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배가 고플 때
당신은 인도주의 단체를 만들어
내 배고픔에 대해 토론해 주었소.
정말 고맙소.
내가 감옥에 갇혔을 때
당신은 조용히 교회 안으로 들어가
내 석방을 위해 기도해 주었소.
정말 잘한 일이오.
내가 몸에 걸칠 옷 하나 없을 때
당신은 마음속으로
내 외모에 대해 도덕적인 논쟁을 벌였소.
그래서 내 옷차림이 달라진 게 뭐요?
내가 병들었을 때
당신은 무릎 꿇고 앉아 신에게
당신과 당신 가족의 건강을 기원했소.
하지만 난 당신이 필요했소.
내가 집이 없을 때
당신은 사랑으로 가득한 신의 집에 머물라고
내게 충고를 했소.
난 당신이 날 당신의 집에서 하룻밤 재워 주길 원했소.
내가 외로웠을 때
당신은 날 위해 기도하려고
내 곁을 떠났소.
왜 내 곁에 있어 주지 않았소?
당신은 매우 경건하고
신과도 가까운 사이인 것 같소.
하지만 난 아직도 배가 고프고,
외롭고,
춥고,
아직도 고통받고 있소.
당신은 그걸 알고 있소?
작자 미상(뉴욕 맨하탄의 흑인 거지)
(↑ 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가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국가조찬기도회에서 기도하고 있다.신창섭기자)
우리 국민에게 가장 많은 것을 해줄 수 있는 힘과 능력을 가지신 분은 대통령입니다.
그런 분이 우리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은 정녕 기도뿐입니까?
지금 국민들에게 필요한 것은 기도가 아닙니다.
저 사진을 보면서 슬퍼지는 것은 저뿐만인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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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저렇게 진솔하고 헌신적이고 무릎꿇고 두손모아서
우리네 국민들좀 바라봐주엇으면,,,
기독교계 말 한마디에 전전긍긍하는 한나라당과 청와대,,
후~~~~~~~~~~~~~~~~~~~~~~~~
담배피러 갑니다
보는순간 열불이 난다는.
혹여 월척에 예수믿는 회원분 계시면
제게 쪽지 주시기 바랍니다.
전 인간 취급을 안하거든요. 상종하기 싫기에 그럽니다.
복을 비는곳도 아닙니다.
저는 가끔씩 성당에 나가지만 어떤 신에게 가는것은 아닙니다.
이유는 단지 마음이 편하기 때문에 때문입니다.
대한민국은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지만 국민의 수장이 되는 순간 무교인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가 싫으면 표시를 내지 말던지.
자기 마음 하나도 다스리지 못하고 교회에 몸과 마음을 의지하는 대통령이 어떻게 국민과의
소통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
주일에 교회가서 하느님께 참회하면 죄가 다 없어지니
교회에서 나오기만하면 또 망나니 짓을 하지요...
제가 좀 표현이 과격할수도 있지만
참수형하기 딱 좋은 자세네요...
중요 요직이라든지 연예 모든분야 곳옧에서 거의 잠식햇다고 보면 됩니다.
인맥을 위해서든 교리가 잘못저지르고 회개하면 다 용서해줘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교회목사가 대톨령하야얘기해도 아무도 말못하는현실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른다고 해야 하나요
전 영부인이 다니는 사찰에 노무현재임기간 중에는 다니지 않을 정도로 종교의 민감을 감안하면 번뻔하고 개탄스럽네요
나라는 개판으로 만들고 기도하면 용서해주나 봅니다
아무도 안보고 없는 곳에서 조용히 기도하든지
저 포즈에 사커킥이나 함 날리면 속이 시원하겠네요^^
천하에 버리지같은 인간도 교회다니고 예수님 믿으면 천국 갑니까?
국가 원수가 아니고 국민원수 입니다.
국민들에게 무릎꿇고 국민을 받드는 자세로 일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