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아침
걸어보고자 집을 나섭니다.
어린 영지양 몇개 보고,
도부인은 만나지 못하고
5년근 내외의 어린 도라지들만 보여 다음을 기약하고,
큰갓버섯~~(식용버섯)
갈황색 미치광이버섯~
(맹독버섯이니 절대 먹으면 안됩니다.)
실컷 걷고,
개복숭아 조금과, 재래종 배 조금 얻어왔습니다.
배를 생각하고 갔는데 선객이 다녀 갔네요. ㅡ.,ㅡ
휴일 아침
새롭게 개배효소에 도전합니다.
잘 씻어 물기를 말린 개복숭아 한줄 깔고,
설탕 한줄 붓고,
배 한줄 깔고,
설탕 한줄 붓고,
마지막에 설탕 부어 마무리 합니다.
이제부터 매일 교반을 하며 발효를 시켜 주어야 합니다. 한두달 열심히 교반하여 주고 삼개월후 걸러서 2~3년 숙성시키믄 맛날겁니다.^^
왜 개배효소를 담그냐구요?
두가지 다 얼마씩 안되어 섞은 겁니다...ㅎ
합계 9Kg....
므찌고 행복한 휴일 보내세요.^^
백 년 묵은 거요.ㅡ.,ㅡ;
이박사님
백년묵힐라모,
98년 남았다 합디다
천수 누리셔야 됩니다
찔리믄 많이 아퍼유.
갱산큰스님이 알려 줬네요.
21년에 담근거 있으니 98년 후에 이야기 하시면 한빙 드리지요.
갱산스님
멍뭉이를 담갔다가는 마자 죽어유.
해유님
산에서는 뱜 무서워서 장화 신어유.
내년에는 저도 배로 효소 담궈봐야겠어요.ㅎㅎ
돌배효소는 먹기도 좋고, 고기 잴때 쓰면 고기가 부드럽고 맛납니다.
돌배주도 맛나고요.^^
참 탐나게 생겼네요
개배라 개가 배로 나옵니다.
교반하는게 귀찮고 가지고 있는게 많아 담그지 않다가 올해 첫 효소 입니다.
어인님.
독버섯들이 더 이쁩니다.
요즘 비온뒤 산에 가면 여기저기서 벗어. 버섯 하면서 야시시 합니다.^^
독버섯 이군요.
항상 부지런 하십니다.
건강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