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국가의 종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국가권력의 주인이었던
대통령을 많이 겪어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대통령이란 자리가 국민들을
보호하고 국가의 발전을 위해 일하라고
뽑아 놓은 일꾼이라는 것이 익숙치 않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중국과의 관계악화로
큰 고통을 겪고 거기 종사들의 생계가 위협받는다면
당연히 나서서 상황을 해소시키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합니다.
이건 당연한 의무이자 책무입니다.
그 자리가 불편한 자리가 될것 같아 피하고
일부 굴욕적인 느낌이 들것 같아 피하고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 하고 피하는게
진짜 비겁한거고,
대통령의 자질이 없는 겁니다.
대통령은 개인이 아닙니다.
자기 위신, 자존심, 감정을 접고
국민을 지키고 국가를 위한 일이라면
자신을 희생할수 있어야 하는 존재입니다.
번듯한 쑈를 하고, 왕처럼 대접받고,
허무맹랑한 선언적 발언만 하고 다니는건
박근혜 대통령이 잘했습니다.
그러면 나라가 절단난다고 국민들이 촛불을 들고
진심과 성심으로 국가를 위해 일할 사람을
세우겠다고 문재인 대통령을 뽑았습니다.
그 대통령이 또 박근혜 처럼 하고 다니길 바라는
겁니까?
전 정권이 망가트려버린 중국과의 관계를
회복시키는 일이 얼마나 버거운 일이었겠습니까?
때론 비위도 맞춰줘야 하고
때론 사정도 해야하고
배알이 꼴려도 어금니 앙당물고 참아야 하는
일도 많았을 겁니다.
뭐가 어찌되었던 대통령이 나서서
금한령으로 죽어가는 우리기업들 숨통을
열었습니다.
잘하면 잘했다고 친창할수 있어야
진정한 보수입니다.
아무리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도
어떻게던 사소한 빌미라도 잡아서
공격거리만 만들어 내는건 보수적 성향도,
진정 나라를 위하는 마음도 아닌
그냥 이 정권이 실패하길 바라는 마음인 겁니다.
이 정권이 실패해서 나라가 힘들어 지더라도
이 정권은 꼭 실패한 정권이 되었으면 하는
이 심리가 도대체 어떤 심리인지 궁금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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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기자가 맞고오는건 아니죠 ㅡ
퇴출 시키면 강성 대한민국이 되는 겁니다
아마 그때가 더 많았든것같은데..
똑바로 말하자면 적폐청산이 안이라 마여 사냥식 보수 때려 작는거지
매번 1817님의 글에 제가 글을쓰게 됩니다..
먼저 1817님의 말씀에 공감을 보냅니다..
다만 한가지 모든 국민들이 같은 감정은 아니란것도 이해 하시기 바랍니다..
대통령의 책무가 국민을 보호하고 영토를 지키는 책무도 있지만 국민의 자존심도 지켜줘야하는 그런 책무도 있습니다..
영화 '남한산성'에서 우린 화친을 주장했던 최명길 보다는 척화를 주장한 김상헌에게 더 심정적 지지를 보내는게 사실 입니다.. 지금도 마찮가지 입니다.. 쥐뿔도 없으면서 능력도 없으면서 중국에게 자존심은 지키고 싶어하는게 많은 국민들의 생각입니다..
그건 아마도 삼전도의 굴욕도 그렇고 더 나아가 그 옛날 당나라 시절부터 우리가 중국의 영향력 아래서 흔히 그들의 똘마니(자존심상 이런 표현 안쓰고 싶지만) 역할을 자의로 타의로 해왔기 때문일 겁니다..
우리의 조상님들을 탓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런 포지션을 조상님들께서 해오신 덕분에 중국이라는 강대국 주변에서 명멸해간 수많은 나라들이 있지만 우린 대한민국을 지킬수 있었을거란 생각도 합니다..
또 한가지 지적하고 싶은건 전직 대통령에대한 생각입니다..
그분의 통치가 참 아쉬운점이 많은것 극히 일부의 사람들빼곤 다 압니다..
문제인 대통령이 박근혜 전 대통령처럼 하고 다니길 바라는거냐? 전 정권이 망가뜨린 대 중국관계 회복이 얼마나 버거운 일인지 아느냐는등 혹은 왕처럼 대접받고 쑈하고 다니고 궂이 이런말로 1817님과 생각이 다른쪽을 뒤집어놓고 싶습니까?
그럼 반대로 고 노무현 대통령시절 '미국에 얼굴 붉힐때는 붉혀야 한다' 고 말씀하시며 미국과의 관계서 한동안 냉장고를 만들었던걸 이명박 전 대통령이 회복 시키느라 얼마나 애썼는지 아느냐고 한다면 어쩌시겠는지요?
모든걸 역지사지로 생각해 보세요..
박 전 대통령도 중국에 하느라 했습니다..
서방국에서 유일하게 중국 천안문 위에서 서셨죠..
