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초제거 이거 어덯게들 생각 하시는지요.
특히 대물낚시 하신다고 하시는 분들이 주로 하는데 , ,,
삭은 갈대는 물론이고 생풀까지 낫으로 긁어내고 구멍을 내 놓습니다.
물론 낚시인의 입장에서 볼때야 " 야 좋은 포인트 이구나" 하겠지만,
저수지 수로는 낚시인만 다니는 곳이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그냥 일반인의 입장에서보면 한 무더기를 이루고 있는 보기 좋은 수초대에 구멍을 내어 놓은
모습이 어찌보면 마치 그 옛난 기계충 때문에 구멍나버린 머리같이 (이른바 땜통구멍) 구멍이 숭숭 , , ,
보기에 안좋은것 같습니다.
붕어를 잡고자 하는 열정은 좋으나 그냥 자연이 내어준 자리에서만 하면 안되겠습니까?
물론 금방 자라난다고 하지만 그 구멍을 바라보고난후 일년후에 다시간다면
기억속의 그곳은 일년간 구멍이나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낚시꾼의 극성,
여러분들도 익히 들어봤으리라 생각 합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떠 하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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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낚시 자체가 수초를 끼고 하기에.......저는 어느정도 수초제거 괜찬다고 봅니다..
그런데 올해는 한번도 수초제거기를 꺼내지 않았네요...ㅎㅎ
자연은 자연의 모습을 간직한것이 좋은데 내가 좋은 낚시 하고자 닭발을 파버린다면....
그리고 말풀은 꼭 구멍을 내어 놓죠....
물론 미꼬님 말씀처럼 쓰레기 버리는 놈들은 말할 가치도 없겠지만
핫바지님 말씀대로 자연에 순응하며 낚시를 하는것도 좋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자연상태에서 낚시하시는것이 좋으련만..
꾼의 욕심은 아닌가 봅니다..
작년 f-tv에서 이모씨가 땀을 뻘뻘흘리면서
수초제거 장면이 있었는데 보기가 영~~안좋더라구요..
딱 필요한 만큼만요.
수초제거는 f--tv가 잘못 가르쳤습니다.
그래도 가끔은 사용합니다
뻥 뚫어 놓으면....
에효 낚시인의 과욕으로 생긴작업거리죠
예전에는 이런일할 생각자체를 안했었는데...
물론 고기도 더잘낚였구요
낚시인들이 욕심을내는만큼
물고기들은 잘안물리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우리 붕순이들이 잘살아서 자손대대로 붕어낚시가 명맥을 이어갔으면 한다는 마음입니다.......
입***란 곳에서 본건데
열라 수초작업해서 한마리잡고 자연은 자연에 품으로나나 모라나 하면서
방생하드라구요
내가볼땐 마치 네목숨은 살려주지만 네집은 찢어놓을테니 살든지 죽든지~~ ㅎ 코메디
저도 4.5미터 수초제거기 있지만 일년에 서너번 원줄이 물에 안잠길때만 살짝씁니다
나에 욕심땜 자연을 훼손한다면------ 뉴트리아
심했나^^;
수초가 밀생한 저수지...수질정화나 붕어의 은신처 등 도움이 되는 측면도 있습니다만....
요즈음 웬만한 저수지는 마름으로 뺵뺵하게 들어차 있더만요.
한 여름에 마름으로 덮힌 저수지는 오히려 물고기에게 좋지 않은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모내기가 시작되는 요즈음이나 여름철 갈수기에 마름이 소류지를 뺵뺵하게 덮은 곳을 보셨는지요?
고수온에 산소부족으로 물고기가 많이 죽어 있습니다.
물가의 줄풀이나 부들 같은 경우는 모르지만 마름은 오히려 많이 걷어 주는 것이 좋을 것 같은 물조사 생각입니다.
다른 분들의 의견은 어떠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