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줄로 미터급 자연산 잉어를 잡을수 있다?아님 없다?
저 개인적 생각으로는 절대 없다 입니다
혹시 누군가 1호줄로 자연산 잉어를 잡았다면
그 잉어는 자살을 택한 잉어라고 생각 합니다
과연 1호줄로 고도의 테크닉을 발휘해서 잉어를 잡을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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뜰채 사용한다면 가능도 하겠는데요
요즘 카본줄 비싼거 장난아니게 질깁니다
반 되는 놈이라도 걸어서
손맛이나 실컷보았으면...........ㅎ
대물 참붕어님!
미터급 잉어 걸어보지 못하셨죠?
웬만한 중국산 낚시대들도 1호줄은 다 버팁니다
미터급 잉어의 힘이 어느정도이냐 하면요
두사람이 탄 모터보트를 끌고 다닙니다
이래도 가능하다고 생각 하시나요?
상식적으로는 불가능할것같습니다.
비상식
1 줄이 특수 합사다.
2 줄이 특이하게 질긴 줄이다.
3 잉어가 상당히 얌전 하거나 힘이없다.
4 챔질 타이밍과 낚시대 휨새와 줄의 텐션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가운데
잉어가 텐션만큼만 힘을 쓰고 뜰채까지 와준다.
5 낙시꾼이 신의 손이라서 절대적 유연성의 컨트롤을 발휘한다.
6. 말도 안되는 소리이거나 줄자가 엉터리이다.
물론 기적이라 말하는 비상식적 일들이 일어나기는 합니다
전 여기서 상식을 논하고 싶은것입니다
이미 도덕서생님께서 말씀 하셨듯이요
"상식적으로 불가하다"
이것이 상식일텐데 충분히 가능하다고 우기는 몇분들이 계시더군요
저도 말씀 드렸습니다
자살의 의도가 있었던 잉어라고요^^*
말 할때 마다 슬금슬금 칫수가 늘어나 거의 미터급으로 발전하고........
나중엔 리플리증후군 현상이 와서 미터급 잉어 잡아본 사람이 되고
약한 채비로도 충분히 가능 한것으로 말씀들 하시죠....
전제가 어떠한 경우라도 잡을수 없다냐, 별 이상한 경우라도 잡을수 있다냐......라면 살짝 답변이 어려울수도 있으나
1호줄에 잡혀줄 자연산 미터급 잉어라면 그놈은 잉어가 아닙니다.
자연산 2자 이상만 돼도 그 파괴력이 상상을 초월 하는데 1호줄에 충분하다? 힘쓰기도 전에 퍽! 소리 날겁니다.
끌려갔다가 30분 이상 릴링하다가 잡으셨느데 뛰어가서 보니까 눈돌아 가겠던데요^^
할아버지가 잉어 낚시만 하신다는데 들낚으로는 절대 못꺼내신다고 하더라구요.
그걸 1호줄 잉어 머리돌리는 순간 팅 입니다.
저도 절대 못 잡는다에 한표....
그건 잡는다가 아니고 잡혀준다겠지요
예전에 물레방아란 도르레 낚시 아시나요? 5호줄로 감은거.
그걸로 강잉어 잡다가 물에 빠질뻔~,
결국은 돌에 걸렸는지 그만 끊어졌지만 엄청난 힘에 놀랐읍니다.
양어장 고기랑 비교가 안되죠~. 자연산은~
제가 최고로 잡은건 수로에서 80조금 넘는 넘을 원줄 1호, 목줄 0.6 으로 뜰채대고 잡은적 있습니다..지난해..
물론 내림이고 쌍고무링 착용했구요.. 바늘은 늘 붕어5호 바늘.. 낚시대는 동와기록 2.5칸.
한 30분벌서고...잡았습니다. 한 10번정도 그 앞의 입질에 터트리고..요넘 잡은것 같습니다..
낚시대쪽엔 기럭지를 길게 해서 5칸대이상으로 바까주고,,,
낚시원줄은 1호줄이되 질기기 이를데 없다는 합사나 카본보다는 낭창낭창 잘 늘어나는 나일론 모노필라멘트 등으로 해결해주고,,,
바늘은 잉어 주뎅이에 있는 스폰지처럼 폭신대는 부분에 미늘 달린 걸로 콕 박히게 해주고,,,
목줄과 원줄사이에 완충장치도 한둬개 걸어주면,,,
시간과의 싸움이지 해결이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만,,,
저런 조건이 없이 무작위로 미터급이 자연상태로 걸린다면,,,
뭔짓을 하던 거는 순간 치고 나가거나 옆으로 째면,,,
뭐가 터져도 터진다에 점수를 왕창 주고싶네요.
써놓고보니 토론은 아닌데요???
제 낚시 입문 사부님이 직접 잡아냈습니다
그정도면 힘들긴 하겠지만 왠만큼 하시는 분들은 다 끄집어 내실겁니다
뜰채 사용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ㅎㅎ
제 경험으로는 작년 아니구나 재작년 가을 의성 산*지에서
옥내림으로 원줄 1.5 목줄 1.2(지금도 욜케씁니다)로
잉어 80cm정도 20분 벌을 썬다음 같이간 조우가 뜰채로
잡아냈습니다... 진짜구요 사진도 있음당...
근데 도와주는 사람없이 혼자 하기란 솔직히 힘들다 봅니다.
혼자 입질받은적도있는데요,,, 뜰채없인 쭈레기도 힘듭니다...
왜냐하면요
불가하다고 생각하는 님의 글을 보면
잉어의 괴력을 인정하시는 것이거든요
1호줄로 잡혀주는 잉어들 있으리라 봅니다
허나 그것은 비상식적 일일뿐이지 늘 가능한 일은 아니라는것이 제 생각 입니다
가능하다고 생각 하시는분이요
특급아르님께 여쭙겠습니다
혹시 잉어 미터급을 보시긴 하셨는지요?
