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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감하네요

IP : a3790e7d9d7ea3b 날짜 : 조회 : 7437 본문+댓글추천 : 6

어찌해야 좋을까요

올해초에 대학행정실에 합격해서

한시름놨다 하고 몇턱내고

동해안으로 휴가까지 다녀왔는데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를 하네요

그만둔다고 공부하겠다고요

직장상사가 대학행정직은 

일은 많이하고 평생 7급이상

올라갈수없다고 지금 그실력이면

충분하다고 젊었을때 공부해서

이직하라고 충고를

많이 한다고 사직서 낸다하니

마음이 공허해지고 스트레스

엄청받네요 지금은 사회가 어려우니

1년이라도 채우고 내년부터 시작할려면

하라해도 마음 먹은것이니

하루라도 빨리 시작 하련다고

응원해주면 안되냐 하니 어찌하면

좋을까요.

더무나 단호해서 일단 니인생

니알아서 해라 했지만 부모입장 에서

너무나 불안하네요..


1등! IP : 137f593546dbf3a
그정도의 실력이고
주관이 확고하면 믿어 주시는게 어떨까요?
가고픈 길 가보고 아니면
거침없이 돌아 올것 같은데
추천 1

2등! IP : 948fff0f47cd475
같은 직장상사가
얘기했을 정도면
인재는 인재인가봅니다
(여기있긴 아깝다..)
남의집안 일이라
뭐라 얘기드리기도
조심스럽네요

(MZ세대들 공무원직
기피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박봉에..
윗분들은 놀면서
월급챙기고
자기네들도 그랬다고..)

충분히 자제분과
얘기후 좋게 풀어나가길 바랍니다
추천 1

3등! IP : f4cf3661dc96ffe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조금더 큰듯 품엇을때
자식이 나가는 방향 이해
하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저는 찬성합니다
핸섬님 모처럼 좋은 어드바스
하는것 같아
보기가 참 좋습니다
허허허
추천 0

IP : d1d1c4ceccf163b
대학 졸업해도 직장 구하기 어렵고, 어렵게 입사해도 적응하기 힘든데 그만둔다하니 안타깝네요.
본인이 현직장 살펴보니 마음 궂힌것 같습니다.

자식 이기는 부모 잆습니다.
아이가 마음 단단히 먹은것 같은데 못이길것 같습니다.
그래도 해보겠다는 의지가 있네요.
그냥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해보라 응원해주세요.
아이가 잘될거라는 믿음과 희망이 듭니다.
추천 0

IP : f530e8be583adf3
우리 회사 직원 형님 자녀랑 비슷한 경우가 있는데 잘 안풀렸습니다..

어쩌다 술좀 먹으면 항상 이말 하면서 웁니다..왜 그때 안말렸는지 ㅠ
추천 0

IP : eed42283f62b7e3
평소 모습이
성실하고 열심이며
그러한 성과로
행정실 합격이라면,
다른곳도 이루어 낼 자질이 있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사회가 만만치는 안겠지요...

행정실 합격이
운이 상당 작용했다면
붙잡고 있는것이 현실적이며 현명할듯합니다.

다른 좋아보이는곳이나
행정실이나
결코 다른 세계는 아닙니다.
책임이 있으며
일을 하고 댓가를 받는것이지요.

특별한 기술(자질)이 있거나
부적응은 다른문제이지요.

사회가 부불어 갈때는
이직이 충분한 메리트였었죠.
지난 시절 우리나라처럼....
추천 1

IP : eff465b9cc94554
국공립대 기성회직으로 들어 갔나요?
기성회직은 승진이 힘든게 사실 입니다.
교육공무원 행정직은 최소 6급 까지는 승진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자재분의 선택을 믿으세요.
추천 0

IP : cbe1a92187546a9
부모입장에서는 걱정도되갰지만,
자식입장에서 생각도해보세요
본인이 좋아하는걸 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응원합니다
추천 0

IP : 626fee0c3d71a6f
어쩌겠습니까..
부모로 자식의 선택을 믿어주고 응원하는 방법밖엔 없는 것 같습니다..
허리띠 더 졸라매야죠..
기원드립니다..
좋은 현명한 선택을..
추천 0

IP : 6e6e7ecdd0216d2
자식인생 부모가 대신 살아주는게 아니네유

현명한 판단은 본인스스로가 인생의 결정을

하는것이쥬
추천 0

IP : 97fc1911d7f736a
누구보다도 당사자가 많은 고민을 했겠죠.
응원하고 믿어주는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자식 이기는 부모가 없다는 말에
많은 뜻이 담겨있음을 나이가 들면서 새삼 느낍니다.
추천 0

IP : 3797ee28775ee7d
아무것도 안하는 아이들이 많아져 가는 세상입니다.
더 공부해서 더 좋은길 찾아 가겠다는데 응원해 주세요.
추천 1

