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대구은행 본점 앞을 지나 우체국택배일로
주차장으로 진입하려는 순간 가까운 지인이 보여서
인사를 하니 아들이 갑자기 가슴이 아퍼 응급실있는
병원으로 좀 데려달라기에 한마디로 119부르세요.
라고하연서 거절했습니다.순간적으로 여러가지
상황들이 펼처져서 아니다 판단했습니다.
후에 소식들으니 택시를 타니 거부해서 이미 신고한119로
응급실에가서 치료후 귀가했다고했습니다.
저의 판단으로는 지금도 잘 했다고생각되는데
회원님들의 생각은 어떤지요?
집사람에게 사실을 전했더니 잘못한거라고
지금도 화나있습니다.
마음이 심히 울쩍합니다.
대구은행본점 근처면 경북대병원응급실까지 얼마나 된다고
빨리 태워줘야지 얼마나 급했으면 나같으면 다시는 아는척 않할듯 ,,,,,,,,,,,,,,
승차거부한 택시 신고해서 다시는 택시못하게 합니다
아니라면
태워서 응급실로 가셨어도
될 일입니다.
당시 환자의 상태와 상황을
모르기에
맞다 틀리다의 문제는 아니라
생각됩니다.
참고로
젊은 남자의 경우
갑자기 가슴에 통증을 느끼고
숨쉬기를 힘들어 한다면
기흉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어떤 상황들을 생각하신 건가요?
내가 적절한 응급조치를 할 수 없으니 구급차로 이송하는 것이 더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하신 건가요?
아님 차에 태웠는데 환자분이 잘못되서 뭔가 책임을 질 일이 있을 것을 걱정하신 건가요?
어떤 상황이었는지 정확히 알수 없어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가까운 거리였고 가슴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 였다면,
무엇보다 빨리 병원에 가는 것이 중요했을 것 같습니다.
심지어 지인인데... 혹 내게 피해가 될까하여 거절하신 상황이라면....
어깨에 짊어지고 사는 것 많은 가장으로서 안좋은 상황에 여러가지 생각드실 것 십분 이해하면서도,
그럼에도 잘못하신게 맞는 것 같습니다.
상대방분도 대단히 서운하실 것 같습니다.
만약 내 아들이었다면....
저는님이 냉정한판단을했다고생각합니다
그판단의결과로오는것들을감수해야합니다 ㅡ
장모님께서 순간 말씀이 어둔하시고 수족이 힘이
없어지는 증상에 바로 119에 신고해서 가까운 종합
병원 응급실로가 열흘 치로받고 퇴원후 100%회복하셨습니다.
이 같이 응급시스탬이 잘되있어서 그 어떤 다른
수송수단보다 이보다 더 좋은것은없다. 판단됬습니다.
이미 지인께서 신고하셨고 기다리던 그 시간에
이 미련한 놈을 만난거이지요. 명절시작과 퇴근 시간이
맞물려 주차장같은 도로를 ....
오히려 도움보다 환자에게 해가 되겠다라고 판단됬습니다.
그런 상황에 그런 판단이셨다면 충분히 잘 한 일이시라고 생각됩니다.
최선이라면, 밑에 쟤시켜알바님 말씀처럼
유사시를 대비해 응급차 올때까지 곁에 있어주면 제일 좋았을 것 같긴 합니다.
마음 울적해 마시길 바랍니다!
급한 마음에 당장 차는 탈수 잇어도 응급 상황이 생길 수도 잇고ᆢ차 밀리면 병원에 더 늦게 갈수도 잇을듯ᆢ
구급차로 이동 히는 게 맞을 듯 합니다.
이동 중에 초기 대응을 하면서 이동을
할 수 있기에 응급실에 도착한 효과가 있겠지요.
저 같았으면
구급차가 훨씬 안정적인 걸 설명 드리면서
같이 옆에서 있었을 듯 합니다.
지인분께서 서운하셨을지 모르니
잘 말씀드리면 될 듯 합니다.
시골 외딴곳도 아니고 시내한복판이라면 제 생각에는 적절한 판단을 하셨다고 생각듭니다
맘고생은 안하셔도 될것같아요
육십을 후쩍넘은 나이에 많은 교훈을
남긴 일이라 생각합니다.
새해 좀더 나 보다 우리가 되도록
자신을 신중히 살피며 살아가리라 다짐 해 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