저역시 낚시한지 30년이 넘었지만 미터급 잉어는 딱 두번 봤습니다
모르는 사람들 잉어가 조금 크다 싶으면 미터급 미터급 하지만
실제로 계측해보면 80을 넘기기가 힘듭니다
머리를 돌린다구요?
붕어마냥 머리를 돌린다는것 자체가 불가능 입니다
그저 제갈길 유유하게 갑니다
전 솔직하게 말씀 드리면 미터급을 걸어보지도 못하신분들이 그런말씀 하시는것을 생각 합니다
사람둘이 탄 모터보트를 끌고 다니는 힘입니다
낚시대의 탄성이 있지만 1호줄의 인장강도가 얼마나 되는지 알고 하시는 말씀인지 궁금 합니다
잉어의 힘을 겪어보지 못한분들의 뻥이라고 생각 합니다
잉어/향어 낚시 즐겨한 분들이라면 잘 알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좀 알아야 대답을 할수 있을듯합니다.
제가 예전에 잉어낚시를 즐길때는 여러낚시대중 지금은 보기 힘든 낚시대 이지만
원다에서 나온 콤비수양이란 낚시대가 있습니다
이낚시대 4칸짜리가 그나마 어느정도 버티어 줍니다
미터급 잉어는 잡아보지도 못했구요
거의 60~80cm 정도의 크기 잉어들은 이정도 채비면 가능합니다
제가 잉어낚시를 즐길때는 이낚시대에 4호나 5호줄을 쓰고 했습니다 바늘은 13호 이상을 썻구요
허나 초릿대실이 통채로 뽑혀 나간다던지
바늘이 뻗는일은 다반사이구요
매듭부분에서 터지기 일쑤구요
빈병과 빈잔님께서는 잉어기록이 어느정도인지는 제가 모르겠지만
사실 7~80cm정도의 크기의 댐잉어나 강잉어정도 되면 제어하기 쉽지 않습니다
노지에서 웬만한 사이즈의 잉어를 걸어보신분이라면
1호줄로 미터급 잉어를 끌어낼수 있다라는말 절대 하지 못할거라 생각 합니다
예전 양어장에서 거의 미터급의 잉어를 얼굴은 본적 있습니다(양평 부림 낚시터)
머리를 돌린다구요?
너는 땡겨라 나는 갈길 갈란다.........
유유하게 그냥 갑니다
전 거기서 처음 낚시대 산산조각 내봤습니다
머리도 돌리지 못하고 그냥 천천히 제갈길 가더군요
낚시대 터지는 소리가 그리 클줄은 생각도 하질 못했습니다
낚시대가 힘을 못이겨 부러진다?
부러지는것 아닙니다
힘의 한계를 이기지 못해 그냥 터져 버립니다
산산조각이 난다는 표현이 제대로된 표현 입니다
제가 토론을 해보자고 함은 정말이지 잉어의 괴력을 알지도 못하면서
1호줄로 잉어를 꺼낼수 있다는 뻥쟁이들에게 경종을 울려주고 싶었습니다
간혹 비상식적 거의 기적같은 일이 일어나기는 합니다
허나 이건 우리네 통념에서 어긋나는 일이지
절대 가능한일이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전주에서 복구낚시가 유행할때 한밤중에 낚은건데 20여분을 끌고 풀고 땡겨가며 끄잡아 내보니 괴물 같더군요
보통 물밖으로 끄잡아 낼때는 달빛에도 놀랄까봐 원줄에 수건들을 태워 내려보내 눈을 가리고 특수 제작한 대형 뜰채로 끄잡아 냇엇네요~!
낚시대에 원줄1호로 못잡으란 법은 없겟죠...만 노지에서 잉어가 병들어 지발로 걸어 나오지 않는다면 불가능하지 않을까요~~^~^"
우리네 보통 낚시꾼들 잉어 미터급 미터급 하지만
미터급 우리네 4짜보다 훨씬 귀합니다
전 잉어낚시를 해봤어도(대략3년 정도?)
기록은 겨우 80을 넘겨봤습니다
잡혀줄 잉어는 잡히겠죠
허나 그것이 가능한일은 아니지요?^^*
그냥 우습게 난 테크닉이 좋아서 미터급 일호줄로도 꺼낼수 있다구요 하는
뻥쟁이들이 과연 잉어를 걸어보기나 했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노지에서 바닥권붙어있는 활성도 좋은 잉어로는 힘들죠.
내림이나 중층으로 뜬고기 잡은건 제외합니다.
깊은곳, 힘좋은 잉어 노지에서 낚아보신 분들은 공감하실 듯.
산속 물맑은 저수지에서 저희 아버님이 릴로 M급을 걸었을때,,,어린마음에 충격이었습니다.
30분은 걸린것 같습니다. 바늘 입에물고 그 큰놈이 수시로 라이딩을 해대는 통에 저수지 전체가 시끄러웠죠.
줄을 감았다 풀었다,,,,드렉 조절을 사람이 하는게 아니라, 결국은 잉어가 하는게 아닌가 싶더군요.
저의 개인 기록은 70입니다. 2.6칸 연질대. 10분정도 걸렸습니다. (10분이면 힘을 얼마나 썼을지 느낌이 오실 듯)
건져내고 보니, 2.6칸대 허리 부러져 있었구요.
원줄이 카본 2.5호였습니다. 이걸로 끌어낼 수 있었던건,,순전히 수심이 50cm밖에 안나와서였습니다.
제가 잘 끌어낸것 보다는,. 수심이었죠. 깊은곳이었으면 5분내로 줄이 끊어지거나, 대가 부러졌을겁니다.
아주 오래전 유명한 잉어낚시터인 군축교에 가면
그 질긴 그라스롯드대에 손잡이에 고무줄을 매어놓고
입질 오면 챔질후 바로 물에 던져 버리고
고무줄이 늘어났다 줄었다 반복해서 2~30분을 물속에서 힘을뺀후
들어본후 안되겠다 싶으면 다시 놔주고
이렇게 끌어내는 잉어를 1호줄로 가능하다고 큰소리치는 사람들 과연 잉어를 걸어보기는 했을까요?
