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어려워도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는 과학기술 R&D 예산을 삭감하는 전례는 없었습니다. 그것도 18%를...
미래를 포기하자는 건지...,
본인 입으로는 최첨단 기술분야에 대폭 지원을 늘려 미래 먹거리를 확보한다면서...,
우리 부모님 세대는 먹을것 아껴가면서 허리띠 졸라매서 자식 교육에 투자했고 그게 우리나라 성공의 원천이 되었는데...,
판단을 잘못해서 한해 흉작이라고 내년 농사에 쓰일 종자까지 다 먹어치우는 어리석은 농부의 짓을 하고 있다고 밖에..,
모든게 법인세, 종부세등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기업, 계층의 세금을 깍아주면서 올 한해 세수결손이 59조원에 이르니
모든게 엉망진창이 될 수 밖에...,
법인세 깍아주면 기업의 투자가 늘고 경제가 활성화되서 그만큼 법인세, 소득세 세수가 늘어나고 고용이 창출되는 선순환구조가 된다는 철지난 낙수론을 경제기조라고...,
어디 투자가 늘고 고용이 창출되고 있나요? OECD 국가중 경제성장율 최하위권...
상대적으로 큰 목소리를 낼 수 없는 계층의 예산을 동결도 아닌 삭감으로...
이 와중에 권력기관인 대통령실, 국정원, 법무부, 검찰, 경찰의 검증 어렵고 불투명한 예산(특활비, 업무추진비등)은 2조 정도 증액을 한다지요.
자신의 이름으로 탄핵이라는 단어를 꺼내는 바보 멍충이 같은 실수를...,
이제 보십시요. 국민들 입에서 탄핵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전혀 이상치 않는 상황을 부르게 될 겁니다.
국민들은 총선에서 윤석열 반대편 200석 이상이면 탄핵도 가능하겠네! 라고 상상을 하게 될 겁니다.
바보야! 코끼리를 생각하지마! 라는 바이블같은 프레임전쟁을 스스로 자초하고 있으니...(코끼리를 생각하지 말라고 하면 코끼리를 생각하게 된다는)
보세요. 1년 6개월 얼마나 개판이었으면 민심이 돌아섰고 총선에서 폭망각이니 국가의 대사인 행정구역 개편을 어떤 연구나 고민 없이
김포시 하나 서울로 편입시키는 졸속 정책을 총선 1호 공약이라고 내세우는 초딩수준의...,
망한는 집은 뭘해도 안된다는...,
그러게 집권 후 1년 반동안 국민을 무섭게 알고 잘좀하지!!!
국민은 한 번 속지 두번은 속지 않을겁니다.
1.5년 전 만해도 이 나라에는
구국의 영웅을 자처하는 인물들이
넘쳐났었습니다. 물론 자칭이었지요.
무능하다던 문재인정권을 끌어내리고
나라를 수렁에서 건져내야 한다던.
2년도 안돼는 시간속에 나라가
이렇게 개판인 적이 있었는가요?
국정농단은 양반. 그 보다 더하고
IMF 때 보다 무능한 정권이 아닌지?
어수선한 지금의 상황을 정리할
책사 한 놈 안보이고. 스스로 외쳐대던
영웅과 호걸들은 다 어디에 있는것인지?
권력에 취해 사리분별 못하고
간신배들의 사설에 휘둘리는 정권.
이건 무능 보다 못한 모지리들의 향배.
그 이상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