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나간김에
선물좀 해볼까 하고,
저렴한 소엽풍란 몇개 들고 왔더니,
영 마뜩찮네요.
올해들어 풍난들이 영 시원찮은 것들만 나옵니다.
뽑아보니 뿌리가 다 썩고,
영 꼬질꼬질 하네요.
과감히 잘라내고,
붙이고 해서 다섯개를 세개로 만들어 봅니다.
다행히 꽃이 예쁜 색을 입고 피면 좋겠는데
흰색꽃이면 영 꽝인데~~~
수태도 영 상태가 좋지않아 꼬질꼬질하게 마무리 되었네요.
지금 줘봤자 죽을게 뻔하니,
어쩔수 없이 9월까지 잘 관리해서 뿌리가 안정되면 추석 선물로 줘야겠습니다.
야들은 그나마 상태가 양호한 아이들~~~^^
오늘낮엔 날이 대단 하더군요.
날이 더우니 낚시간 분들이 하나도 부럽지 안았다능...ㅎ
에어컨 밑에서 뒹굴 거리다 하나 만들고,
TV 보다가 하나 만들고,
그렇게 하루가 갔네요....ㅎ
근데요~~~
낚시 가신분들~~~
꼬기 나와요?
오늘 첨으로 공장에서,,선풍기 돌렸어요..ㅋㅋ
자야되는데, 잠이,,,
치명적 섹쉬미.
운에 기대구 이쓔.
운빨두 약해지구 있는건 안비밀 ㅡ.ㅡ
후다닥 튀어 가버리네요. 아직도 눈에 선해요. 오늘 다시 잡을 수 있을런지...
그르다 좀전 덜커덩 했지요
그런데…
더운날 낚시 가는거 아닌데 다들 그쵸? ㅎ
잡조사 두바늘님.
돼지 잡았슈?
자라전문 3초할배
안주무시고 족발 드세요?
족발이 피가 뚝뚝 떨어지는게 안 익었으요..
아~~~ 할배 발이구나...ㅋ
쩐댚님
주말엔 늦게 자거등요.
새비조사 해유님.
원래 꼬기 못 잡잖유~~~
한번 떠난 버스랑,
한번 떠난 여자랑,
한번 떠난 붕어는 다시 안오거등요..
백고무신 할배 붕츰님.
어제는 후안동김씨들 포식하는 날인가요?
자라바이러스 감영된 콩해장님
덜커덩~~
이제 고마 자라~~~~쥬?
꿈에서 꼬기 킁거 막 낚으신 분들 얼렁 잠깨세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