전 그것이 제일 궁금 합니다
한번이라도 뒤집을 힘이 있으면 그 즉시 팅입니다.....(실제로 동생이 작년에 파워와인드향어 1.6칸 그랜드맥스 FX4호줄로 83짜리
잡았는데 노쇠했는지 단한번도 뒤집지 않았습니다...제가 옆에서 뜰채 댔는데 형제뜰채 원터치 5단짜리인데도 뜰채에 머리넣기가 버거웠습니다. 건져올린다음에도 그렇게 펄떡이지 않았습니다... 할아버지도 보통 할아버지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달전 그자리에서 동생이 70 조금 넘는놈 걸었는데 제가 뜰채대는 순간 갑자기 받침대 밑으로해서 오른쪽으로 쳐박는데 이때 힘주다가 낚시대 빠박이었습니다...은성에 A/S보내서 무상수리 받았고요...
지금까지 이야기가 70, 80짜리입니다...물론 70급은 몇번 잡아봤습니다...그것도 4호줄입니다...그런데 미터급이면 이 넘들과 또 차원이 다르죠....(솔직히 미터급은 파로호 용호리에서 릴로 잡은것은 봤습니다...보는 순간 아..저넘은 낚시대로는 안되겠다였습니다....)
자 그럼 여기서 6호줄이상이면 미터급잉어 무난히 끌어낼 수 있느냐? 더 굵은줄 사용하면?... 재수가 억세게 좋으면 가능하겠지만 줄이 나가던지 대가 나가던지 둘중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작년에 미터급잉어가 꽤있다는 관리형저수지에서 어떤 조사분께서 장대6칸(남의낚시대라 자세히 안봤지만 얼핏봤을 때 동미조영대 같았음)으로 큰 넘 걸었는데 어떻든 대를 세웠습니다만 한참 실랑이하다 다시 초릿대가 물속에 쳐박히고 중앙으로 내빼는데 낚시대 일자로 펴지면 당연히 줄이 끊어지니 다시 대세우다가 6칸대가 3동강으로 빠박이었습니다....그 실랑이하는동안 단한번 얼굴도 못 봤고요....다들 미터급이라고 웅성거렸지만 그걸 어찌 알겠습니까? 놓친고기는 다 크다고....미터급이라고 걍 생각하는거죠...
이런 넘을 1호줄로? 택도 없는 소리죠.....철사줄 1호줄이라고 쳐도 대가 버틸 수 있는지도 의문입니다....그런데 더 힘좋은 대형호수나 강잉어라면?
제가 파로호에서 보았던 미터급...당시에 한달 장박하시던 할아버지셨는데 70정도 되는넘은 걍 놔주고 거의 80이상만 넥타이 매놨는데 미터급에 비하면 80언저리급은 발갱이 수준입니다.....이런 넘을 1호줄로? 그런 1호줄 있으면 제발 알려주세요....현재 그랜드맥스 FX 6호줄 사용하는데 전부 그걸로 교체하게요.....그래도 안되겠네요...그럴만한 대가 없으니....
걸었는데
그냥 처음엔 그저 철부지들이 치기 어린 소리겠거니 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또다시 1호줄로 미터급 잉어 테크닉만 있으면 가능하다느니.........
(테크닉도 좋지만 어느정도 힘의 균형을 이룰때 테크닉을 쓸수가 있는것도 모르나 봅니다)
참 저로서는 어이가 없는일이지요
윗님 어느분 말씀하셨지만
물레방아 아시는분은 아실겁니다
플라스틱으로원통형으로 만들고 플라스틱 팩을 박아 만든 다른말로 따르래기(?)
잉어가 걸리면 역회전 하면 따르륵 따르륵 소리나면 챔질하던 그 물레방아 말입니다
제가 지금 살고 있는 군포의 반월저수지에서
물레방아가 뽑혀나가 풀린줄을 수거하던중
잉어가 다시 치고나가 낚시줄에 손목이 엉킨 낚시꾼이 끌려 들어가 익사했던 일도 있습니다
물론 비탈이었고 했지만 그런 강력한 힘을 가진 잉어를 1호줄로 끌어낼수 있다고 큰소리 치는
사람들이 전 정말 보고 싶습니다
올초에 직원부인의 임신으로 부탁을 받고 잉어 잘나오는 곳으로 갔죠
채비는 옥내림(대물로만 오래하다 바꾼지 3년차임다)으로 의기양양하게
왜냐 윗글에 있는것 처럼 잉어 80을 꺼냈으니까... 먹기좋은 40-50 정도
한두마리는 쉽다고 보고 출조해ㅛ죠,, 원줄 f3 1.5 목줄 1.2
산란철이 가까워서리 던지자마자 입질을 받았죠,,, 근디
대도 못세워보고 팅(목줄) 또 입질 대를세워도 팅(0 링),,
팅만 한10번 제가 목줄 한 30개는 묶고 ㅏ니는데 나중에는 입질이 무섭더라구요,,
그와중에 ㅈ쮜래기 한마리 당겨서 발앞까지 왔는데 몸을 틀더니 뜰채앞에서 또 팅
결국은 잉어 한마리도 못잡고 목줄만 10여개 날렸네요...
그래서 생각해보니 그전에 80정도 잡은것은 순전히 운이구나 생각되더라구요
그래서 경험상 결론은 운좋게 잡을수는 있어ㅇ도 항상 잡을수는 없다 입니다, 꽝꽝꽝 ^^
토론할 가치도 없다 입니다~~~~~~~~~~~~^^
전 사실 잡을수 있다는 분이 나오시길 바랬습니다
웬만한 테크닉이면 잡을수 있다는분은 분위기에 눌려서 그런지 답변도 없네요
사부님이 직접 잡으시는것을 보셨는지
아님 사부님이 제자한테 뻥치신건지.........
