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이 였던가요?
우천으로 인하여, 퇴근을 일찍하고,
동생녀석과 오후 3시 물가에 앉아 흙탕물 속에서
나는 지렁이에 한수, 녀석은 옥수수에 3수 ㅋㅋ
여기 고성, 통영은 강우로 인하여 만수였습니다.
뻘탕이 싫어 제방에 자리 했지요.
그 후로 몇일이 지나...어제밤.
자정쯤 나를 부릅니다.
몸에서 이게 나왔다... 이거 뭐지?
진드기!!! 더군요.
사타구니가 따끔 간질거려 긁어 보니 요놈이 붙어 있었다고...피를 크게 먹지는 않았는데,
이빨자국과 뻘겋게 퉁~~부어서..
녀석은 좀 불안해 하는듯...
병원에 전화했더니
일단 오라고 해서
의사에게 보여 줍니다.
의사는 그냥 신경쓰지 마라며,
연고 하나 줍니다.
진드기도 담배각 비닐에 살려 갔더니, 간호사에게 건네며 버리라네요. ㅋㅋ
녀석... 내가 만약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저수지를 불사지르라네요 ㅎㅎㅎ
암튼, 출조 후 각별히 신경써야 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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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셨겠는데요~~~~
낚시꾼들 진드기뿐 아니라 해충. 뱀. 일사병등
여러모로
신경써야 할 계절입니다
안전출조들 하세요
차트렁크도 쭉 뿌렸습니다
붕어도 못잡는데 진드기에게 까지 물리면 안돼겠기에
다행입니다 안출하세요.
그중에 영점몇프로가 병균을가지고있다하더군요.
놀랬겠습니다.
한참 낚수 놀이에 열중을 하고 있는디~ 다리쪽이 간지러워서...옷을 걷어 올려 보니...찐드기 한넘이 슬금 슬금 기어 올라 오고
있는게 보여서...바로 잡아서...물속으로 방생을 해버렸지요~~
찐드기 많이 돌아 댕깁니다~
물린다고 다 그런건 아니지만...조심은 해야 할듯 합니다~
일단 저같은 경우... 출조 끝남 집으로 돌아 가자 말자..무조건 샤워를 하는데 타올로...빡빡 딱습니다~~그리고 입고간 옷은 밖에
서 팍팍~털어서 세탁기에 바로 돌립니다~
회원님들도 조심 하세요~^^
우리 낙시꾼들은 내성이 있어 괞찮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