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를 좋아하는 한 사람이구요. 한 평가기관에서 근무하는 사람입니다.
민물낚시를 좋아하다보니 와이프(좋아라합니다^^)하고 여기저기 낚시터를 돌아다니면서 어떤 낚시터가 좋고
나쁜지 나름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제 업이 업이다 보니 이러한 유료낚시터에 대해 낚시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절대적인 평가를 하여 '우수낚시터'
혹은 '친환경낚시터'등등의 이름으로 선정하여 유료낚시터에 대한 평가결과와 정보를 지역주민과 낚시인들에
제공하고 낚시관리인에게는 낚시터를 홍보할 수 있으며 낚시터의 환경개선을 위한 취지로 생각을 해봤습니다.
이러한 정보는 낚시TV나 여러 낚시관련 매체에도 홍보가 되어 낚시산업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심사를 통한 평가와 제도의 운영에 대한 비용적인 부분만 해결이 된다면 좋은 방법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되는데..
이러한 '우수낚시터'선정에 대해 낚시인분들,전문가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은데 많은 댓글 부탁드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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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으로 보이나, 문제는 공정성이겠지요.
심사를 하시는 '낚시전문가'의 기준을 정하는 것도 애매할수 있구요,
그리고 저 같이 제가사는 지역 인근의 유료터는 대부분 다 다녀본 사람들은 사실
전적으로 주관적인 판단을 하고 가지 무슨 정보를 보고 가지는 않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 유료낚시터의 생명은 고기 잘 나오는곳, 즉 방류량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수질, 환경, 주인장의 친절도 등도 중요하겠지만 돈내고 유료터를 찾는 목적이
무엇이겠습니까? 그런데 정작 방류량은 대부분의 손님들은 잘 모른다는 거죠!
아무튼 좋은 의도로 시작을 하신다면 낚시인과 낚시터가 서로 WIN-WIN 할 수 있는
좋은 내용들이 많았으면 합니다.
유료터는 상업적 이익이 최우선시 되는 곳입니다. 그런 곳을 등급을 매긴다는게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우선 어떤 기준으로 평가하느냐도 문제고 누가 평가하느냐도 문제고......
또 그런곳을 평가해서 구체적으로 낚시산업 발전에 어떤 이익들이 있을지 궁급합니다.
지금 대부분의 의식있는 낚시꾼들이 느끼는 가장 큰 문제는 낚시터(저수지) 환경오염입니다. 유료터의 등급화가 일반 저수지에 어떤 영향을 줄수 있을까요? 적어도 이 문제에서 도움이 된다면 우수낚시터 선정이 의미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낚시가 즐거움이 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