완전 맹탕에서 국내에서 최고 좋은 그랜드FX1 호줄과 그기에 빠빳한 경질대가 아닌 최고 상품에 연질대라도 아마 힘들것으로봅니다
잡을 확율은 빠빳한 경질대보다는 원줄이 1호줄이니까 연질대가 줄터짐은 유리하겠지요.
여하튼 경질대던 연질대던 메타급 잉어 1호줄로 글세요~99% 못끄집어낸다에 한표올립니다.ㅎㅎ
로또지에 잉어 85CM 4~5마리 힘겨누기해봣는데요~몸살납니다.ㅋㅋ지개작대기 낚시대에 케브라 6합사 목줄에 원줄FX5호 거짓말 좀
보태면 끄집어 내는데 한 20분걸립니다요.
저는 메타급은 1호줄로 어렵다에 100표던지고 갑니더~ㅋㅋ
잉어 끌어내기는 더 어려울지라도 떨구어버릴 확율은 더 적겠지요.
저는 그 괴력을 압니다.
불갑지에서 하룻밤에 줄만 몇번 터트리고 갑자기 무서움증이 들어서 철수 했습니다.
대세우고 말고가 없습니다. 그대로 쭉 펴져서 4호줄이 팅~
대 새우면 된다구 하는데 대 세워도 잉어 힘에 저절로 내려집니다. 버틸수가 없습니다.
수심 앝은 곳은 모르겠지만 수심이 좀 되는 곳에서는 그 힘 느껴본 분만이 알겁니다.
저는 무조건 않된다에 한표, 1호줄 아니라 3,4호줄도 수심 이미터이상권에선 절대로 못 끄집어 낸다에 한표.
향어.f1(교배종이죠 향어+잉어).그리고 잉어 1000마리는 못잡았어도 300수정도는 했습니다.
제기록은 92센티구요
북산면 조교리 김씨네(고인이 됐습니다)앞 배터옆에서 낚아냈습니다.
당시 채비는
로얄스포츠란 쇠막대기 같은 경질대였고~30칸에서 똥어분 미끼를 탐했구요
바늘은 향어15호
원줄6호
목줄 케브라4호
일단 정확한 입질을 보고 챔질을 했을시~~ 99%가 80센티에서~미터급 잉어는 대를 못세웁니다.
그넘이 가는대로 맡기는 수밖에 없구요
다행이 이넘이 내쪽으로 오는 바람에 20여분 씨름끝에 끌어냈습니다.
물론 옆에 늙은 조사님에 뜰채 도움을 받았구요
1호줄????
댐잉어나 강잉어는 50센티급 발갱이도 얼굴 못봅니다.
어느분께서 1호줄로 댐,강잉어를 끌어냈다는 헛소리를 했는지 모르지만
만약 그런분이 정말 있었다면 이시대에 최고의 낚시꾼일껍니다
아울러 그분이 쓴 낚시원줄은 대단한 가치를 할꺼구요~
낚시꾼들에 뻥 ㅎㅎㅎㅎㅎ 60센티만 돼도 1년후 아니 한달후면 미터급을 낚았다고 합디다.
언제나 처럼 잠시 눈팅삼아 돌아다니며 글쓴건데....
본문 남기신분 저한테 단단히 감정 상하신듯하네요^^
글구 늘 눈팅삼아 잠깐잠깐 돌아다니다 보니 본의 아니게 비급한 도망자(?) 비슷하게 되어 버렸습니다^^
님 혹시 이글 남기시기 전에 다른 누구랑 같은 주제로 말다툼 하셨는지요?
마치 기다렸다는듯이 드디어 나타나셨네~~라고 하시니 ...
우선 님의 글을 제가 왜곡해서 봤는지 아니면 제뜻을 님께서 잘못 받아들이신건지는 모르겠으나
님의 질문은 있다?? 없다 ?? 라고 물으셔서
마치 1번이냐? 2번이냐? 라는 단순한 질문인줄 알고
제 생각대로 1번.있다 라고 대답 한건데...뻥쟁이로 몰렸네요
그리고 토론을 신청합니다 라고 글을 올리셨는데 님 생각과 반대되는 의견(?)을 올렸다고
조금 시비조로 댓글이 달려있어 (당사자님은 아니다라고 하실수 있지만 제가 느끼기엔 시비조로 느껴지네요 )
저 역시 기분은 좋지 않네요 ㅎㅎ
그러나 뭐 그냥 허허 웃으며 지납니다
그리고 저희 낚시 사부님께 문의 결과 제가 잘못 안 것은 맞습니다
몇년전에 들은거라 기억이 틀렸던 점은 사과드리고
저희 사부님은 1.2 호줄로 80센티 넘는거 잡으셨다네요
여러분들이 이정도는 써야 한다며 올리신 채비와 그분의 채비를 비교하자면
그분은 거의 붕어 4호 내지 5호 바늘 쓰시고 붕어 6호 바늘 이상은 잘 안쓰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마디 덧붙이자면
토론 합니다...란 제목아래 다른 여타 조건 없이 있다?? 없다?? 이렇게 물어 놓으시고
있다라고 답한 제글에 드디어 나타나셨네...구경은 해봤나??? 하며 흥분(?)하시는 모습에 실망이 크네요
이럴거면 토론하자 하지마시고 잡을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님들께 고함~~~~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리시지 그러셨어요 ㅎㅎ
암튼 내가 못잡는다고 남까지 못잡는다란 생각은 아닌것 같습니다
저 위에 누군가 말씀하신것 처럼 만약에 진짜 힘빠져 있는 잉어 잡아냈다고 해도
분명 그 잉어 죽기직전일거다 힘 다 빠져 기진맥진한거다.....이런 얘기 나오지 않겠습니까?
