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무엇이던 누구에게나 "애장품"은 있기 마련이지요. 얼마전인가요?? 어느분이 "석유버너"를 올린것을 보았습니다. 참 보고 있으니 옛 추억이 새록 새록... 여기 저의"애장품"을 소개 합니다. 작고 앙증맞은 초기(?)모델 "로얄까스버너"입니다. 구입한지가 27한 7.8년 근 30년은 된것같습니다. "구리색" 몸체가 아름답습니다. "몸체"와 "버너"로 분리되는 분리형입니다. 특이한것은 연료인 "까스"를 요즘처럼 직결하는것이 아니라 "까스라이터"에 까스를 주입하듯이 몸체에 직접 까스를 주입하는 형식입니다... 주입량 확인은 바닥이 투명"플라스틱"이라 까스"잔량"을 라이터같이 확인할수 있는 구조 입니다. 허니 얼마나 불편했겠습니까.ㅎㅎㅎ 예로 밥을 하려다 "까스"바닥나면 몸체를 불리해 "까스"주입 후 재 사용.ㅠㅠ 훗날 좋은 버너가 많이도 나와 베낭에 있던것을 생각나 꺼내보았습니다. 이젠 그 희소성 때문에 가~장 아끼는 "애장품"이 되었답니다... 특이하게 몸체 둘레엔 "버너사용"법이 인쇄되여 있습니다. 오늘 "까스"를 주입해 30여년만에 작동을해보니 "화력"은 예전 못지 않네요.ㅎㅎㅎ 다음엔 "케비넛"형 "까스버너"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이것도 근 20여년 되였나봅니다...
아주 희귀한걸 소장하고 계시네요.
다음편이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