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척님들
새해 복들은 많이 받으셨습니까?
지난 연말에 담배값이 500원으로 인상되고
건강을 위해서 담배를 끊으시려는 월척님들 이
많으실줄 압니다.
웹서핑중에 금연에 도움이 될것같은 사이트를 보게 되었습니다.
금연매니저 http://www.zetasys.net 이라는 곳입니다.
금연성공사례,실패사례,금연노하우등 볼거리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아래 그림에 금연매니저라는 프로그램도
무료로 다운받아서 사용 하도록 하고 있 습니다.
이 그림은 제가 다운받아서 실행 해 본것입니다.
용량도 크지않고 금연해서 좋은점등이 나오니까 도움이 될거라 생각 됩니다.
금연을 결심 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올려 봅니다.
꼭 금연에 성공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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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만땅으로요,,,,,,,,ㅎㅎ
올해 처음으로 담배를 끊고자 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실행이 잘될지 모르겠지만 낭만조사님의 어드바이스와 더불어
금연을 실행해볼까 합니다........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무리없이 잘되시기를 바랍니다
꽃 피는 춘삼월에 함 마차 보입시더,,,,,,,,,
저도 담배를 끊고자 무진 애를 썼으나 금단 현상이 너무 심해...
(찌가 전봇대로 보이고 498이 자꾸 내 품에 안기는 현상이 일어나, 물에
뛰어 들 것만 같아 ...ㅎㅎㅎ)
이번에는 아예 담배를 씹어(?) 볼까도 심각하게 고려 중입니다.^^
그만큼 흡연은 백해무익 하다는 걸 알면서도 안되는건
아무래도 제 의지가 약한 것 같습니다.
어째든, 님의 좋은 의견 항상 곁에 두면서
하시는 모든 일 다 잘 되시고 건강 하시기를....
금연이라~~~~~~~~~~~
참 어려운 숙제입니다.
저는 금단증세가 바로나타납니다.
1, 짜증이 이유도없이 납니다.
2, 온몸에 힘이없심다.
3, 목이 마릅니다.
4, 기타등등....
금연시작해서 6개월후 몸무게 5kg up되고 몸 무거워서 움직이기
힘들고 낚시가서 입질없을때 왕짜증나죠,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금연" 남들은 쉽다고 애기하는데 저는 왜이럴까?
큰잔님!!! 말씀처럼 의지가 약해서일까!!!!!!!!!
답을 가르쳐 주십시요.
담배를 끊는 제일 첫번째 조건은 동기유발입니다(이것의 강도에 따라 금연 연장일수에 차이가 납니다)
그냥 새해가 되서.. 조금 해로움을 느껴서.. 담배값 부담도 만만치않아서.. 금연하고자 한다면 성공확률은 0.001%도 될까 모르겠습니다
저의 경우 20년이상 담배를 피우면서 금연결심을 수십번 하여 보았고 실제 8개월까지 끊어 보기도 하다가 실패한 적도 있었습니다
저는 목구멍이 싸한 기분이 들어야 담배를 피우는 맛이 날 정도로 제법 독한 담배를 선호했는데.. (끊기 전 길이가 짧은 88라이트를 피웠습니다)
겨울만되면 천식 때문에 매번 고생을 하였습니다.
어느날 만성천식 비슷하게 기침을 하다가 가슴이 쓰릿한 느낌이 자주 들어서 종합검진을 한번 받아보기로 했었습니다
충격적이게도 1차검진 결과가 "폐종양의심"이라는 결과를 접했습니다.
솔직히 정말 충격 많이 받았습니다(X레이 사진에서 호흡기 부분이 너무 시꺼멓답니다 젠장-그것으로 어떻게 폐종양이 의심되는지 의구심이 들지만.. 그렇다는데야 뮈 ㅠㅠ)
2차검진때까지 보름정도를 담배를 끊었지요^^
1차검진결과의 유발동기 덕도 있었지만 사실은 금연보조제의 영향이 많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붙이는 니코틴엘인가? - 파스를 붙이면 피부를 통하여 혈중 니코틴이 공급된다나 어쨌다나... 여하튼 금단증상은 훨씬 완화되는것 같기도 했습니다)
2차검진의 CT촬영결과 아무 이상없다는 결과를 얻고 난 후 그럭저럭 우예우예 하다보니 금연 1개월이 넘었습니다.
그러다 직장 회식 자리에서 술이 많이된 저에게 어느 악취미의 동료가 금연중임을 알면서도 의도적으로 담배를 입에 물려주더군요
주욱 빨고 또 빨고 한까치 맛있게 피워버렸죠. 핑 돌더군요 그러다 몇시간 후 술이 깰 즈음 또 한대를 권하길레 또피워버렸죠 뭐(그런데 여기서 이상한 점이 두번째 피울때는 핑 돌지도 않더라는 것입니다)
아뿔싸! 저는 여기서 퍼뜩 느낀것이 있었습니다
여태까지 한달동안 끊은 담배가 단 두까치의 담배로 끊기전의 상태로 되돌아 와 버린 것입니다
이게 아닌데... 이게 아닌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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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순간의 짧은 유혹으로 피운 두대의 담배로 다시 원위치 되어 버린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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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 몇달이 지나 다시 금연을 시도하면서 조금 더 독해진 마음으로 금연을 성공하였습니다. 그러나 끊은지 4년이 된 아직까지도 동료가 피우는 담배연기가 구수하니 싫지만은 않습니다(동료의 몸이나 입에서 나는 냄세는 좀 역합니다^^)
어떻게 끊었냐구요? 과정은 앞에 기술한것과 같이 했습니다. 다만, 좀 더 독해진 마음 가짐으로....
디시 한번 강조 드립니다
1. 동기유발 - 종합검진 또는 폐질환 영상물 청취 등(자극을 받을 수 있도록)
2. 금연보조제 사용(너무 의존하지는 말고 말 그대로 자신의 의지를 보조하는 수단으로..)
3. 입가심용 간식(저는 생수를 자주 마셨습니다. 해바라기 씨도 2통정도 먹었지요^^)
4. 금연 1개월정도 후부터 등산, 조깅을 하며 전과 차이가 나는것을 실감 해 볼것
- 두서 없지만 저의 경험입니다요 -
새해 福많이 받으십시요.
님의 말씀에 저의 한표를 드립니다.
무진장 어렵다하는것은 공감합니다만 어제밤에도 담배가 없어서
이걸 팍 끊어버려 아냐아직은 아냐하고 또지고말앗습니다.
이게 사람사는 방식이지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