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페루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차 14일 한국을 방문한
알란 가르시아 페루 대통령의 ‘서민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가르시아 대통령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 방한 때에도 전용기가 아닌 일반 항공편을 이용했다.
그는 미국 뉴욕을 경유해 일본항공(JAL)을 타고 도쿄에 도착해 APEC 정상회의에 참석했으며,
14일에는 역시 JAL을 타고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애초 이코노미석 표를 끊었지만,
JAL 측이 예우 차원에서 비즈니스석을 제공했다고 한다.
페루에 대통령 전용기가 없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그는 늘 “해외순방 때 전용기를 타지 않으면 가난한 인디오 마을에 학교 하나를 지을 수 있다”며
전직 대통령이 타던 전용기를 이용하지 않았다.
그가 전용기를 타고 대규모 수행인력을 대동해서 지구 반대편인 동아시아를 방문하려면
최소 50만달러(약 5억6000만원) 정도가 든다고 한다.
가르시아 대통령은 이명박 대통령과 ‘그랑 아미고’(gran amigo·스페인어로 ‘위대한 친구’) 사이다.
특히 지난해 11월 정상회담 차 방한했을 때 가르시아 대통령이 산책을 하다 넘어져서
바지가 찢어진 적이 있는데, 이 대통령이 그의 바지를 갈아입힌 뒤,
식시시간 동안 뚝딱 수선을 해준 적도 있다고 한다.
그는 훗날 페루를 찾은 우리 측 관계자들에게 이 일화를 소개하면서
“한국의 신속함을 보면서 한국이 왜 발전했는지를 알 수 있었다.
이 바지는 한-페루간 우정의 상징”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변호사 출신인 가르시아 대통령은 1985년 35세에 대통령에 당선됐다가
2006년 재선에 성공한 독특한 이력도 가지고 있다.
어느 나라 대통령은 국민을 위해서 작은 돈이라도 아끼려 하지만,
어느 나라 대통령은 품생 품사인지는 잘 모르겠지만,국민들보다는 대통령의 품생품사만
열심히 외치네요!!
당연 서민을 위한 정책.. 좀 더 힘들게 사는 서민들을 위한 정책보다는
좀 더 있는 사람들을 위한 정책만 열심히 내 놓고 있으니..
참으로 친구란 표현을 쓴 이유가 멀지 궁금해질 뿐이네요!!
전정으로 국민을 위한 대통령이라고 말로만 하지말고 직접 실천에 옮기는 것은
어떨런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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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맑음님의 댓글 정확한 지적이신것 같습니다
지금 무엇을 바라겠습니까?
아주 빠져나오지 못할 구렁텅이로만 들어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