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를 道에 비유한다면 내가 너무 오만한 것인가?
나에게 낚시는 道와 상통한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옛날에 진정한 道를 실천했던 살람들은 자기가 나서서 세상을 바르게 할만하면 바르게 했고 바르게 할수없다면 몸을 굽혀 스스로 낮추고 살았다고 합니다.
그러기에 강태공...............
나에게 낚시란 은둔도 아니고, 낚시를 명예로운 것 으로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낚시란 나에게 몸과 마음을 편안히 하는 것이며, 내가 자연을 가장 가까이에서 느낄수 있는 것 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낚시가 나에게 道로써 자리하지 못하는 것은 나자신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같이 하는 조우님들께 공감하는 부분이 있었으면, 그리고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 이겠지요.
자유게시판 이라 오랜만에 자유로이 몇자 적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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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입니다.
잘 지내시지요^^
오늘 남달구 모임이 있던데 좋은 시간 되세요^^
낚시도사지요?
꾼이 아니라 도사?
낚시는 도 입니다. 釣道입니다. 낚는 것만이 능사가 아닌 낚음과 수양과
자연과의 대화를 나누는 조도입니다. 결코 우공님의 오만이 아닙니다.
저 자신 항상 바른 낚시인이 되고자 노력은 합니다만 잘 되지 않네요.
아직도 조력이 미진한 것 같습니다.
올해 498의 낚음을 바래 보겠습니다. 건강과 무탈과 행운의 한 해가 되시기를...
낚시는큰고기를 잡고 많이잡는것이아니고 물가에 앉으면 몸과 마음이
편안한것이아닐까요 ......
우공님께서 자연의도를 말씀하시니 자신수양을 많이하쎳읍니다
올해에는 아무쪼록 무탈하시고 가정에행운이 충만하십시요
토요일 시조회때 뵙도록.......
오랫만에 뵙겠습니다.
저는 그저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물가를 찾아 욕심없는 낚시를
하는 것으로 만족합니다.
다른분들도 다들 그렇겠지만...
금년에도 건강하시고
어복 충만하시길 기원드립니다.
항상 행복한밤 낚으세요.
물가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