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놈, 참! (게시판을 즐겁게2)

일단, 볼륨을 키우시고 이단, 따라 불러보세요. 한결 기분이 나아지셨죠? 옛날에 두 명의 양반이 고기를 사러 백정의 집에 갔습니다. 한 양반이 "야! 이놈 백정아 고기 한 근만 내 오느라." 라고 하자 백정은 "네, 나으리."하고 고기 한 근을 뚝 떼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양반은 "이보게 김서방, 나도 고기 한 근만 주게나." 라고 하자 "네, 나으리."하고 고기 한 근을 뚝~~~ 떼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첫 번째 양반의 고기보다 두 번째 양반고기가 많은 것이었습니다. 화가 나 첫 번째 양반이 "얏! 백정 네 이놈! 어찌 내 고기가 더 작으냐." 라고 하자 백정은 "첫 번째 나으리 고기와 두 번째 고기를 자른 사람이 달라서입니다" 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야! 이놈이 네가 다 잘랐지 않느냐?"라고 하자 백정이 "아닙니다, 나리 고기는 백정이 잘랐고, 저 나리의 고기는 김서방이 잘랐는데 어찌 같습니까?" 라고 하였답니다. 여러분은 어떤 양반이신가요?? 노래를 부르는 넘은 김용임이라는 아가씬디 서울예전 출신에 28살에다 가창력도 뛰어나고, 아마 가창력에서는 1등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겠습니다. 조만간 국민가수로 거듭날 거로 예감되네요. 눈망울도 초롱하니 요즘 부쩍 좋아합니다.^ ^ 역시 주책이라고 옆에서.ㅋ ㅋ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