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부터 궁금했는데.. 배스 프로그램에서 배스 엄청 잡잖아요?
전부 Release 하나요?
붕어 낚시 방송은 잡으면 방생하는 화면을 내보내서 우리가 시청하면서 방생하는것을 보지만
배스는 사이즈를 화면에 내보낼뿐 방생을 하는지 아니면 포획을 하는지 알수가 없더라구요...
여기 진안 용담댐(호)에도 수년전 배스가 유입되어서 그 개체수가 상당합니다.
지금도 상수원 보호 구역이지만
1년에 진안군에 10만원의 포획비용을 내면 배스는 특정일에 잡을수 있도록 변경되었습니다.
아마... Release하니까 방송에 안내보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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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고 그냥 풀어주죠
루어하는 친구들 다녀가신곳에 베스말리거나 묻어두신곳 없더라구요
거의 대부분 고이 보내드리던데요
몇 년 전에는 릴리스 하는 장면을 방송 했었습니다.
아무래도 유해어종으로 분류되다 보니
논란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서
릴리즈 장면을 방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배스낚시꾼들은 배스 대하기를
붕어낚시꾼이 붕어 대하 듯 하므로
'뽀뽀'까지 한 뒤에 릴리즈 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최악의 배스낚시꾼들은
집 근처 저수지에 옮겨 릴리즈 하기도 하죠.
언젠가 월척특급에서 김태우씨가 배스를 잡은 뒤
말로는 릴리즈 하지 않는다 하면서도
실제 처리 장면을 방영하지 않던 것이 생각나는군요.
붕어낚시, 배스낚시가 공존하는
낚시방송의 어쩔 수 없는 선택이 아닌가 싶습니다.
배스를 '처단'하는 장면을 방영하는 방송을 보고싶거든
붕어낚시 전문채널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베스 잡은 후 그 자리에 릴리즈하면 문제가 없지만, 뒤로 던지거나, 나무에 매달아 놓거나, 땅에 파묻거나,
다른 것으로 이식하면 불법이라고 하더군요. 잡아서 죽이려면 뼈와 살을 분리하여 뼈는 일반쓰레기로 살은
음식물로 분류하여(아마도 이런 시행령(?)을 만든 사람은 베스꾼인듯) 처리를 해야된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한게 잡은 후 옆에 두고 있다 잘 말린 후 방생하면 문제가 없지 않을까하는...
경북 모 소류지에서(배스터) 배스를 잡은 분이 칼로 배를 가르고 물에 놔 주는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면 새우와 참붕어의 먹이가 되고 동자개나 메기도 포식을 한다고 하시더군요..
뒤로 던져놓으면 구더기 끼고 썩은 냄새나고 지저분하다고 하시면서 잡으면 족족 이런 방법으로 방생(?)을
하신다고 하였습니다. ^^
주댕이에서 떵꼬가지 나무로 통과 시킨 다음에
배에 돌 서너개 넣어서 물가로 보내 줍니다.
이래고 살면 화성에서도 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