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량한 사람=건강한 사회인

설날 명절을 맞아 화원님들 가내에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하면서

올 한해도 삶속에 행복을 지속되게 할 선량한 마음에 관하여 소견 몇마디 올립니다.

각자 태어난 환경과 자란 환경이 다른 다양한 사람들이 한 사물이나 사건을 바라보는  관점이나 이해가  일치하기란 쉽지 않고 각양각색 다른 것이 일반적이라 할 것입니다.

특히 사회 공공의 사안이나 정치적인 사안에 대하여는 자기가 속한 집단적 이해와 관련하여 현저히 달라집니다.

그래서 함께 어우러져 살아야 할 사회의 일원으로서 집단이기주의를 뒤로 하고 사회 전체의 이익인 공공의 목적을 위해 사회 의제에 대하여 각자  다른 의견을 상호 존중하면서 논리적인 토론을 거쳐 합리적 결론을 도출해 통합에 이르는 것은 사회적 당위성이 있다 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사이 집단이기주의나 개인이기주의에 익숙해진 우리는 아직도  다른 의견간 통합을 이룰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자 사회적 당위인  합리적 토론의 소통과정을  파괴하며 방해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며, 그것은 곧 전체국민의 이익인 사회공공선을  해치는 매우 좋지 않은 일임을 부정하기는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 

공공관련 공인이나 사회적 의제에 관하여 각자 다른 의견간  논리적 논쟁을 통해 접근해가는  토론다운 토론을 제대로 해야함에도 불구하고, 그 의제에 대한 견해표명이나 논리적 토론 대신 그 토론의 본질을 벗어나  다짜고짜 견해가 다른 상대의 말꼬투리를 잡는 등 상대의 인격을 향한 음해 시기 질투 등을 통한 막무가내식 인격살인 행위는 결코 어떤 괘변으로도 정당화 될 수 없는 확증편집증 원인인 지독한 아집에 불과한 일일 것입니다. 

새해에는 그런 무개념의  토론방해 인격비하 등 인격살인공격이 없이 다른 의견간 상호 존중에 기초하여 원활한 합리적 토론이 이루어져  건전하고 당당한  사회의 행복한 일원이 되시기를 앙망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