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성문화에 관해서는 관대하고 개인적 사생활로 치부하는 편이다
나름 오픈된 성의식을 가지고 있다고는 하나,
미성년자, 지위나 이해관계에 얽힌 갑질,협박이나 강간에 의한 성관계는 용납을 못한다고 생각한다
젊은시절, 유흥업소도 해보았고, 여자가 드끓는 옷장사도 해봤지만
종업원이나 손님을 여자로 생각해 보지는 않았다
나름 지조있는 놈이란 생각도 들긴한다 ㅎ...
지금은 현역에서 은퇴하셨지만 부모님이 여관을 하셨는데
달방(월세)에는 다방누님도 있었고 나가요 누님도 있었다
대부분의 누님들은 백수건달들과 동거하기도 했다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 오히려 그 누님들이 순수 하다는 생각도 든다
그 중 친절한 금자씨 같은 한 누님은
내가 군대간다는 소식을 듣고
어느날밤,자기방으로 나를 불러
아주아주 많이 나를 친절?하게 대해 주었다 ㅎ
그 누님의 친절은
며칠후 세면발이로 내게 돌아 왔다 .....
글을 쓰다보니 예전 생각이 막 밀려 온다
어릴떄부터 20대 까지의 기억을 더듬어 보면
오히려 안알려져서 그렇지
그 시절의 성문화가 지금보다 더 야했다고 여겨진다
1988년은 올림픽을 기점으로 막무가내식으로 외국밤문화를 받아 드렸는데
수천명의 일반적인 나이트 클럽 밤무대에서도 완전 벌거벗은 쑈가 흔한 기억이 난다
쓰다보니 엉뚱한 방향으로... ㅎ
직장내 성희롱 예방 교육이 도입되고, 성희롱 경각심이 알려진것은 최근의 일이다
어쩜 10년전의 남자들의 인식과 요즘 같은 살벌한 시기의 인식은 확실히 달라 졌다고 본다
앞으론 점점 성희롱은 줄어 들것은 자명 하다고 보고
인식또한 본의반 타의반 변화 하리라 본다
안희정 사태를 보고 생각해 보았다
진보라고 편드는것은 결코 아니다
안희정은 미투운동에 관한 강의를 한 당일날에도 비서관을 욕보였다...
이를 고지곳대로 보면
이중인간적 행동으로 보이지만
나늠 다른 시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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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있을 때에도 도리에 어그러짐이 없도록 몸가짐을 바로 하고 언행을 삼감.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제가 좋아하는 말입니다. 자주 어기지만 어길 때마다 맘은 항상 껄끄럽습니다. 그래도 평생 갖고 가야할 단어입니다. 모든 정치인들에게 권해주고픈 단어입니다.
오늘 미투 얘기하고 너를보니 미안하다.
너는 그림자로 살아라. 잊어라. 좋은풍경만 생각해라.
나는 너만 탐하면 되고 그냥너는 내가원하면 주기만 하면 되고...
에이 천하에 나쁜놈!!
꼽씹어 생각해도 자가당착에 빠진 나쁜놈 맞습니다.
미투 강연후 에도 만났다는 것은
김비서를 미투같은 상황의 대상으로 보지 않고
연인으로 생각 하지 않았을까?....
그 이외에도 이윤택 사건이 커졌을 때도
김비서와의 성관계를 가진걸 볼때
만약 미투 같은 갑을관계로 안지사 스스로 생각 했다면
결코 그러지 안했다는 추정을 해봅니다
미투의 가치는
돈.권력.지위나 힘에 의한 여성유린의 용기있는 고백 입니다
단순한 남성의 욕망과 성문제를 가지고
공론화 시키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오달수 케이스의 경우
성희롱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가 관대한 2000년 초반에
이혼남의 신분 이었고 당시엔 잘나지도 못햇던 배우 였습니다
이혼남이 댓쉬 좀 했기로 서니
그 것이 사회적으로 매장당할 언론에서 떠들 일인지 ...
