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회원님들의 의견을 묻고자 질문&답변코너에 글을 올립니다......
낚시터에서 낚시를 하다가 배스나불루길을 잡았을때 처리방법은?
1)즉결 심판한다.
2)다시 물속으로 방생한다.
3)잡아가서 먹는다.
4)동물의 먹이로 준다.(개나 고양이 또는 돼지들의 먹이로 준다)
5)기타 등등......
요즘 제가 자주 가는곳에 배스나 불루길들이 많아서 솔직히 잡을때 마다 고민입니다...
토종붕어들이 점점 보기 힘들어지는 시기에 잡은 배스나 불루길을 물속으로 방생하자니
토종붕어치어들이 못 살아 남을것 같고...
그렇다고 잡은넘들을 죄다 즉결 심판하자니 외관상도 않좋지만....
배스나 불루길도 생명이 있는데 자꾸 죽이는것도 그렇고.....
우리 월척 회원님들은 낚시터에서 잡은 배스나 불루길을 어떻게 처리 하시나요.....
혹시나 좋은 방법이 있으시면 리플 좀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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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얼마간 시간이 지나면 뒤에서
고양이가 절 처다보고 있습니다ㅋㅋ
잡히는 데로 고양이 밥줍니다
블루길은 엄꼬 배스만 있는데
고거이 마싯따고 잡으믄 지 달라는 인간이 있어서
잡는 즉시 폰때리믄 가질러 오는 동상이 있답니다
잡이면 바로 빈소에 넣어 듭니다.
그리고 철수할 무렵에 마지막 마무리까지 하면
작은 배스 무덤하나 생깁니다.
그 유해성이 명백해진 터에 자비심을 베푸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낚시 장르를 차별하는것 처럼 보여 배스꾼의 반감을 사겠지만 유해어종은 퇴치 해야 한다고 봅니다.
정부가 머리에 든것이 없어서 유해어종이나 뉴트리아,붉은귀거북 등을 퇴치하려 애쓰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모기가 피를 빨면 얼마나 빤다고 잡아 죽입니까? 유해성을 미연에 방지하지 않으면 나중에 큰 화를 부릅니다.
댐낚시 가서 보면 끄리가 피래미 잡아먹는 진풍경을 못본지 오래 됐습니다.
그자리를 배스가 대신하고 있으니 토종 끄리가 거의 안보입니다.
외래종이라 배척하는것이 아니고 정말 무지하게 험악한 놈들이라 배척하는 겁니다.
차제에 낚시 방송에서 배스잡고 후처리 하는 장면 안보여 주는 이상한 방송도 개선돼야 할것 같구요....
여담이지만 예전에 김태우씨 좌대낚시 장면에서 블루길 잡히니까 바늘잡고 털어버리려고 하는 장면 잡히던데
이내 편집해서 끝을 안보여 주니 우리는 모르죠....
토종이 아니라서가 아니라 우리 토양에 맞지 않는 외래종이 들어와 생태계를 파괴 하는 것이 분명 하다면....
당연히... 없애야 한다고 봅니다. 낚시로 잡는 개체수가 별것 아니라고 방치하면 나중에는 감당이 안될것 같습니다.
붕어도 안먹고 놔주는데 그까이거 블루길은 고양이나 먹으라고.........사정없이 집어 던집니다............ㅎㅎ
은데? 붕어는 건재 하지요..낚시가 힘들 뿐~수도권 낚시터들이 대부분 배스블루길 대물터 입니다...배스 블루길 어마어마 한곳도 붕어는 살고 있고 개체수도 상당한곳도 꽤~있습니다.. 이미 적응됐다 생각됩니다......낚시 하시는 분들이 배스블루길 퇴치하러 가시는분 계신가요? 이런분 계시면 표창장 줘야지요..
대부분 낚시인들이 배스터에선 글루텐 낚시 하시다가 블루길이나 배스 나오면 귀찮코 성가셔서 화풀이용 아닌가요? 낚시인들이 외래
어종 퇴치에 앞선다면 지렁이 몇통사서 블루길터 가시면 관고기는 일도 아닐겁니다.. 낚시인들조차 배스나 블루길을 기피하는 낚
시 하시는데~낚시로 과연 그 어마어마한 개체수가 조절 될까요? 배스블루길 도입된지30년이 훌쩍~넘은 이시점에서 근래와서 유해
어종이니 퇴치니 하는것은 너무 빛바란 정책이라 생각 됩니다...제 짧은~ 소견으로는 이미 생태계는 어떤식으로든 적응됐다 생각 됩니다...
정부의산하기관인 내수면 연구소&지자체에서
한해동안 토종어류 방생하는 비용이 월만뎅 ㅎㅎ
전
그늠들이 달려들면 잡을수 (내기분대로) 있는 많큼 잡어서 버려요
그것들이 까분다해서 낚시망쳤다 하지마시구 조금 욜심히 잡어서 버려주시면 ㅎㅎㅎ
저주지 월척 나왔다 소문나면 3년도 안돼 망가지는데
그 정신이면 3년에 저수지 하나식 살아났걸요 ㅎㅎㅎ
붕애 많은 저수지에 7월초 누가 배스 넣으니,
배스가 붕애 잡아 먹을려고 물위로 날라다니고,
가을에는 그 많던 새우와 붕애 너무 많아서 큰거 잡아봐야 준척이하만 잡히던 저수지 새우 붕애 완전 없어지고,
다음해 봄 월척이 나오기 시작,
붕애 잔챙이 몸살에 밤낚하지않던 대물꾼들이 하나 둘씩 보이기 시작,
배스 이식한지 4~5년까지 매년 4짜가 나왔다는 월척조행기 보이더군요
그 뒤로는 조행기에서도 사라지더군요
블루길이 있는 못에 토종붕어 번식합니다. 그러나, 베스 있는 곳에서는 토종불어 멸종합니다.
