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 후
마눌님이 제가 유난히 좋아하는 계란말이에 오이 냉국을 차려 주더군요
막 숫가락을 드는데....
여자 친구에게 걸려 온 전화
다짜고짜 제 마눌님 바꿔라네요
내용인즉
고향 여친들 5명 모여 소주 한 잔 하고 있는데
자기들끼리 노는데 재미도 업꼬....
고기 꾸벌 사람도 없다고 저를 하루 저녁만 빌리자네요
이런 닝기리
.
.
마눌님 눈치 보는데 왜 자꾸 웃음이 실실 나오는지.....ㅋㅋㅋ
"아이고 그래 좋나?" 하는데
분위기 파악 못하고 자꾸 자꾸 웃음이.....ㅋㅋㅋ
"빨리 가라"
옷 입는데 30초만에 푸다닥.
제가 평소 술 마시면 10시 전에 들어 오는데
어제는...아니 오늘 새벽에 들어 왔습니다.
어제 먹지 않은 계란말이 아침밥상에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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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습니다 ㅎㅎ
거진 한달간은 죽어서 산다고 봐야 됩니더....저상황이면.
헌데 그 뒷감당을 어찌 하실려고....
호랭이는 동창 남자도 싫어 합니다..하물면 여자면........바로 눈이 먹이감을 노리는 호랭이 눈이 되어서 살기가 ..
에휴..무서라
곽대장님 맞네요! ^^*
그런 친구 있음 집에서 좀 나갈낀데..ㅋㅋ
나도 늑대^^
곽대장님요.
언제 만날까예~!!
댓글 많이 달리면 증거 사진 올릴려고 했는데
못 올림.
한 친구 신랑이 낚시꾼이라는데
이거 볼 수도 있어서....ㅋㅋ
우리는 너무 친한 사이라 쪼매 다정하게 찍음.
내용상 음슴체를 사용함에 양해를 바랍니다.
멋지시내요^^
죽을 각오 하고 사진 올릴 수도 있음.
울 친구들 몇명은 봐 줄만 함.
낑가주세용~~~
곽대장님 딸랑딸랑~^^
ㅋㅋ...거 중매서면 칼 맞습니다.
이런...우쩌남..몇분들 가심이 벌렁벌렁 했을텐디.
빅딜 이라고해야하나? 하이시더 빅딜...ㅎㅎㅎ
난 디졌다. ㅎㅎ
100mg은 되어야지..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