아무리 남자라 해도 성관계가 언론에 노출되면
더우기 신분이 공인 이면 한순간 인생 쫑 납니다
예전 주병진 사건도
결과는 꽃뱀짖이었지만
우리는 지저분한 주병진만 기억될 뿐,
억울한 주병진은 기억 못 합니다
오늘 정봉주의 경우에도
8년전 사건이고 여섬 에게 댓쉬 한 죄 뿐 입니다
누가 저 여인에게 돌을 던지랴!
예수님도 무조건 적인 벌 보다는
그 사건의 실체를 보시려고 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성문화의 과도기 입니다
관습.성개방... 그완 반대로
지금 물밀듯 밀려온 성 에 대한 책임과 처벌...
미국민은 플레이보이 였던.클린턴 이나 트럼프의
성문제.결혼문제등은 별개로 보지만
영화제작자인 웨인스타인의 갑질은 용서 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프랑스의 경우
현대퉁령의 부인이 초등학교 선생님 일 정도로
남녀문제는 개인문제로 보는 정서 입니다
미투운동이
자칫 협박의 수단이 되어서나
자칫 보도 되어 한인생이 망가지는 것이 되어선 않될 것 입니다
죄값은 그 크기 만큼 만 받아야지
한 인생을 영원히 매장 시키지는 말아야 합니다
언론 이나 온라인에서의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때 입니다
미투의 본질에서 벗어난
사적인 성생활의 사회적 시각도 변해야 됩니다
언젠간 프랑스 같은 나라가 되긴 되겠지요 먼 훗날 ...
모든걸 남자의 시각으로만 보시는군요..
옛날 남자들이 세상을 이끌어갈때 영웅호색이라고 여자는 단순 남자의 장식품이나 노리개로 여겨지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남자들의 입장에선 아쉽겠지만 세상이 변했고 변해가고 있습니다..
남자들의 인식과 사고가 바뀌어야 합니다..
안지사가 농락했던 피해자가 터미박님의 동생이나 누나라도 지금같은 시각으로 보셨을런지요..
터미박님의 인식전환이 필요해 보입니다..
1.안희정 전지사..
미투 강연후에도 만났다..
이윤택 사건 이후에도 성관계했다
안지사는 연인으로 생각하지 않았을까?
자기 소유품으로 생각했겠죠..
그러니 토 달지마라 다아니라고해도 넌 나를 지지해야 한다
이딴 소리를 했겠죠..
뇌과학에서 지위가 높은 사람들중 전두엽이 퇴화(?)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도덕적인 가치를 인식을 못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군요..
자신의 힘에취해 남들이 다 어찌 저런행동을 하는지 이해
못하는 그런 행동을 죄의식없이 한다고 합니다..
혹 안지사가 그런 경우 아닐런지요..
2.오달수
관대하던 2000년대 초반이다..
잘나가지도 못하던 이혼남 배우로 대쉬 좀 했기로서니 뭐가
문제냐..
우리 속담에 '열번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라고 있죠..
남녀간에 대입하면 스토커로 신고 당합니다..
그런 마당에 성적 접촉까지 있었는데 이혼남으로 모든게
이해되고 용서가 되나요?
3. 정봉주
오늘 기사를보니 강연회서 만났다고 하더군요..
어린 대학생 입니다..
뭐 이 경우는 법적으로 다툴여지도 있겠지만 호텔방서
포옹하고 입술을 내밀어 밀치고 도망쳤다고 여자측에서
주장 했더군요..
대단히 부적절한 행동을 한것은 사실입니다..
님께선 오래전 대충 유야무야 넘어가던 사회분위기를 이야기 하시는데 범죄는 범죄일 뿐입니다..
뭐 미투 이후에 저도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어릴적 성추행, 위계에의한 간음도 기억납니다..
한 손으로 꼽을 정도인것 같습니다..
그땐 그게 큰 죄인지 인식을 못했을 뿐입니다..
저 역시도 범죄는 범죄입니다..
단 지금 유명인이 아닌 제가 다행일 뿐이죠..
