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만의 물가나들이네요
산속 깊은곳 찿아 찿아...
객 들 없는 산속 저수지
언젠가 부터 내가 왜 망태기를 들구 다닐까
생각 해봤습니다
간혹 월님들중 망태기 없이 출조 하신다는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집으로 가기전 붕순이들 고향 앞으로가 철칙이지만
아직도 망태기를 버리지 못했습니다
언제 즈음 외대로 망태기 없이 밤 낚시를 즐길 만큼
내공이 쌓일까요...
이글 적구 나서 또 조황란을 뒤적이는 조졸...
선후배님 좋은날 만 가득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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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출하세요..
허ᆢ철수 손잡을 때마다 걍ᆢ허 하네유~^~#
좋은시간 돼십시요
경치를 잡으려면 고기를 못잡으니
경치도 고기도 내 마음으로 잡는
허공낚시에 허허한 미소만 담아
자연의 숨소리만 느끼고 옵니다 ^^
망태기 징크스가 있어서요. ^^;
해탈의경지인데...
곧..낚시대에도 미끼도아니달 날이오겠습니다.ㅎㅎ
향기선배님,무더운날 쉬엄쉬엄 쉬시다가하십시요^^~
시원한거 한잔씩 하이소~
장대 앞치기 말구요~~
행복하소서~~^^
안성 사람들은 삼시세끼를 안성탕면만 먹는다면서요~~~~~에이 설마
밀가리 냄시 날건데 ㅎ
많이 갈켜 주이소~
어제 한재쪽으로 일차 들르니 만석?
발길 돌려 풍각에서 잘 쉬다 왔습니다
전주사람은 비빔밥만
남원 사람은 추어탕만 먹겠네요^^
지인들과 동출때면 낚시대도 없이, 막걸리 두어병 옆에차고 의자하고 파라솔만 가지고 출조를 한적이 있습니다.
파라솔아래 의자한개 펴놓고,
하염없이 물가를 바라보며, 막걸리만 주루루룩........
지인들이 저보고 신선인줄 알았답니다.
오른손 손가락두개를 기브스하고,낙시는 언감생심 한달 개고생했습니더.
졸지에 팔자에없는 신선도 잠깐 되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