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효과..장자연.김학의 !

대통령이 법무부,행안부장관을 불러 사건과 관련해 철저한 진상규명을 지시하였다 합니다. 국민들이 보기에도 대단히 강한 의혹이 있슴에도 불구, 오랜 세월동안 진실이 밝혀지지 않았거나 은폐되어온 사건들이었습니다. 공통적인 특징은 사회 특권층에서 일어난 일이고, 검.경의 수사기관들이 고의적인 부실수사를 하거나, 적극적으로 진실규명을 가로막고, 비호.은폐하는 정황들이 넘 많아서 국민적 공분을 불러일으켜 온겁니다. 심지어 고 장자연씨의 사망 10주기를 맞으며 동료배우이자 목격자인 윤지오씨가 얼굴과 실명을 공개하며 증언에 나서며, 지금도 두렵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국회의원, 재벌, 언론(조선일보)을 아우르는 고위층이 모두 연루돼 있으므로... 김학의 전차관 건은 단순한 성접대 사건이 아니고 약물에.. 아주 악질적인 집단강간사건입니다. 민갑룡 경찰청장이 14일 국회에서 김학의 전차관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문제의 동영상은 당사자를 식별할수 있을정도의 수준이었는데도 무혐의 결론이 나왔다며 부실수사 책임을 검찰로 돌린것도 이런 맥락에서 나온 일종의 '반격' 이 반증해 줍니다. 이 사건들은 각기 분리할수 없고 모두 문제이며 이 사건들을 만든 구조를 발본색원할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지 않는한 수사권조정이든 뭐든 " 개혁 " 은 절대 이루어질수 없다 생각됩니다. 진실을 다함께 말하는 것만이 유일한 해결책일 겁니다. " 왜 이건 말하면서 이건 말하지 않느냐 "는 언어게임처럼 커다란 구조를 어떤방식으로든 단순결말로 끝이 나기를 원치않습니다. 꽃다운 나이.. 우리의 딸과 같은 여성이 권력의 노리개가 되어서 벗어나려고... 울부짖다 목숨을 던져버린 사건.. 권력의 힘으로 부도덕한 것들을 덮어준게 있다면 법무장관이던, 총리, 아니 대통령까지라도 행적을 밝혀야 할것입니다. 버닝썬의 나비효과가 어디까지일지 몰라도... 장자연, 김학의 사건은 인류에게서 인터넷이 사라지지 않는한 영원히 회자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