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처가집 바로옆에 이만평 정도의 오리지날 계곡형 저수지(뚝이 거의 댐수준임)가 있습니다.
그야말로 1급수 수질에 물가에는 나뭇가지가 휘영청 늘어지고 상류 가장자리 수심이 3~4m입니다.
한여름에 붕애들은 팔아플 정도로 잡아본 기억은 있지만 밤낚은 별로 해본적이 없습니다.
장모님 말씀에 큰 물난후 상류에 모여든 팔둑만한(?)붕어들을 그냥 퍼와서 동네 잔치를 한적이 있다고
한 말씀으로 미루어 대물들이 있다는건 확실한데 넓은 계곡지에 전 가장자리가 깊고 수초따위는
없는 관계로 어떤 기준으로 포인트를 선정해야 할지 막막 합니다.
하지만 왕새우로 밤낚대물낚시를 조만간 꼭 해 보고 싶습니다.
낚시 가능 시기(혹은 그런곳의 산란시기)나 포인트 선정의 핵심을 가르쳐 주십시요.
계곡지나 준 댐형 저수지에 일가를 이루신 분들의 고견을 참고 하여 그 시퍼런 곳에서 대물을 걸어보는 것이
사실은 제 일생일대의 소원입니다.
가능하면 이번주말에 도전해 보고 싶거든요?
관심 있으신 분은 동행출조도 가능 합니다.
그림은 아마도 남한 최고이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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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디다.....ㅎㅎㅎ
그정도 규모에 그정도 인물이라면 아마도 떡붕어가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상류 물버들 사이로 떡붕어가 알자리 보러 나올때가 되었을 것 같습니다.
물버들의 가지가 늘어진 포인트 보다는
물버들의 뿌리쪽의 밑둥근처쪽이 포인트 입니다.
청석바닥의 맑은물이라면 새우보다는 떡밥이 빠를것 같습니다.
새우로 참붕어 만나기는 쉬운일은 아닐것 같고요
그런 저수지에서 대물을 만나려면
여름 갈수기때 직벽의 곶부리쯤에서 짧은 대로 공략하면
대 뿌라묵던가 기록경신을 하던가
결과가 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금요일저녁에
참고 하겠습니다.그런데 그곳은 상류 물 유입구 극히 일부분(바닥 다 보임)말고는 곳바로 죄다 시퍼런
곳이고 갈수기엔 가장 자리들이 댐처럼 급경의 벌건언덕입니다.
비작님.안녕 하세요?
꽝을 각오 하신다면 다다음주쯤이나 사월 하순에 꼭 한번 갈거니까 미리 알려 드릴께요.
계곡지는 아직 이르지 않을까요..
대물 괴물 대신 *신 나올까 무서워서..여름철 아님.. 4월말경이나 되야 움직이지 않을까요..
난 그런곳은 자꾸 네스 나올까 가 상상 되어서.....으~~
대략 4월 중순에서 5월 중순 사이로 알고 있읍니다
결론적으로 이번주말은 조금 이른 감이 있을 듯 하나 도전해 보신다면
약간의 도움말을 올리겠읍니다
아직은 잔챙이 성화가 없을 시기이니 미끼는 깻묵형 떡밥을 병행하여
사용해 보십시요
포인트는 과거 저수지 축조전 개울이 흐르던 자리 또는 후미진 골안 침수된
나무 등걸 등이 산재해 있는 곳 이라면 무난하리라 여겨집니다
즐낚하시고 짧은 지식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읍니다
꼭 밤낚하시고 조황을 알려 주실순 엄는지요?
저또한 님처럼 그런 저수지를 하나 알고 있슴니다.
물은 시퍼렇다고 표현하기가 겁날정도로 시퍼렇구요(바다물같음)
어릴적에는 붕어가 많이 서식햇슴니다.
머리가 굴가지고 밤낚시로 몇번을 도전하엿지만 꽝이엇슴니다.
못 상류 꼴짝에 띠끔 띠끔 외딴집이 있엇는데 지금은 한채만 있구요.
동네 어르신 말씀은 물이 워낙 깨끗하여 산란을 못하는것 같다고 말씀 하셧슴니다.
혹시 포항쪽에 조사님께서 다녀오신분이 있다면 간단한 조황소식이 그립슴니다.
저수지는 경북 포항시 북구 기북면 용기리(막실)
저수지 이름은 용기지=막실못 임니다.
언제나 빈손님,참고 하겠습니다.
아이고,대부님,한번 뫼시고 낚시의 정도에 대해 가르침 받기를 원합니다.
올해 첫월을 꼭 그곳에서 했으면 합니다.
그곳으로 출조 할때는 날씨(온도,바람과풍향,구름낀정도,달)를 꼭 꼼꼼히 기록할 생각입니다.
입질의 형태,입질시간은 기본이고요.미끼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기록해서 올 1년간의 출조기록을
점검해서 년말에 땜형 저수지의 데이터를 월척에 내 놓겠습니다.(크~워낙 게을러서 이 약속 지킬수 있을런지...)
정 안되면 머구리 초청해서 아주 수중 관찰을 하면 어떨까요?^^;;
정확히는 모르나 그 근방 (남하-가조 오는 산길 근처)에 물 맑고 경치 좋은 못에서
몇분이 낚시 하는걸 밨읍니다.
고기 참 좋데요...
산속형인데도.. 아담허니 좋던데 못 이름이 생각 안나요..
낚수 해 볼려다 혼자서 무서버서,,으~~ㅅ~
아니면 회룡지 못미쳐 있는 작은 둠벙에 가볼까나????
아니면 우본지 상류로 가볼까나???
것도 아니면 우본지 못미쳐 있는 작은 소류지에 가볼까나????
아니면 금성면 소류지에 가볼까나???
다인 산정지에 가볼까나?
적제지에 가볼까나?
거적지에 가볼까나?
새미골지에 가볼까나?
아~~~~~~
날 부르는 곳이 너무 많아 돌아삐리겠네......^^
다 가보고 싶지만 떡붕어 있는 곳은 절대로 가지 말아야쥐......ㅋㅋㅋㅋ
남하 건너 남상면이죠...ㅋㅋ
제 고향에도 저수지가 하나 있는데, 아무도 낚시를 하지 않는답니다.
동네사람이 아니면 저수지가 있는지도 모르는 그런 못이죠..
저도 올해 4월 중순이나 말쯤에 한 번 쪼아 보려고 합니다.
삑뚝새님도 처가댁에서 꼭 월 하시길 바랍니다.
거창사람들은 저수지보다 합천댐에 많이들 낚시를 합니다.
그래서 아마 대물이 틀림없이 있을겁니다.
부디 월 하시어 월척조사란에 삑뚝새님 아이디가 오르길 바라겠습니다.
같이 출조 한번 하시죠...뜨옷님 꼬셔서리...ㅋㅋㅋ
뚝새도 웬만하면 이번엔 좀 따라주라 응?
지는 금요일날 대청소 해주는 조건으로 이미 주말 출조허가를 받아놨습니다요.^^
모쪼록 행님은 꾹 참았다가 다다음 주에 지산못으로 출조하심이 가정과 국가와 민족을 위한
위대한 선택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요.
오호~~ 통재라!
고지가 바로 코앞입니다만 결전의 그날을 위해 당분간은 각개전투로 전장에 나서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또 다시 뇌리를 쌔립니다요.^^
근디, 다다음주는 둥근달이 두둥실 떠오를텐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