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3주만에 쉴 수 있어서 가까운곳으로 출조를 결심했는데...
하필 그날 풍속이 초속6m더군요
왜! 왜!하필!!ㅠㅠ
이번 출조가 까딱하면 마지막 물낚시가 될 수 있는데
안가자니 서운하고
강행하자니 바람때문에 걱정이고..
아주 미~춰 버리겠습니다 그냥 ㅠㅠㅠㅠ
물론 일전에 초속6짜리 맞바람에 맞서 싸워서 한적이 있긴하지만
그때 생각하니 끔찍하네요.
아직 제대로된 투척도 제대로 못하는 초보인데ㅠ
이날을 위해 받침틀이며 낚시대며 가방에 의자에...기타 등등
만반의 준비를 갖췄는데! 크으...
정말 환장하겠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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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는 거의 불지 않습니다
그리고 갸들이 구x청이라는 별명도 있으니
맞추어 봤자 30%수준입니다
가지 않고 후회하는것보다 가서 후회하는게
바람이 제일 곤욕이더군요.
그래도 한번씩 바람 안 타는 곳에서는 대박이 나니
자리 한번 잘 잡아 보시지요.^^
저정도 풍속임 지는 비바람에 지옥같은 도그 고생을 한기억이 아직 남아잇어 안하고 싶네요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