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 전 제가 낚시 처음 배울적에
낚시라고는 아무것도 모르는 저를 물가에 델꼬 나가시어
떡밥 개는거 부터 시작해 10여년 동안 끊임없이 이러면 안되고 저래야되며
찌는 이래야 하고 포인트는 우짜고 저짜고~~~~~
숨 한번 안쉬고 잔소리를 저에게 하시는 저의 낚시 입문 사부님이시자
영원히 저를 괴롭히시는 선배님께서
요즘 연세가 그윽하시어 체력이 조금씩 딸리셔서 제가 보약은 못해드리고
선배님 좋아하시는 어탕 재료를 구하고자 합니다
왠만한 물 맑은곳 아니시면 아무리 튼실한놈이라도 입에 대시질 않으시니
제자되는 저 또한 함부로 바치질 못하니 오호~~통재라~
고기 잡고 못잡고는 불문.....노력하는 모습이라도 보여드리고자 이렇게 공개수배 합니다
1급수급에 잉어 가물이 튼실히 개체수 많은곳 좀 부탁 드립니다
대구에서 가까우면 제가 조금은 움직이기 편할것 갑습니다
물 좋고 공기 좋은데 낚시 가서 가물이 땜시 실망 했던 곳
5짜라 좋아했는데 수염달린 양반고기 땜에 실망 했던 곳
살짜꿍 쪽지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선배님께서 이글 보면 저는 또 앞으로 10년은 잔소리 듣지 싶습니다
**그래도 떡~~하니 갖다 바치면 얼매나 좋아하시겠습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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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습니다
일급수 요즘 찿기는 만만치 않겠지만
아직까징 많다고봅니다 장소는 다음분들께 패슈 하겠습니다...
수고 하십시요.
질투가 나서 안가르쳐 드립니데이
경산 영천쪽도 마찬가지이구요...
의성 골짜기 계곡지면 몰라두...
허나 그런데는 터가 써어서 낚기 어렵구요..
결론은 칠성시장.....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