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세월이 흘렀건만 니자태는 그대롤세 내몸통도 그랬다면 이세상도 즐거우나 너도나도 세월지나 하늘의뜻 받아들여 확, 쩍, 부러질때까정 아웅다웅 살아보세. 이상은 오래된 대를 꺼내어 준비하는 과정에서 느낀점을 적어봤습니다.
나도빈손
어찌할까
돌아갈길~
"이소리는 오랜세월을 함께한 낚시대와 밤새 꽝치고 낚시대를 접으며 하는 꽝꾼의 소리였습니다"
-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
멋집니다
오래된 낚시대를 꺼내면서 느끼시는 마음이
어찌 오래토록 글쓴이보다 더 절실히 와 닿을까요?
같은 꽝꾼이라서 공감 100%입니다
늠름한너의자태그어디간곳없네
너의모습나의모습
풍상에꺾여으니
서로닮은우리몰골
세월인가하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