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중국 보호무역회귀와 일본의 무역침공을 위시한 암암리 의도하고 있는 세계패권전쟁 등살에 동북아 미래의 향방이 흔들거린다.
중대한 국제정세속 내정은 선거철이 돌아오니 또다시 양편으로 갈리는 괴성들이 난무한다.
중대한 국익과 관련된 법무부장관 후보로 내정된 조국후보자에 대한 인사검증 청문회를 앞두고 정파이기주의를 떠나 국익의 관점에서 합리적 이성·보편타당성·객관적 사실을 바탕으로 차분하고 신중하게 차근차근 절차에 맞게 객관적진실을 찾아가는 옳바른 검증절차를 진행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정치권 언론 그에 부종하는 많은 국민들 할것 없이 모두다 검사요 판사인냥 아니면 관심법을 통달한 신출괴물이라도 된냥 과장과 축소로 섣부른 단정과 판단을 멋대로 하는 괴성이 넘쳐난다.
산업사회로 진입한지 반세기가 지난 우리 사회가 지금 물질만능과 개인 집단이기주의 수렁에 깊이 빠져 공동체질서가 무너진지 오래다.
촛불국민혁명으로 국정농단사태의 치부가 드러난 이후 조금은 반성의 기회가 된듯 하였고 개선될 기미도 보였지만
선거철을 맞아 또다시 무늬만 민주사회이지 실상은 지독한 개인 집단이기주의에서 한발자국도 빠져나오지 못하고 도로묵이 된 상태이다.
진실을 추구하되 객관적 사실과 진실이 명확히 드러나기 전 미리 단죄하는 것은 해악이다.
나는 어떤 국민인가!
국익을 위해 충성하는 국민인가 아니면 국익을 해치는 집단이기주의에 충성하는 호위무사인가.
나는 목적론적으로 행동하는 사람인가 의무론적으로 행동하는 사람인가!
[목적론적 행동(윤리)과 의무론적 행동(윤리)]
●목적론적 행동(윤리)
행복(쾌락) · 감각과 경험 · 결과와 유용성 · 목적 달성
인간이 추구하는 어떤 궁극적인 목적달성에 주목하는 행동
목적달성을 가져오는 행위이면 선하고 옳은 행위로 판단
감각적 경험에 의한 주관성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함
행복한(쾌락적) 삶을 중시하고, 목적의 성취와 일의 효용성을 강조함
●의무론적 행동(윤리)
의로운 삶 · 합리적 이성 · 의도와 동기 · 정당한 원칙
인간이 언제 어디서나 마땅히 지켜야 할 행위의 근본원칙에 주목하는 행동
행위의 의도와 동기·절차·객관적 사실을 기준으로 옳고 그름을 판단
보편타당성과 합리적 이성 등 객관성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함
의로운 삶을 중시하고, 합리성 절차적 정당성을 강조함
목적론...
사회적인 합의와
당위성을 따져야 한다면
의무론...
물론 범죄나 위법이 아닌
가치 판단을
필요로 할때겠지요?
주관적인가 객관적인가가 공동체 전체이익에 부합하는지를 가리는 기본요소라고 봅니다.
그러므로 인간의 지적역량 이전에 객관적 사실을 인정하며 진실추구라는 제1덕목을 갖고 있느냐가 중요한 관건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