블루길과 베스가 같이 들어있는 곳에서는....토종 어류가 먼저 멸종하고 담에 블루길도 천천히 저부 없어집니다.
대표적인 예로 경산 자인의 상대온천 옆 외지 입니다.
블루길 씨가 말라가고 있습니다.
그럼 배스꾼들도 잘 찾지를 않는 진짜 배스와 물만 남는 저수지가 됩니다.
배스 놓아줌 안된다고 봐요.
"일제강점기시절 30년이넘게 지배당했으면 걍 어울려 살지 그랬냐"이거였습니다. 그냥 생각나서 한말이구요 저야 어찌됐든 물로 다시보내주진 않습니다
수로는 피할곳이 많아서 그런지 잔쟁이와 마리수조과 볼수 있더군요
청태 등으로 인해 물가가 지저분 합니다
그래서 너무 실어요~
붕어503님께선 받아 드리자고 하지만
저는 평생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지 싶습니더~
배스 블루길 뉴트리아 젓소(육우용) 등등
왜자꾸 실수를 반복하는지
아무리 미쿡늠들의 식민지 라지만
이거 해도 해도 너무한거 아니에유~
육군탈모총장님!~(생뚱맞죠?)
핵무기 계발의 박차를 기합시다~~!
제말 곳이 곳대로 들으시면 아니~! 아니~! 아니되오~!
꼭꼭 묻어 주세요 ㅎㅎ
여름철에 냄새 장난아닙니다 .
가끔가다 풀숲에 있는 배스 블루길 사체에 구더기들 정말 ...
배스와 블루길 들어간 저수지 5~6년 뒤에 초토화 되는꼴 많이 봐왔습니다..
역시나 물과 배스몇마리..블루길 몇마리.. 등만 남더군요..
그많던 새우.피라미.등등 배스와 블루길 빼고 생명체가 보이질 않습니다.
수로나 강처럼 크기가 방대하고 지리여건적으로 숨을 곳이 많다면 어느정도 개체수가 보일순 있겠으나
배스와 블루길과의 싸움이 진행중일 뿐이지 공생이 아닙니다
배스와 블루길.. 토종어류는 공존할수 없습니다
붕어도 붕어지만 올챙이 ,개구리,잠자리,물방개,새우,미꾸라지,메기,가물치등 모두다 전멸입니다
쪽가위로 배를 잘라서 방생합니다..
물속에서 알아서 죽겠죠..
그리고..
깡패,양아치가 근절되지 않는다고
어차피 줄지도 않는거
경찰을 줄이는건 말이 안되겠죠..
배스,블루길 분명 이젠 어쩔 수 없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외래종 없는 저수지가 많습니다..
그런 저수지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잡히는 족족 배를 갈라야 합니다..
가장 큰문제는 참붕어 새우 기타 먹이사슬의 하류에 속하는 어류들은 대부분 전멸입니다 위 생존해 있는 어종도 알과 치어들은
2년을 못 버티겠죠..
일일히 땅 파고 묻기에는 번거롭고, 다른 분들께 피해가 가지 않고(냄새나 구더기)
나무에 꽂아 두는 그런 불쾌감(?)은 피하고 싶습니다.
인위적인 이식도 있겠지만, 인공수로를 통한 자연적인 이식도 전혀 배제할 수 없는 부분인데
안동댐에서 인공수로에서 수자원을 공급 받는 조그만 소류지 곳이 산재해 있는데 단순히 인위적인 이식으로 치부하기엔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뒷쪽 수풀있는곳에 던져버립니다.
다음해에가면 불루길 배스가 저수지를 장악하고있죠.하늘에서떨어진것일가요?누군가 배스 불루길있는 저수지에서 낚시하면서
어망에담아두었다가 저수지옮겨서 낚시하다 생각없이 어망을 저수지에 털어버려서라고 생각되네요.(아마도 아이들)
저도 불루길 배스는 풀숲으로 버립니다..낚시대회를 배스만할게아니라 불루길 많이잡기로하면 어떨가요 ㅎㅎㅎ
이제부터는
무덤을 만들어 줘야겠습니다
좋은 이야기 잘 읽고갑니다
썩는 냄새는 인간에게만 피해를 줄 뿐입니다. 그 자체로 살아있는 자연이라면 냄새쯤 감수못하겠습니까..
그것도 감수 못한다면 낚시 접어야지요. 낚시라는 행위자체가 이미 자연에게 빚지고 들어가는 겁니다.
도둑은 경찰만 잡는게 아닙니다. 또한 경찰이 열심히 도둑잡는다고 도둑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지요.. 그
래도 경찰은 도둑을 잡아야 하고, 우리도 도둑을 잡아야 합니다...도둑을 빨리 없애는 길은 어떻게 하면
도둑을 다 없앨수 있을까..를 고민하는게 아닙니다. 고민은 머리 좋은 사람에게 맡기고 우린 가끔씩 보이
는 도둑이라도 피하지 말고, 귀찮다고 돌아가지 말고 소리 한번 질러주는게 훨씬 도움이 됩니다.
참고로, 철든 이후로 붕어새끼 한마리 피리 한마리 고의로 취한적 없습니다만, 저도 뒤로 던집니다.
그러다보면 붕어들도 어깨펼날이 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