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우울한 날에...왠지 쇠주 한잔이 생각나는데요.
마땅한 안주거리는 없꼬....
얼큰한 찌게는 먹고 싶은데 육류는 싫고.
낚수꾼에게 이런 안주가 어떨지 모르지만...
어쩌다 한냄비 끓여 한잔하면 그게 곧 죽음으로....^^
늘 그런데요. 끓이다보믄....꼭 양이 넘 많아서 아꿉습니다.
예전에 울 할무니가 곧 잘 끌여주시던 붕어매운탕!!!!
이곳에서 는건...음식솜씨 서울 올라가서 마눌님에게 음식 잘한다고 자랑할까나????ㅋ
에구....하얀비늘이 우짜다가...ㅠㅠ
자~ 무우랑 감자 큼직하게 썰어 바닥에 깔고...
묵은김치 씻어 그위에 깔고...
깨끗히 씻은 새우, 5치급 붕어랑 빠가를 올려 놓고...양념장을 골고로 뿌려서...
약한 중불로 오랫동안 끓입니다.
우거지가 노골노골...붕어 잔가시가 노골노골하게 녹을 때까지....
그 위에 새우 깔고는 야채 넣고 다시 한소금 끓입니당~ㅋ
자~
이젠 먹는건데요.
젤 추접한게 남 먹는거보고 침흘리는거 아시쥬?캬캬캬~
사실 저 상위에 쇠주가 과연 한병으로 끝날까요? 흐~
말하나 마나지만...
비린네 없이 얼큰한 매운탕 맛은요?
그건 곧~ 듁음입니닷~~~ㅋㅋㅋ
* 혹시 붕어요리라서 불편해 하시는 월님들 계시면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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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에 침이 꼴깍하고 넘어갑니다^^
정가 한번더 가고 싶은데
여건이 될지 몰르겠읍니다
평안한 정가보니 더욱 가고싶어집니다 ㅎㅎ
어떻게 매운탕을
저리 맛없게 보이게 끓이신데유 ?
꼭 우리 마누라 끓인것같네요 ㅎ
솔찍히 말씀해 보세유
맛 없지요?
죽안지님! 부르스님! 반가유~*^^*
하얀비늘님책임지세요
질질질ᆢᆢᆢ
참나....
영광정가매운탕집 체인점들 오픈할까유ᆢ
듬으로 소머리국밥도~~^~^#
진짜 붕어매운탕 아시네....
3~4치 뼈도없이 다 녹혀서 구수한
맛을 낼줄아시네.....음
오랫만에 나들이 나오셨네요...
젠장 첫 물낚에 붕애꼬랑지도 못보고
온 사람에게 염장질을 ㅡ,.ㅡ;;
잘못하면 내가 솥으로 들어 갑니다 ㅠ
고문입니다요.
맛은 있어보입니다.
먹고싶네요.ㅎ
각삼빙짜리 입니다
.비도오고 딱좋을듯 합니다
붕어 매운탕집 해도 손님이 줄을 서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