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전까지 해오던 생미끼 낚시......
쫙 펼쳐진 부들밭을 손보고,
벽처럼 둘러쳐진 부들 앞으로 한대 한대 커다란 새우를 끼워
봉돌을 부들에 툭 치듯이 밀어 넣던 시기,
카본5호 원줄에 고무력 삼나무찌~
어둑한 부들벽을 밀어 올리듯이 숨넘어 가게 오르던 찌불~~~
오늘 일 하기 싫어 땡땡이 치며 한동안 쓰지 않던 짧은대를
하나 하나 닦다 보니
예전 고래잡이 채비가 제법 남아 있네요.
봉돌을 체크해보니 8gr이 넘네요....
그래도 언제 바늘은 교체 하였는지
감생이 5호에서 3호로 교체되어 있네요....ㅎ
줄을 다 자르고,
저부력으로 다시 채비할려고 보니,
찌멈춤 고무가 떨어졌네요..... ㅡ.,ㅡ
필요할때마다 하나씩 사다보믄
택배비가 더나올겁니다.
그러니 이참에
낙시대부터 새거루 전부 개비하시고
남는건 줄서봅니다.
정비다하시면 그찌 저에게 분양하시죠 ㆍ
양손 들어요...ㅎ
저도 주세요.
저 찌는 버리지 않는이상
평생 쓸 정도로
튼튼해 보입니다 .
올해는 좋은 포인트좀
소개시켜 주고 그러세용 ..
대물 하십시요 ~~^^
우짜쓰까요....
가방에서 찌멈춤고무 찾았으요...
그나저나 이것 저것 살게 많네요.
잘 적어 놨다가 한번에 사야지요.
진주3님.
몆개 안남아 있네요.
나무무늬 단찌는 저게 맞;ㅣ막인것 같고, 도장된게 두세개 있을것 같고,
나머진 소류지 저부력찌로 되어 있네요.
다 정리해보고요....^^
Kim스테파노님.
찌멈춤 고무 가지고 삼실로 달려와 주세요....
원줄 2,5호 맞아야 합니다.
하나 찾았는데, 4~5대정도 가능하네요..
일산뜰보이님.
그러믄 앙돼요.
규민빠님.
엄청 튼튼하죠...
한때 40Cm 물사랑 삼나무찌로 다 셋팅하고, 서너대만 단찌로 다녔었죠.
수초에 감겨도 부러지지 않고 정말 튼튼한찌죠.
저부력으로 개비하시고 남으시면...
훔...
이제 알았구만유.
슨디 대물 잘 잽혀유?
전 없습니다. 5대 줄 다시 멧더니 또 떨어졌습니당... ㅡ.,ㅡ
대물도사님.
무분코너 아닙니다만,..... ㅡ.,ㅡ
대책없는총각
그건 총각거잖여.
난 내꺼가 필요해유......
저번에 몇개 나눔했더니 모자라네.... ㅡ.,ㅡ
저 채비는 향어고래나 범고래 잡는 채비입니다.
안잡아 봤쥬?
추억의 삼나무 찌 네요...
혹부리 붕어가 삼나무 찌에 머리를 맞아서 생겼다는...아닌가..봉돌인가요?
열판 쉬겠습니다.^^;;;
삼나무찌가 저부력도 찌올림이 중후하니 좋지요.
고부력찌 빼내고, 35Cm 삼나무 저부력찌로 교체중입니다.
킁거 잡어유.
요즘 포경 금지되어 있습니다.
감사해유님
고래 안잡아봤으요?
예전엔 부들밭에서 고래 많이 잡았는데...
계절바람선배님
전 그 고래는 안잡았습니다.
알아서 벗겨지더군요...^^
생각하면서 했쥬 ㅎ
아아..이런..
어쩐지..나안텐..월척도 귀한가..
했더니만..
이젠..고래만한 붕어는 없다는거죠??
줄 홋수도 낮추시고..
부터 어찌안댈까요?
펼처보구 채비는 나중에!
유머가 점점 더 남극으로 달리십니다.^^
새벽정신님
그츄..
찌에 뽕돌 달아서 수조에서 천천히 내려가 바닥에 통통 거리면 가벼운 찌맞춤이라 했죠.
초율님
그때 고래좀 팔았으믄 두바이에 빌딩을 샀을텐데요...
이박사님
이제 낚시는 대만 펴고 잠자는거루 하려구유.
낚시찌 오래 보면 눈 베려요.^^
대피면꽝님
낚시대 농갈라 주신다굽쇼?
이런~~~ 고마우신일이~~^^
뭐요?? 고래를 잡던 실력자라고라?
흐미 ! 망신당할뻔!!
따스한 봄날 새우낚시함 하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