그잉어가 잘못된거지 사람이 잘한게 아 아니란 얘기 꼭 하실거죠?? ㅎㅎ
사실 1호줄로 가능하다는 분이 나타나시기 기다렸습니다
그래서 그런투로 말이 나갔습니다
특급아르님의 입장에서는 그렇게 생각하실수 있으시겠네요
정중히 사과 드리겠습니다
사부님의 말씀대로 1.2호줄로 80cm정도 크기의 잉어를 걸어낸것도
양어장만 아니라면 대단한 일입니다
맞습니다
님의 말씀대로 잡을수 있다고 생각하시는님들께 고함
이제목이 제대로 어울릴수 있었는데 참 아쉽습니다
제 생각은요
그런소리를 할수 있는 사람들은 잉어를 걸어보지도 못했거니와
전혀 낚시를 모르는 사람들만이 할수 있는 소리라고 생각 합니다
저희 사부님 조력이 한평생 되시는 분입니다^^
60이 넘으신 나이시지만 쪼그마할때 부터 낚시 다니셨다 하더군요
지금 나오는 채비법들..옥내림... 어리버리.... 중통... 스위벨(?)
이 모든 채비법을 벌써 몇 십년전에 다 해보신거랍니다
다만 그때는 이런식으로 채비 이름이 붙기전이거나 서로 다른 이름으로 불리었다 하시네요
그때 잡은 잉어는 영천권 어디서 잡으셨다는데 노지 잉어 맞습니다
전 지금도 저희 사부님께서 직접 개조해주신 찌로 낚시를 다닙니다
아직 가격이나 품질면에서 그렇게도 좋은찌라 불리우는 찌보다 저희 사부님 개조해주신
찌 만큼 좋은건 못봤네요 ㅎㅎㅎ
저는 사부님 복이 많은데 저희 사부님은 제자 복이 없으셔서 제자가 아직 실력이 미약하기만 합니다
오늘도 저에게 오셔서 스무개나 되는 찌를 가져 가셔서 개조 해 주신다네요^^
제가 사람보는 눈이 막혀서 인지 아직도 저희 사부님이 최고라 생각합니다
낚시란 장르에서요....ㅎㅎㅎ
이해해 주시길 바라며 항상 안전 출조하시길 바랍니다^^
길죽하고 빵 없는넘(수컷추정) 10kg 아래는 제 기준으로는 가능합니다.
잉어 치고나가는 힘이 좋긴한데... 힘도 힘이지만... 미터급 여러머리 올려본 경험에 따르면... 치고나가는힘과 고기 무게가 주는 힘이 틀려요
예를들면 70급 잉어 본바늘 주둥이 후킹되고 덧바을이 등쪽 지르러미에 걸린적 있습니다. 목줄 길이 15cm 정도라.. 이 목줄이 쫙펴져셔 고기를 올리면 주둥이가 위로 들리는게 아니고.. 수평으로 올려집니다.
작은넘이야 그럭저럭 올리는데 70급만되도 이런경우 난리 부르스죠. 치고 나가는 속도가 무슨 어뢰 걸고 있는듯한 느낌이지만..
20kg육박하는넘 치고들어갈때 힘하고는 성질이 틀려요.
미터급 10kg안되는넘은 향어2대 8호 카본 감 5호 바늘로 비교적 쉽게 올립니다. 일부 1000이상 장대의 경우는 6호 정도면 올릴 확률이 있고요
미터급 20kg육박하는넘은 좋은 장대도 거의 불가능합니다. 8호 쓸만한줄 이상을 써야가능한데... 고가 장대에 8호 묶는 사람 없으니 장대로 이런 거물 올린거 본적 없거요
따라서 이런 거물은 향어크레인만 가능해요... 이 대는 텐션이 별로 없어서 체비가 힘을 받는 비율이 더 커져서.. 채비가 더 쉽게 터집니다. 8호 카본 원줄에 5호 바늘로 19kg짜리 올려봤고요.. 5호 바늘 터진게 수없이 많습니다. HDF 100개 덕용바늘 3,4,5호 한깍씩산게 다 떨어져가네요.. 6호 바늘쓰면 터질 확률이 많이 줄겠지만.. 이 바늘로 입질 받기가 어려워 잘 안씁니다.
운좋게 약한 붕어 채비로 좀 큰 잉어 잡았다고 다음에 또 잡을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평생에 한두번 성공한 걸 가지고 가능하다고 말할수는 없을것 같고요
15kg 넘어가는넘 걸면 힘이 어느정도인지 아실라나요? 5kg내외의 7~80다마 하고는 완전 비교 자체가 불가입니다.
제가 잡은 잉어 최대어가 99cm, 체고가 지느러미 제외하고 거의 40cm, 위에서 봤을때 폭이 약25cm 배불뚝이 였습니다. 큰 잉어 좀 잡아보니, 길이는 별 의미가 없고 무게로 최대어를 생각하게됩니다.
아직도 개인 최대어 갱신을 위해 잉어 향어만 찾아 다니고요 채비는 점점더 무식해집니다. 올해도 8호 원줄은 안터졌는데 6호줄은 10~20회 터진것 같네요.. 바늘은 말할것도 없고요...
대끝에 스프링줄 묶는데.. 받침틀 뒷꽃이에 걸리면서 뒷꽃이도 2번 해먹었네요 ㅋㅋㅋ
제가 잡은잉어중 최대어입니다 ,,물론 릴로잡았는데 그때도 한 20여분은 걸렸던걸로 기억됩니다
최근에 강낚시에서 65정도되는강잉어 잡았는데 ,,수파노랭이36대 카본3호줄 목줄은 pe라인2,5호 바늘은 뱅어돔 6호 바늘 10분 해매다 옆에조사분이 도와주셔서 간신히 건져냈내요 ,,제가낚시하는곳에 잉어들이많아 좀 튼튼히한다고한 채비입니다
가끔씩 낚시대 부러지는소리 자주들리고요 ,,뺏기는건 다반사입니다 ,,결론은 절대로 꺼낼수없다입니다 1호줄로는요 ,,말도안돼 !!정말안돼!! 1호줄로 꺼낸다는게 말이됩니까?
