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멀리 거문고 소리에 남루한 바랑 울머지며
나서니 아 뿔사 먼저 오신 예닐 곱 나그네님이
행랑채에 계시어 간간히 내리는 빗소리 뒤로 허구
산길을 헤매다 낮디 낮은 비파 소리에 빈 행랑채
차지허니 숫처녀 탁배기 일잔에 짠지로 주안상 맞으니...그또한 감흡타 마다 하리오
하룻밤 연정에 텅빈 바랑 챙겨서 또 길을 나서네...
언제고 다시 발길 허거든 빈 바랑일랑 냅 두고 갈세네
월님들 좋은날만 가득 하소서
~바람의 향기 배상~
PS;죠니뎁님 미천한 넘 배 곯을까 어머님 땜에
상심이 크신데도 달려와 뚝배기 칼국수 동식 하심에
너무나 감사 합니다
어머님 부디 쾌차 하시기를 합장 드립니다
제작자 선배님 ㄱ ㅊ ㅈ 에 계셨네요
같은 청도권 5분 거리 ㄱ ㄹ ㅈ에서 노숙 했는데
연통 주시죠^^
갈겨니 매운탕 맛나게 드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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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쪼록 손맛,찌맛..실컷보고오십시요^^~
미소짓다 뉘신지?
갔다가 오셨네요.ㅎㅎ
첫 나들일까 합니다만..?
향기님은 귀한 붕씨를 뵙습니다만.. 저는 갈가 하고 노닐다 왔습니다~^^
바람님! 언제한번같이함가시더^^
간만에 뵙습니다~~^~^
비까지 시원하게 내려주니 더시원한듯 합니다
시원한 하루되십시요~^^
다녀가셨습니다
좋은날만 가득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