막판 사드 때문에 빛바래긴 하였지만..
많은 국민들은 허리띠 졸라맬 각오가 되어있다는걸 문제인 대통령도 아셨으면 합니다..
격언 하나로 글을 맺습니다..
배부른 돼지보다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더 낫다..
이댓글에 더이상의 댓글은 의미 없을듯하네요
혼자 배부르면 신경 안쓰면 그만이라 생각했는데.
부끄럽네요
굶자면 같이 굶겠습니다
의미 인가요? 김상헌의 척화는 명의 유지를 받들자는 척화입니다. 대대로 명을 군주의 국가로 모셔왔으니
명과 대립하는 청을 적으로 여겨 끝까지 항전하자는 주장입니다. 만약, 당시 조선과 청만 존재했더라면 님께서 언급하신
척화는 일면 자주적이고 올곧은 주장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겟지요. 하지만 김상헌의 척화는 명과 의리를 강조 그 뜻을
받드는 것이 실질적인 조선의 도리라고 주장한 겁니다.
저는 보수입니다. 집안의 장남이고 어린 나이에도 젯상의 상석에 설 정도로 뼛속까지 보수입니다.
삼 십 대 까지도 면암선생의 吾頭可斷此髮不可斷 을 볼 것 없는 제 결기의 의지로 삼았던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현 문재인 정부를 좋게 바라봅니다. 이명박의 아집과 박근혜의 무지에 지쳐온 까닭도 있지만
현 정부가 열심히 잘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방중에 문재인 대통령이 순방을 접고
바로 돌아서고 싶은 마음이 없었을까요. 영화나 드라마처럼 중국 정부에 한 마디 내질르고 돌아오고 싶은 마음이
없었을까요. 대통령은 국익이 우선인 겁니다. 미국에 가선 미국민을 아우르고 중국에 가선 중국의 눈치를 봐야 하는 것이
자신의 실질적인 업무입니다. 보수가 무너져가는 현 시점에서 나름 보수를 지키는 길은 진보보다 더 객관적인 시선을
유지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최선이라 생각하는 일인 입니다.
저도 50중반이 넘엇지만 이념적 수준에 잇어서는 일베 다음가면 서럽다 하것습니다. 어느 분이 말씀하셧네요.박대통령이 중국 천안문 망루에 올라갈때 우리 우방국들이 얼마나 벙어리 냉가슴을 앓앗습니까? 나도 중도지만 절대 가면 안된다고 생각햇습니다.자기 고집대로 해야 직성이 풀리니 간거지요.우린 그 댓가를 톡톡히 치루엇고요. 월척 자게방이 정말 보통 국민들과 정서적으로 괴리가 너무 멀구나하고 느끼는 평범한 시민으로서 안타까울뿐 입니다
일베 다음 가면 서럽다 할정도로 보수가 아닌 수꼴들이 많네요
도배를 하셨군요..ㅋ
나이도 있으신분이 좀 터프하시네요..
전 가끔 댓글들을 쓰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건 좀 서로 조금씩 이해했으면 좋겠다 뭐 이런 마음입니다..
궂이 글을쓰며 상대를 자극할 표현은 자제하며 자신의 주장을 펼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런 의미서 붕어사랑님도 붕어만 그리 사랑하지 마시고 같은 민족 같은 핏줄의 생각이 다른 그런 사람들도 사랑하고 시해하시면 좋겠습니다..
꼭 서로에게 자극이되는 수구꼴통이네 뭐네 이런 표현을 쓰고 싶으신지요..
나이먹어 틀딱소리 듣기 싫으시죠?
진보나 보수도 서로에게 좌빨이니 수구꼴통이니 듣기 싫을 겁니다..
전 전에 글에서도 밝혔듯 회색입니다..
궂이 표현하자면 애민주의자? ㅋㅋ
고 노무현 대통령과 이명박 대통령의 이야기는 그냥 이야기하며 예를 듣겁니다..
그랬다는건 아니구여..
예민하신가 봅니다..
서로에게 상처될만한 말들은 좀 자제하며 주장을 펼쳤으면 합니다..
붕어사랑님도 그랬으면 합니다..
뭐 절 수구꼴통으로 보시건 좌빨로 이도저도 아닌것으로 보시건 그건 다른분들의 자유지만 우리는 한민족 한 형제입니다..
다들보는 계시판서 과격한 언사는 자제하길 바랍니다..
서로에게 형제애와 예의를 지키면 좋겠습니다..
저는 연령.지역.육군병장 만기제대등 태생이나 자라온 환경이 절대 좌파가 될수 없음에도 몇몇분들이 정치인의 프레임 논쟁에 이용되어 무개념.무논리로 자칭애국보수라는 정치인들을 옹호하고 댓글로 도배함에 신중함을 견지하지 못햇네요.쏠라이님 언찮으셧다면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보수가 마치 청산 대상인듯이 하면 우리모두 그 옛날 고려장제도를 다시 도입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