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나지 않으면 부끄러운 생각은 없고 드러나지 않으면 아쉬운 생각은 있었다. . . . 티끌만큼의 잘못이더라도 수치심은 있어야 하고 태산만큼의 선행이더라도 공명심은 없어야 한다. 월척 변방 지킴이, 많은 것을 느끼며 반성합니다.
감사합니다.^^
진짜 뵙기 힘든 허주님께서 다녀 가시다니!!!!
허주님께서 남기신 글의 뜻을 다 알면 허주님에대한 예의가 아닌것같아
반만 이해하고 갑니다^^
인연이 되어 허주님께 저수지 옆에끼고 시원한 그늘아래서 술한잔 대접해 드릴기회가 있다면
올 봄
혹부리 오짜 구경했을때보다 훨씬더 기쁠것만 같습니다...
저두 가입하고 싶어요^^~
자주오세요.
흉내라도 내 볼려지만 아는것도 덕도 없어 그것 조차도 어렵습니다.
"고작 칠십생애에 희로애락을 싣고 각축하다가
한 줌 부토로 돌아가는 것이 인생이라 생각하니
의지없는 나그네의 마음은 암연히 수수롭다"
ㅡ정비석님의 산정무한에서-
- 칠곡시님의 하루한구절 中 -
사랑하는 동생의 충언입니다..
술 그렇게 적게 드시면 칠십생애를 제가 보장해 드릴수가 없습니다^^
허주님!!!
짦은 글 한줄기에 배움이 큽니다...
살다보면 어느 날 문득 눈앞에 서로가 마주할 날 오겠지요???
그때까지는 열심히 살아 보렵니다요...ㅎㅎㅎ
그저 열씨미 달려요
본래 이런 목구녕까지 알싸한 귀한 말쌈을 나눌적엔,
적어도 사이다 한빙정도는 떡 까놓고 주거니 받거니 해야 제맛 나는 겁니다. 에헴..
날도 따신데 우예 무탈하신지요. 성~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