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후배님들 축하속에 신혼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재미 없더군요... 3박동안 호텔에서 티비만 보다가 밤만되면 소주 던지고... 3일째 참다못한 신부는 울고... 암튼 신혼여행... 다시는 가고싶지 않습니다. 지금 현재... 신혼집에 와 있는데... 낯선집에... 낯선 방...티비...가구... 모든게 한방에 변한것 같습니다... 신부는 곤히 자는데 저 혼자 이렇게 청승 떨고 있습니다...^^ 혹시 대구 달서구 상인동이나 대천동쪽에 계시는 월님들 안계시나요... 외롭습니다...TT 잘 살지는 몰라도... 끝까지 책임지고 살겠습니다!!! 충성!!!
마지막말씀끝까지 지키십시요....ㅎ
내내 행복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