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눈팅만 하다가 어쩌다 글을 하나 썼더랬죠.
세가지 얘기 중 하나가 성숙한 토론문화였습니다.
평소 같으면 그런 글도 안 썼을 텐데 그날 뭐에 씌었나 봅니다.
사실 그 글 이후 다시 눈팅 모드로 돌아갈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한 분께서 왜 구경만 하느냐는 질책을 하셨고, 저는 다혈질이라 사고칠까 싶어 끼어들 엄두가 나지 않는다 답했습니다.
그렇게 계속 가던 길을 갔어야 했는데 괜히 기웃거리게 되더군요.
은근한 중독성도 있고요ㅎㅎ
그런데 결국 우려했던 짓을 했습니다.
제가 얘기해 놓고 토론 분위기를 제가 깼습니다.
그때야 속이 끓어서 자제하지 못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참 부끄럽습니다.
생각의 근본부터 다른 사람끼리의 대화인데 제가 미숙하게 행동했습니다.
저로 인해 맘이 상하셨던 분들과, 제가 들쑤시는 바람에 할 말을 차마 못하신 분들께 사과 드립니다.
어쨌든 굳이 사과 하실건 아니라 생각하고
내로남불에 대해 한번 고민해보시길 권합니다.
별로 실수한것도 없으면서 그러시네요
괞히 제가 더 부끄러워 지는군요
물로 같이 물고뜯고 싸우는것에 대해서는 반대합니디
그래서 정도를 지키기위해 노력은 합니다 정말 힘들때는 잠시 잠수타고
다시와서 댓글 달고 하지요
대화와 사과는 사람끼리 하는 겁니다.
화무님께..사과 드립니다.
발제글을 읽어보면 글쓰신 의도쯤은 알아차릴수 있을분들인데 한분 빼곤 진심으로 가타부타 말씀하시는 분이 없군요,
이런 분들끼리 서로 토론이라는 명제아래서 무슨 이야기를 할까요? 이번 발제글을 계기로 저를 포함해서 이곳에서 대화라고 한답시고
설쳐대던 사람들 서로 자신들의 모습을 돌아봅시다. 우리가 정말 꺼리낌 없이 정치와 정치인들 그리고 공직자들을 욕하고 조롱할 자격이 있을까하고
이슈방에 들락거린 사람중 누가 감히 남을 탓할 자격이 있을까요? 너나 할것없이 부끄럽지 않을까요?
다른이의 그릇된 모습을보며 반면교사 삼이야 하는데 어느새 따라하고 있는 제 모습을 발견하곤 하지요..
끊임없이 스스로 성찰할뿐 입니다..
크게 마음두지 마세요..
반성하시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개적으로 사과하시는 걸 보니 대인배 아니신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고 겸손의 미덕을 다시 배우게 됩니다.
제가보기에 여기서 여지껏 겪어본 사람들 중에 님같은 인성의 소유자를 아직 발견하지 못하여 그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뭐래....
역부 당신이나 그짝에는 없는지 몰라도
그반대에 대해선 아주 많이 잘못했지...
짬출 이분은
한마디로 기자로서 하지말아야 할것을 해버린거
아닌가.....
글고 자화상님!
내눈에는 잘못했다고 사과하는 글인데
님 눈에는 뭐가 보이나요?
그렇게 심오한 뜻이 있으면 님이 쫌 나열좀
해주시죠...
본인만 알고 있다고 그러시면
둘이 아주친한 친구입니까?
좋은 내용있으면 같이 공유좀합시다.
난 가방끈이 짧아 단도직입적으로 얘기해주어야
알아듯씀니다..,...
님이뭔데...얼마나 잘났길래 님 의견만 말하면 될일을...
님의 구미에 맞지 않는 글만 올라오면...
왜? 무슨 말못할 사정이 있길래 무슨 목적으로? 허구한낭 특정인을 향해 시비를 일삼고 사슈..ㅉㅉ
내로남불이네...ㅋ
드디어 실성까지 하다니....ㅉㅉ
하지만 남들을 싸잡아 잘못됬다고 하는것은 아니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