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만밤 산속의 외진곳
낚시터에 차를 세우고 트렁크를 열어서
장비를 꺼내려는데 자동차 천정쪽으로
작은 돌맹이가 날아옵니다.
허걱! 혼자있는데 어떤놈이 돌을 던진거지...
이런 찝찝한 기분은?...
걍 무시하고 짐을 내리고 있는데
이번에는 내머리 위로 작은 돌맹이가 꿀밤을 놓습니다.
내 이마에 떨어진 작은물체를 후레쉬로 비춰보니
도토리입니다.
차를 세운 자리가 커다란 도토리나무 밑이였거든요 ㅎㅎ;;
즐거운 저녁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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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은 안나셨는지..??????^^&
그놈 주워셔서 도토리 묵 해드셔요.
겁도없이 안드로메다 외계인 을 때렸네요^^
비밀을 지켜 주세요~~
소박사님 도토리가 길쭉한것이 제법 크던데요 ㅎㅎ;;
금빛바늘님 진짜 꿀밤은 이런거였습니다 ㅜ.ㅡ;;
이박사님 진짜 깜깜한 밤에 차위로 돌던지면 놀랄일이죠 ~ 조금 놀랐습니다 ^^
피러님 지릴뻔은 했는데 겨우 극복했습니다 ㅋㅋ
한실님께서 염려해 주셔서 밤송이가 아니였나봅니다 ^^
비빠서 들여다볼 틈도 없구만
전 맞았습니다
그후 가시빼다 낚시대 받침대도 못 빼고 집으로 왔습니다
아휴 아직도 느낌이.....
하회마을 아래에서 고렇게 당했급니더....
괜시리 날으는밤나무라고 해서리 이젠 바꾸지도 못하고
어여 겨울이 와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