습니다..
지금이야 민물고기 잘 안먹지만 어릴땐 낚시로 잡은 고기 매운탕이나 조림으로 많이 먹었습니다..
두갑님 말씀대로 방생은 "의무"라기 보다는 "미덕"이라고 생각합니다..
산란철 덩어리잡아서 가는것도 개체수보존차원에서 저는 욕합니다..
그외에는 잡은사람 마음이라 왈가왈부할일이 아니겠죠..
가끔 뵙는 분중에 붕어를 먹기위해 낚시 하시는분도 계십니다
친한사람이나 가족중에 잡은 붕어를 가져다 달라고 하면 가져다 줍니다만
모르는 사람들이 달라고 하면 아까워서 모른척 합니다^^*
제 친구녀석이 이런말을 하더군요
"먹을것만 잡아라"
무슨말이냐 하면 먹지도 않을것을 왜 잡아서 욕보이느냐? 이말입니다
만일 잡아서 자랑만 하고 버릴것이면 당연 방생해야겠지만
드신다면 탓할일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붕어길목님의 말씀에도 공감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떻씁니까? 그나마 무료로 낚시할만한 곳도 수도권엔 수로를 제외하면 별로없읍니다 취하시거나 방생하거나 자유 의사 입니다 맛있게 드실거 아니면,물속에 집어놓구 몇일 보다 죽이실거면 방생하는것이 좋지않을까요
언젠가는 낚시터도 금지구역이 더늘것이고 휴식년제도 도입될것이구 잡아 가져가는 마리수도 정해지게 될것입니다
순수하게 자원 보존차원에서 방생합시다 하는것은 그리 나쁘게 생각 되지않네요
하지만 비꼬는말투나 책망하는 말투는 삼가해야겠지요
우리가 즐기고 누리던 이낚시터를 우리자손에게도 누릴수있게 해줘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넉두리가 많았읍니다
이때 사진보면 거친망 많이보입니다 방생하실거면 고운망,거머리망 사용합시다
바로 물속에 놔주시면 더욱 좋겠죠..
낚시인 스스로 규제를 만들어 서로를 탓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당...
취할분 취하고 방생할분 방생하고.. 어차피 낚시행위 만으로 붕어 씨말리기는 어렵다 생각하는 편입니다.
당장 저같은 경우만 해도 낚시 이외에 현생활에서 그런 우를 많이 범하니까요 ㅎㅎ
방생의 미덕이라고들 하죠...
방생은 자기만족의 행위일 뿐이지 칭찬을 받을 만한 일도 자랑을 할 만한 일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남이 잡은 붕어를 뭐 어떻게 하네마네 하며 강요하는건 쓸데없는 오지랍이 넓은 사람이라고 밖에는 생각 안듭니다...
세상에는 오지랍 넓은 사람도 참 많지만 기록갱신 글 올리신 분 처럼 현명하게 받아 넘기며 대처 잘하시는
지혜로운 분들도 참 많은거 같아요~ ㅎㅎ ^^
저는 이런 분들을 정말 존경합니다...
본인이 필요로 하면 취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저또한 큰고기는 가지고 갑니다.
특히,제 마눌님은 빈손으로 가면 핀잔줍니다.하지만,붕어잡아다 붕어찜 좋아하시는 장인어른 갖다 드리면 낚시 또 가라고 합니다.ㅎㅎ
일단 제가 낚시는 하고 봐야 하겠기에...^^
그래도 기록갱신어를 방생하는 모습은 너무나도 아름답다고 봅니다^^
5치이하는 잡자 마자 방생하는 모습은 더더둑 아름답습니다.
제생각은..다릅니다...저도..욕실..그사진을본거같습니다..
작은사이즈는..아닌거같았습니다... 자연과.방생의미덕이라고.떠드는월척에서.
붕어를.욕실에.놓고.사진찍는것은. 아니라고봅니다. 보기가.썩좋지많은않습니다...
드실꺼면.. 그렇게. 사진찍고.드시는것을...개인적으로는.아니라고봅니다.
자기가.잡은거니깐. 할수는없겠지만...그건아니라고봅니다...
드실꺼면.그냥. 그런건..안올리셨으면..하는제작은부탁입니다...
감사합니다. 욕실에. 붕어놓고..사진찍고..보기흉합니다~
저와 생각이 비슷하시어 몇자적어 봅니다
저도 틈만 나면 낚시를 다니지만 붕어를
취하지 않습니다 젊은 사람들은 더욱히
대부분 그럴것 같습니다 혹 부모님이
좀 낚아오길 바라시거나 현지분 또는 주위
꾼분들이 달라하시면 6치 이상은 양도 하기도 합니다^^ 성격이 오지랍이 넓지안어
눈에 거슬리는 일이나 화가나도 본인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없으면 개념치 않는 성격이라 다들 선배님과 저같은 생각을 하며
살진 않을거 같습니다^^
두서 없이 몇자 적어 봅니다^^
혹 환경보호단체에서 낚시꾼을 싸잡아 당신들 환경을 더럽히니 낚시하지말알거나
동물보호협회에서 붕어에게 상처주지말고 보호하기위해 낚시 자체를 없애자고하면 순순히
네하고 낚시대 뿌러트릴수 있으세요?
님께서 방생을강요하는것 보다 낚시를 즐기지 않는 사람이 낚시꾼을 보는 시선이 더 안좋습니다
내가하면 취미 남이하면 붕어 멸종 이런건 아니지 않나요?
