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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가고 싶은데 ㅠㅠ

IP : 0e16a1ce2d87479 날짜 : 조회 : 1250 본문+댓글추천 : 4

열흘 전 새벽에 어머니께서 전화가...

왠만하면 아프다 소릴 하시지 않은데 다리가 아파서 못 움직이겠다고...

부랴부랴 병원엘 모시고 갔더니 고관절 골절!!!

침대에서 내려노다 미끄러졌다는데 의사는 최소 2주이상 입원해야 한다고 하네요.

어머니도 어느덧 80중반으로 아물기가 쉽지 않을텐데

간병인이 있다고는 하지만 출근전에, 점심시간 잠깐 , 퇴근 후에 잠깐, 자주 들런다고 해도

많이 답답하신것 같네요.

언제 퇴원하냐고 매번 물으시는데....

중간중간 한번씩 호출 하시는게 5분대기하고 있습니다.

간호사, 간병인 부르기가 미안한가 보시더라구요.

어머니 퇴원 전까지는 꼼짝말고 5분대기 중입니다.


1등! IP : 1c1dc0b5736b933
붕어 얼굴은

나중에 보시고

지금은 어머님 얼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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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31a1c030d8aeb2
95세로 10 여년 전에 돌아가신 어머님, 누어계시기만 하면서 1분도 안 되어 모로 눕혀라 바르게 눕혀 달라하시는데 짜증 내었던 게 지금도

마음이 아픕니다 .

나중에 후회 남지 않게 생존해 계실 때 잘 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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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49f8ff660504a6
에효 ...힘이 들겠네요

간병인. 보다는. 내식구편 한데

어쩔수없이. .....

제. 어무이도. 고관절로. 수술받고. 힘든 나날을. 보내셨습니다

빠른. 회복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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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0b8ab2068594a1
어른들 뼈가 믿을 수 없을 만큼 약합니다.
어른이 거의 반년에 한번씩 뼈에 문제가 생긴적도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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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e16a1ce2d87479
하드락 님,
스테파노 님,
노지사랑 님,
52정해 님,
하늘아래붕어 님,
또다시 님,

감사드립니다.

님들도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고 즐낚 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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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28d7ec3e5ea056
6개월전 어머니 똑같이 병원가셨는데 10월초 돌아가셨네요...
저역시 간병인 쓰며 시간날때마다 뵙고 했는데
많이 아쉽네요 조금더 들여다 볼걸....
빠른쾌차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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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aee77519b4d7f5
연세 드시면 큰 병 보다는 골절과 폐렴이 걱정입니다.
케어 잘하셔서 언능 좋아지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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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c3d9824f1cbfee
저희 아버님은 몇해전 고관절 수술하셨어요
후관리도 중요합니다
재활 잘해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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