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을 몇일 앞두고 있습니다...방송 3사의 월드컵 중계 갈등과 sbs의 단독중계 결정을 보면서 이건 아닌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 방송계는 SBS의 단독중계 고수와 KBS와 MBC의 공동중계 요구로 갈등을 빚고 있으며,
나. 최근 KBS와 MBC는 SBS에 대해 민사소송까지 한 상태로,,
SBS는 이번 월드컵 중계료로 생각보다 많은 웃돈(입찰가격6300만달러,보다 950만달러를 더 많이 준),을 주고 서둘러 중계권을 샀다는 비판도 있으며,,,이러한 과열이자 출혈경쟁으로 정작 피해는 국민들이 고스란히 뒤집어써야한다는 점에서 시청자 및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아쉬움이 많습니다.
시청자의 볼권리를 충족하면서 특정 종목 스포츠나 이벤트로 방송 편성이 ‘도배’되는 것을 막는 대안으로 영국과 호주 그리고 일본은 중계방송에서 두개 이상의 방송사들이 공동중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영국의 경우 지상파 채널 BBC와 ITV(MBC와 SBS 중간형태의 지상파 방송)가 월드컵 본선경기를 정확하게 반씩 나눠서 중계하도록 편성하고 있으며, 최소한 95%의 시청자가 수신료 이외에 지불없이 해당 방송에 도달해야 한다고 전제하고 있다고 하며, 호주는 공영방송 ABC는 고가의 중계료를 지불하는 스포츠 중계는 민영방송에게 넘기고 비교적 저가의 스포츠를 중심으로 중계를 편성하고 있다. 일본은 국제경기를 공영방송인 NHK와 민영 공중파 방송 한 곳이 공동으로 중계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고 하는 군요.
일본이나 영국의 경우처럼, 공평히 재분배를 통해 중계를 할 수 있는 다른 대안이나 , 시청자 및 국민의 힘으로 방송 3사의 횡포라든지 sbs의 무지막지한 단독중계를 못하게 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은 없는 걸까요??(지난번 방송에서 FIFA 대변이 공동중계 논의가 늦었다고 하였지만,,,)
답답하고 아쉬운 마음에 몇자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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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면 다 되는 세상 아닙니까?
예전처럼 방송3사 몰빵 축구방송은 않했으면 합니다.
근데 요번 sbs의 작태(저번 동계올림픽 포함)는 비난받아 마땅하네요.
더 재밌는건 sbs 이전에 kbs,mbc도 예전엔 sbs와 비슷한 작태를 보여줬었습니다.
이건 공영도 아니고 민영도 아니고.. 티비를 부숴버리든가 해야지...
암튼 전 축구는 월드컵이고 뭐고 아예 보질 않아서....^^
케이블봐야지요 뭐..
지덜끼리싸우는거는 알바아니지만..
3사가 똑같이 중계방송하는거는 반대입니다.
축구 중계보다 중요한게 너무 많아서요.
경쟁에서 우위를 점령하여 得 한건데..
게으른 자의 변명으로만 들립니다.
"국민의" "문화 방송"의 늦장 대응이라고 밖에...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면 우리경기 보면 될것을 채널을 구별한다??
약간 웃깁니다..
전에도 중계방송권 가지고 서로 배신 때리는 짓거리 많이 한거로 압니다..
누가 누구를 잘했다 못했다 따질만한 넘들이 아니라는 거지요...똑같은 넘들 입니다..
하지만 지금 작태를 보면 저는 SBS가 중계권 나눠줄 필요 없다고 생각 합니다...
비싸게 확보했든 어쨋든 지금 보니 돈 되겠다 싶으니까 이제와서 국민 여론 움직여서..
지들 말마따나 비싸게 산 중계권 거의 꽁으로 먹으려 드는넘들에게 나눠줄 필요 절대 없습니다..
뭐든지 기득권 이라는게 있는겁니다..나중에 온넘이 권리 얻으려 한다면 더 내야 하는거지요..
가령 100억에 샀다면 최하 70억은 내놓던지..아니면 돈 낸만큼만 중계를 하던지 ..이건 하는거 보아하니..
돈은 쬐끔 내고 중계는 똑같이 하려하니 SBS가 총 맞았습니까??강도가 따로 없어요..
특히 저는 이것들이 국민들을 팔고 있다는데 더 화가 납니다..지넘들이 언제부터 국민 생각했다는겨??
흥청망청 돈 써대면서도 적자라고 시청료 올려야 한다고 ㅈ ㅣㄹㅓㄹ 들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