지구상의 모든 동.식물은 인간이 섭취하라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앞에서 여러분 께서 언급 하셨다시피
먹지도 않고 죽여서 버리는 것은 죄 입니다.
붕어 뿐만 아니라 모든 동식물이 다 마찬가지 입니다.
자랑할려고 가져오는것도 다시 생각해 볼 문제며,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 않을까요 ?
자율배식!
짭고 싱겁고 맛 있고 맛 없고 관계없이 반찬 한조각, 밥 한톨 남겨 본 적이 없습니다.
무 분별한 남획은 삼갑시다.
가져간다고 욕은 하지 않습니다..^^
위의 댓글다신 월님들 어느 분이나 틀린 말씀하신것은 없습니다...
물안개와해장님말씀에 마음으로 추천드리고 갑니다..
하여튼 저 같은 경우 제일 큰놈 몇 마리만 챙겨 부모님 갖다 드립니다 좋아하시거든요...
팁하나 알려 드릴까요? 수입붕어는 가시도 토종보다 더 강하고 잔가시가 너무 많아 드시기가 좀 그러다 하시네요...
토종 붕어가 무 넣고 조리면 달짝지근하고 맛있다네요......
방생을강요한적은없습니다.
이땅에 배스.가물이가 없다면!
붕어를 보호하는 입장입니다.
그렇지만 붕어도 생선이고 사람의 먹는 음식입니다.
그 사람의 자율적인 모습과 태도에 동의 합니다!
어족 보호차원이라면,,,,작은 씨알의 3치 4치 가져가는 것도 문제지만,, 월척급 가져가는 것도 한번 생각 해 볼 문제입니다....
정확치 않지만,,,,,월척급이 새끼를 낳아야 월척급이 나오는 유전적인 것도 짚고 넘어 갈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어족 보호차원이라면,,,,작은 씨알의 3치 4치 가져가는 것도 문제지만,, 월척급 가져가는 것도 한번 생각 해 볼 문제입니다....
정확치 않지만,,,,,월척급이 알을 쳐야 월척급이 나오는 유전적인 것도 짚고 넘어 갈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하지만 조행기를 보면서 쿨러?라고 하나여? 그안에 들어있는 붕어들을 보면 놓아주는 사진을 은근 바래봅니다.
하지만 것도 개인적이 바람일뿐 언제나 사람이 우선입니다.
낚시해서 잡은고기 먹고싶으면 당당히 가져다 먹는것이고 주위에 필요한분들이 있으면 당당히 가져다 드리라고 합니다.
언제가 질문란에 잡은고기 가져가거나 먹는것에 질문이 올라온적이 있어 또한 같은답을 한기억이 있습니다.
잡은고기의 취함은 극히 정상적인행동이고 방생은 그저 미덕입니다.
말뚝케미(닉넴이 잼있심더^^) 님 말씀처름 놔줬음하고 맘속으로 희망 할수야 있겠지만 ....
낚시가 너무 어렵게 인식되는 것을 우려 합니다
단 자연사랑과 낙시터 예의범절만은 좀더 숙고해놀 문제라 생각 됩니다
욕조에서찍던..풀장에서 잡고 놀던 그게중요하지않습니다.
개고기는 먹는사람들이 개를 사람처럼 키우는걸 보면서..
그건 그들에 생각에 차일일 뿐인거죠^^
어떤이는 붕어는 잡는거다..어떤이는 만나는 거다 상면한다 일컷지만..
똥이..변이란 글씨 차이처럼...너무한 비유인가...^^
누군 잡아서..약해드시는분도 계시는거고...그걸 욕하실 이유는 없는겁니다.
다만 자신에 생각에...서 볼때 아니다..라고 생각만 하세요..
그들은 그게 정답이어서 하는것이죠.
욕조에서 같이헤어을 치던 그들에..생각에달린겁니다.
그렇게..치면..누구 말마따나...낚시자체가 붕어를 괴롭히는 일입니다^^
돌려보내 줍니다.
전 방생도 좋고 가져가시는 분도 이해합니다.
구미 유료터에 가보니 손맛만보고 고기는 못가져가더군요. 노지고기야 당연히 잡은분 마음이겠지만
기왕 방생할것 같으면 고운망 , 거머리망 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억센망에 밤새 지르러미나 주둥이가 헤어진 붕어가 방생을 한다고 해도 살것같지않은 광경을 몇번 보았읍니다.
고기를 잡으신분이 선택하셔야 할 몫인데 저희들이 이래라 저래라 하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붕어를 낚고자함에 있어서 필요로해서 낚으시는 분도 계실테고 약을 내려 드실려고
낚으시는 분도 계실테고 그냥 손맛이 좋아서 낚으시는 분도 계실테니 말입니다
저흰 수렵활동 즉 먹고 살기 위해서 하는 어업 활동이 아닌 취미 즉 레저 활동인데..
같은 취미를 즐기는 사람으로서 오래도록 그 취미를 즐기고 붕어 얼굴을 보고 싶은 맘에 그러실 거라 여겨집니다.
저 역시 글쓰신 분처럼 누가 필요로 하면 드리고 아버님이 약하신다 하면 챙겨 올 때가 더러 있었습니다.
그 외엔 거의 방생이지요.
회원님들이 남기신 댓글에 공감하면서 한자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