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인가? 재산숨기기 인가?

우리가 잘알고 있는 연예인들 중에는 많은 수입도 있지만, 많은 기부를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김장훈, 김재동, 문근영등 참으로 모범적이고 행동으로 많은 사람들의 존경과 칭송을 받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외 이름을 밝히지 않은 많은 기부자들에게 진심으로 존경을 표합니다. 그러나 우리사회에는 무슨 재단이 그리도 많은지, 그많은 재단들이 무슨일을 하는지 또 한일에 대해 얼마를 어떻게 사회에 사용했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재단" 이란뜻이 : 재산을 숨기는 단체? 입니까? 아니면 상속세를 내지 않고 재산을 후손 대대로 물려주는 단체입니까? 사회적인 기부문화에 대해 아직 그렇다한 기부를 못한 사람이 이런글을 올릴까 고민도 많이 했지만, 일부 극 소수의 파렴치한 사람들의 기부문화에 대해 일침을 놓고자 합니다. 현 대통령의 재산 기부에 대해 그나마 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역시나 장학재단을 설립해서 그쪽으로 친인사들을 포진해놨습니다. 2MB의 기부정신에 대해 어떤가요? 설립위원장으로 이사장을 맡는 송정호 전 법무부 장관: 이 대통령과 고려대 61학번 동기로 이명박 대통령 취임준비위 자문위원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 이 대통령과 고대 경영학과 61학번 동기이자 친구 이상주 변호사 : 사위 이왕재 서울대 의대 교수 : 황제 테니스 사건 관련자 유장희 이화여대 명예교수 : 이 대통령의 대선후보 당시 정책자문단 출신 김도연 울산대 총장: 초대 교과부 장관으로 이명박 정부에 입성했지만 모교에 대한 특별교부금 지원 문제로 중도 하차 류우익 서울대 교수: 대선당시 이명박 대통령의 브레인으로 초대 대통령실장을 역임하다 촛불사태와 관련해 퇴진 전 청와대 사회정책수석인 박미석 숙명여대 교수 : 부동산 투기와 논문표절 의혹으로 두 달만에 낙마 결국 이MB의 기부는 없습니다. 단지 재산은닉을 위한 공식적이고 합법적인 도피처란 생각이 드네요. 김영삼의 기부문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 하십니까? '사단법인 김영삼 민주센터'에 기부를 한다고 합니다. 자기 업적 알리려고 만든 사단법인에 기부하는 걸 '기부'라고 할 수 있나요? 우리는 어떤 사람이 자기의 재산을 재단을 만들어 기부를 한다고 하면 저는 아래와 같이 생각합니다. 1. 일단 장학재단설립. 2. 증여세, 상속세, 기타 등등의 모든 세금의 면제 (탈세) 3. 기부를 강요 및 요청하여 기업들을 동원한 재단 규모 불리기. 4. 재단 구성원(재단 이사장 및 직원들) 5. 원금은 땅이나 건물, 은행에 넣어두고 보존. 6. 이자 일부를 눈가림용으로 장학금 등으로 기탁. 7. 재단 명의로 땅사기, 재단 명의로 차사기. 재단 명의로 .... 8. 법인카드로 펑펑 쓰고 세금 꼬불치고 9. 돈세탁, 정치자금 세탁 등등에 이용. 10. 자자 손손 대대로 먹고 살 수 있는 기반 마련. 우리나라에 재단 무지 많습니다. 재단역사 총정리. 육영재단(박근혜), 일해재단(전두환), 청계재단(이명박), 영삼재단(김영삼) 아태재단(김대중) 노무현재단(노무현)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재단의 설립 취지와 운영과정을 사회에 명백하고 투명하게 공개해야 합니다. 또한 감사를 국민들이 납득이 가는 단체가 검증을 하여 그 사람들이 만든 취지의 재단이 사회에 공헌을 하고 있는가에 대해 국민들의 감시를 받아야 합니다. 재단이란 공익을 목적으로 수행되는 부분이어야지 지금처럼 재산을 숨기는 단체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이상입니다. 하도 기부와는 동떨어진 사람들이 갑자기 기부를 한다니.... 그 과정이 어이가 없어 하소연 한번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