잘 아시겠지만 중랑천에는 잉어가 정말 많습니다
조선족 나이 (60대)내림낚시 하시던 분이 잉어를 70이상80이하를 모노1호줄로
잡아낸적이 있습니다
저는 카본2호줄 무매듭으로 늘 중랑천에서 잉어걸면 대 세우지도 못하고 터지더라구여 목줄(바늘)
근대 모노줄은 늘어나서 그런지 목줄도 길고 걸어내더라구여
그런대 가만히 잉어를 보고있으면 이상한점이 있습니다 일단 몸부림이 없어요
무겁기만 하고 그냥 끌려나오더라구여 나와서도 다른 잉어랑 다르게 심하게 뒤집지도 안구여
그래서 제가 생각해본 결과 물고기도 사람이랑 다를게 없다 입니다
몸이 약한 사람 튼튼한사람 등등 있듯이 물고기도 그렇다고 생각해봅니다
크기는 아주 큰대 잉어도 사람처럼 몸에 이상이있다면? 또는 허약체질? 이런경우 반항없이
천천히 끌려나오는경우가 아니라면 위에 조건으로는 하늘이 무너져도 절대 정상적인 잉어를 끌어낼수없다 입니다
잡은것이 아니고 잡혀준 것 입니다ㅎㅎ
1호줄이 문제가 아니고
원줄을 와이어를 사용해도 못잡지요, 대가 나갈뿐...
그냥.. 잠수함입니다--- 소싯적 릴 전문꾼이 한말씀 올리고갑니더~~~~~^^
여기에 댓글 다는 내도 한심하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챔질과 동시에 팅~~허탈 이상 끝.
4칸대에 4호줄 ,13호 바늘을 최소로 생각한다는 답변으로 보고 다시질문드리면
3.5호 줄에 12호 바늘로는 못잡는것인가요?
1. 된다
2. 불가능하다
1번 된다면
3호줄에 10호바늘로는 못잡을까요?
.
.
.
잉어가 자살할려고 잡혔다 하여도 잡은건 잡은거겠지요.
아주 희박하지만 1호줄로 잡을수도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잡으려면
일단줄이 길어야 합니다. 대도 길어야 겠지요 .. 힘을 등분포로 나누어야할테니까요..
시간이 많아야 하지요 ..^6..
그리고 토론은 일방적이 아닌 다른의견도 구할때 쓰는말이겠지요
다 안된다는 의견을 들으시려면 이곳이 아닌 다른곳이 더 어울리겠네요.
자신있게 할수 있다는 분이 계시면 정말 토론다운 토론으로 해보고 싶었습니다
허나 이것은 토론감도 안되는것이 맞습니다
희박하지만 잡을수도 있지요
분명 있습니다
허지만 기적같은일이 자주 일어나면 기적이 아니고 상식입니다
사실 전 1호줄에 미터급 잉어를 걸어냈다면 기적으로 생각 합니다
상식을 논하자는것이지 기적을 논하고자 함이 아님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잉어 이거 먹고 째면 감당 안되죠.. 20분 이상 벌스고 끄집어 낸게75 이던데 미터급은 1호줄 걍 끊어질듯 하네요
많이 잡아본 1인입니다 -,.ㅡ^
충분히 아주 충분히 가능한대요
양어장에서요?
아니라면 어떤식으로 해서 많이 잡아 보셨는지 자세한 설명 부탁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많이 잡으셨다면 92cm외 몇수나 하셨는지요?
죽어있는 잉도 걸어도 안나올것 같구만요.
일단 못잡는다에 100만표 드립니다.
잡는다에 표던지신분들은 걸어보고 말씀들 하시는지.
저수지에사는 잉어랑 댐에사는 잉어랑 강에사는잉어랑 다 힘이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저 개인적인 사견은 강에사는 잉어 최고입니다.
1호즐은 어림도 없어요.꼬리만 흔들어도 터집니다.
더 확실한건 그정도 채비는 챔질과 동시에 터집니다. 안터진다면 고기가 아니고 풍선이겠죠..
물론 확율의 문제이긴 하지만
잡을수 있다?? 없다?? 라는 단순한 명제로만 보면
100번중 한번이라도 잡아내면 잡을수 있다가 정답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월줄3호에 7치급 붕순이도 가끔 발 앞에서 놓지는데...가끔 놓친다고 못잡는다라곤 하지 않는것 처럼요
ㅎㅎ
참 이야기가 옆길로 빠졌습니다 신안군 안좌면에 가면 유명한 치동지란 저수지가 있지요 시골에서 깔찌기저수지,대금저수지,신촌저수지 라 부르지요 제가 어릴적 기억 으로는 마을에서 고기를 풀어 한동안 관리 하던때가 있었습니다 그때 풀어논 괴기가 미터급은 넘을 겁니다 ㅋㅋ 한예로~ 그러니까 15년 정도 지난 걸로 압니다 저수지 도로가에 있는 집에 사람이 살던땐께~ 아부지하고 지인분들 몇명이서 겨울날 밤에 치동지에 그물을 치셨다합니다 산밑 골짜기 부분인걸로 압니다 그물을 천천이 당겨 가는디 잉어란 놈이 그물을 뛰어 넘는디 풍덩~풍덩~그소리가 건너편 마을까지들려서 마을에서 방송하고 난리났다 합디다 한마리를 잡아 오는데 팔로 들지 못해서 껴안고 왔다 하더이다 그러던 중 괴기 꼬리지느러미에 아버님 친구분이 머리를 맞아 넘어져 클날뻔 했다 하더군요 그놈을 회를 떠서 믁는디 7명이서 반도 못 믁었다 합디다 미터는 헐 넘었다 하더군요 그냥 재미로 올려 봤습니다
지금 이글을 보고 문득 내가 여지것 낚시하면서
가장 힘이좋았던 적이 언제였었나 생각을 해보았는여.. 붕어낚시위주고여..
