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 둘이 매장에 들어 옵니다 아저씨 저 또 깨 먹었어요 .. 이 여학생 6개월동안 비싼 스마트폰 세개째 입니다 안사주면 떼쓰고 집 나가고 하는통에 애 엄마 하는수 없이 사주곤 합니다 처음엔 상당히 강경한 엄마 였는데 아이가 사춘기에 들어 대드는걸 한두번 져 주다보니 이제 걷잡을수 없게 된거죠 아이들 책가방 등에 매고 손가방 하나씩을 들었는데 보아하니 루이비통 무늬 도시락 입니다 뭣도 모르는 아저씨 묻습니다 야 .. 너네 요즘 도시락 가방은 루비똥 이냐 그거 진짜냐 ??? 아이 ..아저씨 촌시러 이건 말예요 도시락 아니구요 책가방 더 아니구요 화장품 가방 ..맞구요 게다가 짝퉁은 더 아니구요 오리지날 루이비똥 이란거에요 호호호 .. 염병할 무신 여중생들한테 화장가방을 사주며 또 그것이 루이비똥 이란 말이냐 지 엄만 맨날 츄리닝 차림 이더만 일감없어 일하다 말다 하는 너네 아부지 앞날 참 깜깜타 .. 에이 1234 세상이 이렇네요 사춘기 자식 잘못 다루면 갈수록 엄포가 커집니다 초장에 "학실히 " 못잡으면 요래 됩니다
그 넘에 명품이 뭔지 애나 어른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