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상에 들러 쇳덩이를 14,000원 주고 샀습니다
ㄱ자 두개를 모아 용접을 했습니다
역시나 서툰 용접...
그라인더를 이용해 연마를 해주고 토치로 담금질 후
날을 세웁니다
용접된 ㄱ자 와 바닥 지지용 철판을 용접합니다
역시나 용접은 형편 없네요
용접부 녹방지를 위해 라커를 칠해 줍니다
테스트 해봅니다
우선 좀 마른나무
다음 테스트
그런데로 잘 쪼개집니다
유튜브를 보다 우연히 거꾸로도끼라는 영상을 보고
시골집 화목보일러용 장작을 만들때
아버님이 좀 더 쉽게 일하실수 있을것 같아
만들어 봤어요
날을 좀더 날카롭게 세우면 훨씬 좋을듯 합니다 ㅎ
설 명절 잘들 보내세요~
효심이 물건을 만들었녀요..
네조각 쫙 잘라지는데요
좀 더 연구하셔서 부친께서 좀 더 편하게 장작을 쪼개시면 좋겠습니다. 효심이 느껴집니다.
망가진 작은 프레스 기계를 활용하시면 부모님께서 더 좋아 하실듯 합니다.
추천합니다.
유압으로 추천 드려봅니다.
효심이나 효자라는 단어와는 거리가 멀어요
부모님댁과 거리가 가까워 자주 들르는 편인데
생각난 김에 그냥...
나이 50이 넘었지만 부모님 앞에서는 머리따로
입따로 될때가 많아 올해는 그걸 좀 고쳐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버님이 엄청 좋아라 하시겠어요~
똥손이라 맹글지는 못하겠고
칠곡계신 금손님께 부탁해봐야겠네요
바닥에 고정은 아니겠죠~
아이들 놀다가 넘어지기라도 하면....
새로운 한 해 건강들하세요~
대신 힘이 쪼메 더 든다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