예전에 춘천댐 가일리에서 잡은 잉어가 생각이 났습니다. .. 참으로 엄청난 힘이다라고 꺼낸 잉어가 60이
한참 않넘더군요...
낚시를 하면서 항상 행운을 실력으로 착각하는 것이
가장큰 낚시에 중독이 아닐까여...
할아버지가 잡았다고 친구 한테 전화해서 오라고 했는데
쇠말뚝에 굴근 나이론줄로 낵타이 매 놨는데..
할아버지 친구가 볼라고 꺼낼라고 하다가 넘어지고 날리도 아니였습니다.
젊은 제가 꺼내 줬는데 낵타이 매놔도 꺼내기 힘들던데요..
전 그렇게 무식한 고기는 처음 봤습니다...
영물이라고 놔줘야 되는거 아니예요 하니까 여기 저런 놈 많아 하시던데요^^
제 단골터 창평지에 잠수함급 잉어 32마리정도 있습니다.
5년 전이던가요.
산란철 최상류에 떡밥낚시하던 우리동장 조우가 "사장님 뜰채뜰채" 하더군요.
붕어뜰채 들고 후다닥 올라가니 흐미 m급 잉어 걸었네요.
붕어뜰채 ㅋㅋ 머리도 안들어가겠더군요.
그자리에서 "야 씨름 한번해봐라"
저수지 중앙쪽으로 머리 돌리는 순간 바로 끝입니다.
1.5호 원줄도 바로 팅 입니다.
저도 잉어 기록은 80cm 입니다. 설골 30대에 원줄 그랜드맥스4호 목줄 합사3호 옥수수레 받았는데
낚시대 테스트 한다고 강제 진압 했는데 딸려 나오더군요.
80과 1m 차이는 몇배 차이 나겠지요.
저도 거의 불가능 하다고 봅니다
수초더미에 대가리 쳐박으면 대부분 통나무처럼 그냥 있어요.
대가리 수건으로 덮으면 그야말로 언제 그랬냐는듯이 반송장이 됩니다.
라인만으로는 충분히 가능한 라인이지만,
단, 장비가 따라주어야합니다.
우선, 릴이 동반된다면 잡을 수 있습니다. 릴의 드랙이 줄이 끊어지지 않도록 스스로 풀려나가면서 잉어와 싸움을 하게되고, 잉어가 지치게되면 충분하지요.
보통 송어낚시에 2LB(0.5호)부터 4LB까지 쓰는데, 저는 주로 4LB를 씁니다만, 슈퍼송어는 아주 문제없이 끌어냅니다. 릴의 드랙이 줄이 끊어지지 않도록 잡아주기때문입니다.
줄만으로는 충분합니다.
드랙조절로 힘을 뺀다?
일호줄로요?
농담삼아 한말씀 드리면요
안잡아 보셨으면 말씀을 하지 마세요
느낌상만이겠지요?
잡아본 경험이 없으시다면서요?
제 생각과 일치하는 부분입니다
무엇인고 하니 직접 잡아보지 못하신분들이 하시는 말씀 입니다
잡을수 있다 내지는 가능할수도 있다
결국 경험해보지도 못한분들이 잉어의 괴력을 전혀 모르시고 하는 말씀 이란 생각 입니다
원줄카본3호에 여러번 얼굴도못보고 팅팅.....
원줄인장력.대탄성. 테크닉.수심.잉어몸상태.계절.등등....그래도 불가능하리라 생각됨. 왜냐 이모든것이 일치될확율이
거의없다고 보기때문입니다.저는 12월중순에 98cm 잡아본적있습니다.4칸대에 원줄카본3호 한겨울이라서 그런가 15분실랑이끝에
성공했습니다.그래도 원줄1호는 무리라 생각합니다.^^
엄청 풀리고 나면 잉어가 머라도 감아서 라인 터질 활률이 99%일것 같습니다
미터급 잉어를 송어 루어와 비교하시다니~ 빅베스 6자 무게가 5kg 될까요? 이런 녀석들하고는 당기는힘이 근본적으로 틀려요
미니코니님!
올초 대낚으로 올린녀석이고요... 미터는 안되지만 빵이 워낙 좋아 충분히 미터급이라고 부를만한 녀석이고요
이런녀석 장대 쓸만한거 (해금강 초*) 같은거에 5호줄 묶어도 랜딩 확률은 50프로도 안됩니다. 아무리 휨세 좋고 힘 분산되도 5호줄로는 버티기 힘들어요
80다마 빵 좋은건 7~8kg 까지 나가지만, 대부분 5kg 내외이고
약한 채비로 이런거 올렸다고 미터급 10 ~ 20kg 올릴수 있다는 생각은 직접 대물 걸어봐야 압니다. 얼마나 무모한 생각인지
10kg 아래 힘 써바야 별거 아닙니다. 힘 쓰긴 쓰죠... 그래바야 그정도 사이즈 힘입니다.
이런 힘 느낄려면 일단 대가 받쳐줘야하고요.. 라인은 최소 6호 (8호원장), 바늘 및 목줄로 이런 힘 버틸만한 무식한넘 써서
채비나 대가 안부러질때 느껴볼수 있어요...
일반 낚시 채비로 대물 힘 느껴보기도 전에 다 터지고 부러집니다.
5kg 내외 80다마 정도는 대물 축에도 못낍니다. 이런녀석은 제 기준으로 후킹만 제대로 되면 살살 데꾸 놀면서 어렵지 않게 올려요
오히려 향어 70다마 후반 되는녀석 7~8kg 걸리면 초반 힘은 거의 미터급입나다.
가끔 이런 녀석 걸고 미터급 걸렸다고 착각하다가 몇분 지나면 바로 알죠... 지구력이 떨어져요...
초반 힘은 미터급, 5~10분지나면 물속에 있어도 향어인거 바로 감이옵니다.