오달수~~좀 억울한 부분 있을듯
jtbc에 피해자 나와서 말한부분 중 어떤게 성추행 인지
죄송 합니다
안지사 사건을
미투운동 왜곡으로 보는것은 아닙니다
이미 상황이 종료되어 천하의 나쁜놈으로 결론 나버렸습니다
다만 다른 사건까지 미투를 빌미로 자칫 한인생이 한방에 가버릴까 염려 되어 올린 글 입니다
결론은 갑의 위치에 의한 유린으로 났지만
다른 시각으로 한번 살펴 보았습니다
개인적 결론으로는
비서에게 그래서는 않될 짖을 했고
설사 연인으로 사귀어서도 않될 사이 었습니다
어제 피디수첩의 김기덕의 경우
예술적 성향이 강한 이들에게 성에 대한 인식이 과하게 오픈 되있는 경우가 많아
성에 대한 오픈이 이해는 되나
감독이란 힘을 이용 한것 같아 매우 씁쓸 합니다
홍상수 감독처럼 차라리 사랑 한다고 떳떳히 밝히는 것은
이해하는 이들이 많지만
김기덕은 그 횟수나 죄의 질로 볼때
영화판을 뜨는게 맞다고 봅니다
조재현도 그 동안 멋지게 본 배우 인데
난봉꾼인것 같아 매우 실망 입니다
다만 그런 문제에 대하여 사회적 지위나 권력을 이용해 즉 다시 망하면 상대방의 궁박하고 나약한 상태를 이용하여 강압적으로 어떤 행위를 하게 한다는 것은 근본적인 범죄행위이고 더군다나 대권까지 노리던 현직 도지사라는 매우 중요한 공직에 있는 자가 자기의 엄중한 위치를 망각 하여 공사분별없이 그런 갑질적 성문제를 야기했다는 것은 전 국미능로부터 돌맹이를 맞아도 싸다는 것입니다.
공직에서 그런일을 하는놈들은 뇌를 분해하든지 고추를 잘라버려야 합니다...^^
그 누가......
자격이 있을까요?
함부로 3자의 생각으로 논하지 맙시다.
정말로 헤쳐나가기가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우리의 현실로 볼 때 먹고 사는 것도 만만치 않을텐데...
먹고 사는 문제 때문에 그동안 거절을 분명하고 강하게 못했노라고 하넌데...
참 안타깝군요.
대권을 바라보던자의 그릇이 참...
할 말이 없네요.
터미박님의 오늘 글에서는
동감이 많이 갑니다.
여자는 여자다워야 하겠지요~^^
헌데 시점.....
미투 운동이 어째 좀 이상하다는 이 느낌은 모지?
미투 운동이 어째 좀 이상해진다는 이 느낌은 모지?
충남 선거 안희정 사건 터지고 서울시장 선거 출마 발표 날 정봉주? 미투 터지고
서지현 검사가 jtbc 뉴스룸에 출연해 검찰 내 성추행을 폭로했을 때
검찰 내 성추행에 가담했던 사람은 결코 진보적 인사가 아니어서 결코 자신들에게 유리한 것이 아니라는 걸 모를 수구 언론이 아닐 텐데
다음 날 보수 신문에서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대서특필하는 모습을 보면서 왠지 기분이 찜찜했는데....
김어준이 “미투 운동이 문재인 지지자들을 분열시킬 수 있다.”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파장을 일으키는 모습과
요 근래 부쩍 문재인 정부 비난에 앞장서고 있는 김무성이 “문재인 정부에 조만간 큰일이 터질 것이다.”란 발언도 그렇고..... 쩝
허나 공작이든 무엇이든
스스로 깨끗하면 이런일 벌어질일 없지요
비열한 보수들 별짓 다할겁니다
경기 선거 이재명?
별시덥지 않은 자한당 찌끄러기 하나 나올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재명 이겠죠^^&
홍상수감독과 김민희의 사랑(?) 인정하는 편이거든요
허나 섹스파트너든 사랑의 감정이든 합의된 관계이어야 한다는거죠
안희정의 경우
위계의 의한 성폭력 입니다
아동성폭력 다음으로 나쁜죄질 입니다
묻어 버려야지요
미투 운동은 진영의 논리로 접근할 문제가 아니지요
인간의 기본권에 관한 문제입니다
미투 운동을 진영 논리로 정신 승리하는 몇몇의 댓글을 보고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위계는 사탕발림, 거짓 그런것이고 위력은 직위, 직책 그런걸 말하는 겁니다..
위력이 위계보다 조금 더 죄질이 나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