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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총선 승리하면 'MB 언론장악' 청문회 할 것"

IP : 2ae4a656f99938d 날짜 : 조회 : 3201 본문+댓글추천 : 0

"총선이 끝나면 반드시 MB정권의 언론장악 문제를 진상 조사하고, 청문회를 통해 진실을 밝힐 것이다. 또 언론자유를 위한 법 개정을 이루고, 징계, 해고당한 사람들을 원직 복직시킬 것이다."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21일 낮 12시 여의도 인근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전국언론노조와의 간담회에서 "민주통합당이 여러분과 함께 언론자유를 바로 세우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MBC·KBS를 비롯해 <국민일보>,<부산일보> 등 각 언론사에서 파업, 제작 거부 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민주통합당도 적극적인 행보에 나선 것이다. 하루 전인 20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도 한 대표는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해 민주통합당이 최일선에 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당시 한 대표는 "정권 나팔수 방송을 더이상 못 참겠다는 언론인의 저항이 들불처럼 일고 있다"며 "공정언론을 무너뜨린 낙하산 사장들은 책임지고 물러나라"고 촉구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 김재윤 의원, 신경민 대변인, 이강택 전국언론노조위원장, 정영하 MBC 노조 위원장, 김현석 KBS 새노조 위원장, 김종욱 YTN 노조위원장, 조상운 <국민일보> 노조 위원장, 이호진 <부산일보>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총선 이후 특별법 제정해서 부일장학회 주식 돌려줘야" 조상운 위원장은 한 대표에게 "<국민일보>, <부산일보>는 공익재단 소속인데 사장 일가가 사유물처럼 신문을 운영하고 있다"며 "공익재단 소유인데 경영이나 편집권에서 공익적으로 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법적 보완을 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또 조 위원장은 "공공성을 필요로 하는 언론사 사장은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 자는 할 수 없게 했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그는 "<국민일보 사장> 조 사무엘 민제씨는 미국 시민권자인데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한 이유는 짐작하고도 남는다, 이런 부적격자가 언론사 대표나 사장을 하는 것은 막아야 한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이호진 노조위원장은 "2007년 과거사위가 정수장학회에 부일장학회 재산을 원 소유자에게 돌려주라고 권고를 했는데 권고에만 그치고 강제성이 없으니 5년 동안 버티고 있다"며 "총선 이후에 강제력이 있는 특별법 형태의 법을 제정할 수 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또 "정수장학회가 공익법인이기는 하지만 사유화되었다"며 "정수장학회가 잘못 운영되고 있다는 팩트를 찾아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강택 위원장 역시 "부산일보 싸움은 단기적으로 하는 수준이 아니라 3월 초에 언론 관련 단체뿐만 아니라 역사학자 등까지 포함한 전국 공대위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집요하게 싸울 것"이라는 다짐을 밝혔다. "법 개정도 중요하지만 당장 총선에서 공정보도 해야" 법과 제도를 바꾸는 것보다 당장 총선에서의 공정보도가 중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강택 위원장은 "어떤 일이든 장기적인 문제도 있지만 단기적인 문제도 있다"면서 "이명박 정부가 언론을 장악한 상태에서 우리사회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총·대선을 치를 수는 없다"며 "제대로 된 보도태세를 갖추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3월부터는 확실한 연대파업전선을 구축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정영하 노조위원장도 "불공정방송은 불공정선거로 이어진다"며 "민주통합당이 다른 어떤 정당보다도 공정한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먼저 길을 열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종욱 노조위원장 역시 "(YTN 해고자 문제는) 더 이상 시간을 볼 문제가 아니고 총선 전에는 여야 할 것 없이 이 문제를 정확히 하고 가는 것이 원칙에 맞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KBS가 총파업 수순을 밟고 있고, 총파업투표 결과에 따라, 양대 공영방송이 동시 파업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어 MB정부 하의 언론자유를 둘러싼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가장 기대하고 있는 부분이 2mb 청문회입니다. 전 간절하게 꼭 청문회 이루어지길 바랄 뿐입니다. 과연 몇 수십건이 나올지.... 벌써부터 기대 됩니다...

IP : 7ecfcf223dede98
다른것은 몰라도 언론 만큼은 중도에서 사실만을 알려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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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d82d4c2df71467
방송 당사자들이 언론탄압 못살겠다고

아우성 치고 있어도 언론탄압은 없다고 우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정말 갑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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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b98e2b0a888637
에효 나라 국고부채 800조원 육박 2009년에 비해 300여조원 더 늘엇다네요
노무현말 200조 정도의 부채를 한 4년만에 가카께선 4배정도로 빵튀기 하셧습니다~
모르는 국민들 허다하죵~ 이넘의 언론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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