IP : 027f2cb9b7a0515
자질이 풍부 하네요

이정도면 다른것도
충분히 해나갈것 같네요
추천 0

IP : 48d3b7d27b61d8f
나이가 있으니 할수있는거 하고싶은거 해보라고하는게 답일듯합니다.
울아들녀석도 나름 연봉좋고
일편한직장 취직했는데
최대 2년이라네요
배울게 있어서 배우고나면
이직예정이라네요.
우리네가 그랫듯이 지들도 알아서
헤쳐나가겠죠
추천 0

IP : d26e43a2e457d48
젊어을때 자기가 하고싶은 일은 하라고 해야 합니다
나이들면 하고싶어도 못 합니다
추천 0

IP : 9ab71f2febac4eb
월님들의 여러조언
감사하네요.
본인의 의지가 너무나 확고해서
부모입장 에서는 화도나고
불안하지만 열심히 해보라
했네요 앞으로 힘들겠지만
묵묵히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추천 0

IP : c7856593a2853da
대학 행정직은 국가직 인데 누가 그 따위 소리 한답니까?

기본 5급까지는 승진 합니다

그리고

교육 행정직 국가직은 경쟁율도 공무원직 중 가장 쎄고 월급도 여티 대학 직원들과 비슷 하게 책정 되어 공무원 중 급여가 가장 높습니다


그만한 직장 구하기 싶지 않습니다
생각 잘 하라고 해 보세요
추천 0

IP : 7d706d3bc345c7a
선택은 본인이 하는거죠.
남들은 편한 직장인 줄 알아도 그 안에서는 나름의 사연이 다 있으니까요.
자신이 편하다고 여겨야 편한 거고 그렇지 않으면 소용 없는 거죠.
이루고 싶은 걸 이루는 게 가장 행복한 거 아닐까요?
추천 0

IP : 7c363732645c767
부모입장에서는 그만한 직장이
없겠지만, 그냥 밀어주세요
방법이 없어요
또한 잘할것도 같은데요
추천 0

IP : 5069ee64cb0d71d
공무원봉급이 박봉이긴하죠 일단 9급에서 7급까지는 월급이 쪼달려서 조금힘들지만

6급정도되면 그나마 괜찬아요

제가알기로 6급까지는 세월이 흘러가면 그냥 승진하는걸로 압니다.

7급에서 끝난다는건 첨들어보네요
추천 0

IP : 9ab71f2febac4eb
월님들 의견들 감사하네요
대학행정직은 공무원인줄
알았는데 준공무원이고
같은 대학내에서는 공무원들이
영구개약직이라 이야기 한다네요
그리고 봉급도 밤늦게까지 해도
2백2~3십만원 정도고요
계약직 직원 200명중에 6급은
단2명뿐 이라네요.
이번에 작심한 계기는
입사동기가 있는데 거기는
기능직 9급 공무원인데
이번에 8급으로 승진한것에
계약직은 10년되야
8급 된다네요 그러니 뭐라
할말이없어서 도전하라 했습니다.
추천 0

IP : 4f826acc928ef99
예전에 S대에 들어간 친구 아들이 있어서

우연히 지나는 길에 그집 아들은 뭐하냐고 물어본 기억이 있는데...

그 친구가 하는말 "S대나오면 뭐하냐 백순걸........환장하긋다"하길래

포장마차에서 술마시며 달래준 적이 있는데 요즘같이 취직이 힘든세상에

좋은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자식에 너무 기대하지 말어야 ....
추천 0

IP : c5c06fa2a89103f
수우님
맞습니다. 기성회직이라
하네요.
저도 알아서 열심히 하라
했습니다.
추천 0

IP : 2d8964491ed0f01
저와 같은 심정입니다.
어제 순천으로 2박3일 가족 여행 다녀왔습니다.
중소기업 5년 정도 다니던 딸애도 휴가를 얻어 같이 왔는데 갑자기 회사 사표를 내겠답니다.
(집은 회사 근처에 얻어줘서 별도로 생활하고 있으며 31살입니다.)
팀장과 성격도 안 맍고 .. 스트레스 받아 수면제 먹고 자고 있답니다.
아무탈없이 잘 다니고 있는 줄 알았는데
아무 대책없이 그만둔다니 참 할말이 없고 걱정이 앞섭니다.
올해 연말에 나도 공무원 퇴임인데 그동안 직장생활 하면서 한 두번 사표 생각 없었겠습니까.
중간에 사표내는 사람들 보면은 직장에 적응 못하는 본인 문제도 있는 데 말이죠.
오늘 출근은 했는데 어떻게 됐는지 오후에 전화한 번 해봐야 겠습니다...
추천 0

IP : 555647b9762351f
저도 아드내미 취업도 하고해서
집사람이랑 동해안 2박3일
다녀왔는데 갔다오니 이러네요.
어쩌겠습니까 믿어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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