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서 아니 전부터 그랬었나 .. 암튼 낚시만가면 만사가 귀찮아 집니다 ..
남들은 다대편성이다 뭐다해서 열심히들 피시는데 .. 전 받침틀이 12단인데 한번도 8대이상 펴본적이 없습니다 ..
요즘엔 많이 펴봐야 4대 ㅡㅡ;;
귀찮습니다 ..
남들은 낚시 갈적에 집에서부터 이것저것 채비도 해오고 준비 해오는데 .. 전 그냥 막 귀찮습니다 ..
채비도 늘 그데로 대충 대충 그냥 쓰던거 ..
예전에는 중고장터에 어디 낚시대 괜찮은거 나온게 없나 살펴봤는데 .. 요즘엔 그냥 귀찮아서 안들어갑니다
낚시장비 이것 저것 막 사논것들 그중에 절반은 안쓰고 출조시에 그냥 받침틀에 낚시대 의자만 가지고 다닙니다 ..
남들열심히 낚시하는 동안에 .. 전 늘 그래왔든이 오늘도 평균조과겠거니 하고선 .. 스맛폰으로 영화도 보고 티비도보고
12시 땡하면 차안으로 자러 들어갑니다 ㅜㅜ
출수할때 남들은 낚시대를 애지중지 닦고 조이고 하는데 전 그냥 대충 .. 수건으로 한번 쓰윽 문질러서 담으믄 그걸로 끝입니다 ㅜㅜ
집에가서 다시 손질하냐고요? 그것도 귀찮아서 안한지 오래됬습니다 ㅜㅜ
예전엔 아침입질 본다고 새벽에 알람 맞춰놓고 잤는데 .. 요즘엔 밥먹으라고 깨울때까지 그냥 자버립니다 ㅜㅜ
이건 머 내가 낚시가 정말로 좋아서 주말마다 출조하는게 아니고 ..
그냥 하나의 의무감비슷한감정으로다가 출조하는듯 싶습니다 ㅜㅜ
그냥 습관처럼 주말이면 물가로가서 지인들과 맛나는 음식과 담소 나누고 아침이면 남들은 산림망 담글적에 전
산림망 자체를 안가지고 다닙니다 ㅜㅜ 뭘 잡아야 산림망을 펼치지 ..
저처럼 귀차니즘에 빠진분들 없으신가요?
그런데도 주말이 되면 출조할 생각에 안절부절 못하는 절 보면 .. 요상하네요 요상해요 ..
생각좀 해봅시다
1.나는 낚시가 정말로 좋아서 출조한다
2.그냥저냥 지인들이 낚시가니 지인들 만나러간다
3.집에서 제발 낚시좀 가라고 도시락 싸들고 보내줘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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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좋아지고는 합니다
좀있으면 낚시가 다시 좋아지든지
아니면 낚시를 끊든가 하겠지요^^
이젠 가지고 다니지도 않고 땅에 꽂고.....떡밥위주로 하는대 밤세도록3번 ?해지면 자야죠....
해뜨면 일어나서 밥먹고 오침 즐겨야죠.....아..바빠서 낚시할시간이 영 없네요...;;;
무료분양 기다리는 1인.^^
매 주말마다 다니지만 낚시가 재미 있습니다...ㅎㅎ
현대판 강태공이 되시기 일보 직전이라 생각 합니다.
바늘이 없어도 괴기가 낚싯줄을 물고 올라 올겁니다. 조만간에~
그날 까지 화이팅입니다~~^^
먼가 활력소가 될만한 동기부여가 있어야되는데 ..
어디 눈먼 4짜 한마리 안걸려줄라나 에휴 ..
요거 가만보니 붕춤선배님 닮아가는듯 하네요 ㅜㅜ 대충 자면서 자동빵 노리기 ..
그 상태로 몇년 더 가시다가 다시 내공이 쫄깃해지실 때, 지금 보다는 쫌 더 신경을 쓰시게 되시지 않을까염~
차에 넣고 다니시면서 mp3 음악이나 듣고 두어시간 소풍다녀오시면 됩니다
취미생활에 스트레스 받지 말자는 신조입죠 ㅎ
그래서 태풍아니면 갑니다.
장마때도 가야합니다.
태풍때 안내보내는 것만으로도 항삼 감사하는 마음으로 삽니다.
제가 한수 위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