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마눌님 밖에서
톱질하는 중입니다.
제가 팔이안좋아 마눌님이 대신합니다.
일반주택이라 그런지 겨울나기가 참 힘겨웠읍니다.
보일러도 시원찮아서 방에서도 잠바입고있어야 할 정돕니다.
고민끝에 장작보일러 설치해서 때고있읍니다.
그래도 이늠이 있어서 올겨울 따뜻하게 보낼거 같읍니다.
고구마도 굽고 꼬막도, 생굴도,삼겹도,,,
구워 먹을거 생각하니 참 많이도 생각납니다.
무엇보다 좋은게
세식구 난롯가에 모여앉아 온기 만끽하며
담소나눌수있는 시간이 늘었읍니다.
지나가는 동네분들한테는 고소한 냄새 풍겨서
죄송하기는 합니다.
담출조때는 1순위로 땔감 많은곳으로
무조건 가라는 마눌님 엄명입니다~
월척지에 냄새 풍겨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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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초등학교 다닐적에 .. 학교에 내야할 솔방울 따라 다니던 기억이 납니다 ~~ ㅎㅎ
초등학교 5학년때까지인가 .. 솔방울따러 다닌거 같으네여 ~ ㅎㅎ
저도 나중에 전원주택 살게되면
벽난로는 꼭 하나 만들고 싶습니다
애들한텐 참좋은 기억으로 남을거여
악어이빨님~~ 담 야참으로 군고구마유~~ㅋ
난로에서 이글거리는 온기를 느낌시러~
맛난거도 궈 먹꼬~
그 난로 옆엔 사랑도 펴 오르고~
고구마장시 오면
맨발로 뛰쳐나갈랍니다~
성아님도 무탈허시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