미터급? 대물은 10분이 지나도 수면에 띄우기 힘들어요... 지구력 대단합니다
대구에서 한번들어가면1주일정도있다가나오곤했습니다
은성9피드12대깔고 3일째되는날 오전에걸었는데 SS2000 릴다마줄거의다차고나가고 온~낚시대거의다걸고
완전 난장판으로변한채 옆의같이낚시한사람들의 뜰채도움받아서 수건으로감아올렸습니다 완전괴물같더라구요
줄길게해서 넥타이매어놓고 퍼질러앉아 정신추스리고있는데 옆사람들끼리 내기가붙었습니다..
들낚시로 올린다, 못올린다, 이렇게실강이하다하 한분이 들낚시대를 한대가져오더군요.
(오리엔탈3.0대)노란거에 3호줄이매어있었습니다.
목줄없이 3호 통줄에 제가릴에쓰던 지누4호바늘하나 매더니 잉어입에 바늘단단히걸고 잉어매어놓은줄더길게해달라고해서
뒷줄길게 풀어주니까 잉어가 슬~슬 움직이더군요 빨리가지도 않고 천천히 (유유~히)
분명히 미리걸어놓았으니 챔질도 없었는데 들낚시잡고있던분이 어~어~하면서 대도못세우고 낚시대가 주~욱 물에처박히니까
대를세울려고 힘을주자 따~당 하면서 손잡이윗대가 부러지더군요 그잉어는 넥타이매고 매달린상태인데도요.
낚시대부러졌는데요 잉어는 뭔일있었어? 하듯 주욱가더군요.
어떤특별한 돌발상황이없는한 1호줄로는 ........
저도 하나만 여쭤볼께요..ㅋ
그럼 경신님께서는 모노1호줄로 몇짜리의 잉어까지는 가능하다 보시는지요???
제가 미터급은 실제로 본적이 없어서요..잡는분 본적도 없고...
수심 2미터권에서 몇센치까지의 잉어가 1호줄에 가능하리라 보시는지요...10마리 터져도 1마리 잡히면 가능이라 치구요,.ㅋ
내림대로 60 초반 까지는 1호줄로 올려봤고요
60 중후반 부터는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호줄로 90다마를 올렸다 치고, 수백번 상황에서 다 터졌는데, 단한번 어떤 큰 행운으로 랜딩 됬다고해서 가능하다고 말하는건 좀 의미가 없을것 같습니다.
과연 1호줄로 고도의 테크닉을 발휘해서 미터급 잉어를 잡을수 있을까요?
있다라고 하시는 분들은 잉어를 걸어보지 못했거나 낚시를 전혀 못하는 사람이라 생각하시고
또 미터급은 아니라도 80이나 90정도 걸어낸 경험을 말하시는 분께는 양어장? 이라 무시부터 하시는게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니네요.
토론이라해서 들어왔드만,, 쓴웃음 짓고 갑니다.
호에 목줄 0.6호에 아랫바늘 6호,윗바늘7호로 아랫바늘 목줄길이40에 윗바늘 35채비로 20여분간 힘겨루기를 해서 잡아봤습니다.
물론 댐이나 강계에서 잡은건 아니며 수심 2.5정도의 관리형 저수지인 소래저수지에서 잡은것입니다. 저는 미터급잉어를 잡아보지도 보지도 못했지만 무조건 불가능하다는 결론은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불가능 하다는 결론은 잘못 되었을수도 잇습니다
허나 일반적으로는 불가능한것은 맞지요
그렇다고 못잡는다는것은 아닙니다
요행이나 기적같은 확률로 잡을수 있는것이지
미터급 잉어를 1호줄로 일반적으로 잡을수 있느냐 없느냐 이게 요점 아니겠습니까?
웬만한 테크닉을 가진 조사라면 능히 잡을수 있다?
그렇다면 왜 잉어 전문양어장에서 조차 4~5호 줄을 쓰는지요?
이것이 일반적 사실 아닐까요?
미터급이면 어마한 씨알입니다 영물로보지요 ㅎㅎ
전 미터급은 1호줄론 힘들다 봅니다 ㅎ
저희 아버지(조력 50년, 당시 20년) 밤새 5번 걸어 5번 다 터뜨리고 뿌러지는거 본적 있네요..
당시 로얄 글라스대에 5호 원줄, 4호 목줄, 14호 삼봉...
얼굴도 못 보고 다 터져서, 잉어인지 아닌지, 잉어이면 메타급인지 아닌지는 지금도 알 수 없음..
물론 kg으로 환산하면 무게도 꽤될법한 녀석이였구요 대는 드림대 2.3대에 원줄 4호줄이였는데 친구가 뜰채대줘서 건지긴 건졌습니다.참고로 빵이얼마나컸으면 붕*하* 튼튼잉어뜰채가 간살이 뽑히고 아작이 났으니까요.하지만 낚시대로 잡는데는 크게무리가 없었구요 제생각과 경험상은 단순히 잡을수 있다 없다로만 따진다면 저는 있다에 손을 들고 싶습니다.왜냐하면 낚시는 모든조건이 붙고
수많은 여건과 환경이 존재하기 때문에 직접증거가 없는한은 어느 누구도 단정을 지을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질문에 정확한 요지가 단순히 자연산 잉어를 잡느냐 몬잡느냐를 논하는 문제지 상식과 비상식을 따지자는 논쟁이 아니기에
저는 잡을수 있다에 손듭니다. 경질대 40대 이상만되고 아주고가에 원줄과 목줄 바늘이면 가능하다고 봅니다.
원줄에 인장력은 얼마든지 제작해서 만들수 있으니까 말이죠
참고로 사람이든 동물이든 힘의 세기는 다 제각각 아니겠습니까? 덩치크다고 힘세지 않구요 키작다고 힘없는것 아닙니다.^^
짧은대 는 대도 못세울때가 허다합니다..
1호줄로는 불가입니다...
만약 노지에서 백번 걸었으면 한번정도 그것도 억지로억지로 손에 터치 정도의 확률이 아닐까 추측만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