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보수'의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지 마라!

지한테는 수십수백만원은 척척 써대면서, 가난한 이한테 기부하는 돈만원도 아까워하는 놈들, 보수라면 응당 특전사, 해병대는 나와야 함에도, 자식은 물론 지도 어떻게든 군대를 빼려 한 놈들 온갖 불법, 탈법, 투기로 부를 축적하면서도, 국가에 내는 세금 한푼은 아까워 탈세에 귀재인 놈들 영국 황태자는 그 위험한 이라크 최전방에 지원해 국민들로 하여금 불안해 떨게 하기까지 한다. 그래서 서구 보수, 부자들은 나름 존경을 받는다. 기부, 납세, 총대메기 등 보수의 의무를 그나마 이행하기에.... 반면, 한국은 기부라면 진저리치는 졸부, 어떻게든 군대빼고 온갖수단방법써서 탈세하려는 쓰레기들... 한국엔 '보수'란 존재하지 않는다. 국가, 사회는 안중에도 없고 수단방법안가리고 어떻게든 자기이익만 추구하는 한낱 '사익추구세력'일 뿐이다. 더더욱 이상하고도 웃긴 건 서구는 보수라 자처하는 자들 대부분이 부자들인데, 어떻게된게 한국은 하루하루 입에 풀칠하기 힘든 빈자들이 대다수이다. 가진 것도 없어 먹고 살기조차 변변치 않은 자들이 "지금이대로가 좋다"며 현상유지를 외쳐대고 있다...세상에 이보다 더한 코메디가 있을까... 서양 친구들은 "빈층이 보수? 하하하 너무 웃기다"며 박장대소하기까지 한다. 내가 열심히 사는데도 변변치 못한 건 누군가 부를 독식하고 있다는 건데, 말마따나 우리 살림살이도 좀 나아져야 하지 않겠는가? 그들 중 대부분이 반공논리, 조중동의 해괴한 논리에 아주 뼛속깊이 쇠뇌되어 있다. 김일성의 주체사상에 쇠뇌된 북한주민 그 이상이다. 나 역시 한때 그랬다. <신문 읽기의 혁명> 책 딱 한번만 읽어 보시길 정말 간절히 부탁드린다. 얇다. 신문이 사실을 얼마나 왜곡하는지 아주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다. 여기에 한국 근현대사 책 몇 권만 차분히 읽어보셔도 '아~ 내가 가진자들에게 철저히 속았고, 정반대로 알고 살았구나' 탄식이 절로 나온다...다 나의 체험한 바다. 어느 신문이든 편파적이다. 차라리 TV 방송 뉴스를 보시길 권해 드린다. 방송뉴스가 그나마 중립적이다. 김일성개호로족속은 하루빨리 벼락맞아 죽어야 되고 그 시신을 갈기갈기 찢어 능지처참해야 마땅하지만, 국보법을 만들어 자신의 정적을 제거하는데 이용하고, 자신을 찬양하는 노래를 학생들에게 부르라 강요한 이승만 국민들은 12시 넘으면 아예 집밖에도 못 나오게 하면서 정작 본인은 궁정동에서 아가씨들 머리 쓰다듬어주셨던 박정희, 밤잠 못자가며 적정임금도 못받아가며 노동자 자신들의 피땀으로 일궈낸 경제성장이거늘...정작 당사자들은 박정희를 찬양한다. 대통령이라는 자가 자신을 찬양하는 노래를 부르게 하고, 시민들 머리를 마구 잘라대고, 밤에 집밖에 나오기만 해도 붙잡아가는 게, 정부에 조금이라도 비판적인 사람들을 국가보안법이란 법상법을 이용해 잡아들이고 고문하고 사형판결 바로 다음날 처형하는 게 자칭보수라는 자들이 그토록 찬양하는 '자유민주주의'란 말인가... 도대체 김일성, 김정일과 차이점이 무엇이란 말이냐... 한반도 땅엔 최소한의 민주주의, 사회주의란 것조차 없었다. 민주주의, 사회주의의 외피만 두른 한낱 '독재'였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