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중학교 시절쯤인가??
족대를 들고 피래미 잡던 시절이죠!!
여름이면 항상 아침에 나가서 저녁때쯤 들어온 했죠!!
이 때 라면에 이것 저것 다 넣고 끊여 먹어 보았지만,
집에서 먹는 라면 중 가장 맛났던 것은 민물게를 넣고 끊인 라면..
이 맛은 지금도 잊을 수 없을 정도로 맛이 났네요!!
그렇지만,이보다 더 맛난 매운탕..+라면은
물가 위에 경운기 세워 놓고 그 위에서 피래미 몇 마라 넣고 끊여 먹었던
매운탕 라면... 지금도 이 라면의 맛을 만들어 볼까 해서
비슷한 장소에서 라면에 피래미 몇 마리 넣고 끊여 보지만,
그 때 그 맞은 절대 낼 수가 없더군요..
회원님들 중에서 "내 생애에 최고의 매운탕은??" 언제인지 궁금해 집니다.
그럼 날도 더운데 갑자기 매운탕이 생각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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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탕 별로 안좋아하는관계로 패슈ㅡㅡ*
분유 깡통에 라면넣고 뿌구리 넣고 끓인 라뿌탕(라면 뿌구리 매운탕)이 최고였습니다
지금은 돌아가신 아버지가 엄니랑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면회와서
사주시든 메기 매운탕..
허겁지겁 퍼먹고잇는데 ..
아버지의 한말씀.
체한다.천천히 먹어라.
아직도 그모습과 그맛이 아련하네요..
민물 고기는 잘 안먹는지라 ,,,
사람들이 23강 다리 24강 다리하는 철교 밑이 있습니다
예전에그다리들 밑에 참게와 재첩이 바글바글 했습니다
한번 잡으러 가면 한 바께스씩 잡았지요
그거 다 넣고 매운탕 끓이면 증말 죽음이었습니다^^
루어로 꺽지 몇마리잡아
엄마 줬더만 끓여준 꺽지매운탕....
못먹어본사람은 말을마세요....
근데 지금은 건강이 안좋으세요
올해는 정말로 꺽지매운탕 내가 끓여드릴겁니다
평상시는 고추장에 야채만 넣어먹다가 누가 밀가루나 국수가져오면 수제비떠서 넣고 국수넣어 걸죽해진
매운탕이 그만이었는데...
할아버지가 미꾸라지 잡아서 라면에 끓여주셯어요
징그럽지만 그냥 맛나게 먹었습니다..
어려때 긴긴 여름밤 동네 어르신 따라
햇불에 쪽대 들구 가면 온갓 민물고기가
한바켓스씩 잡아 오시면
어르신들은 회로 먼저 한 잔 하시고
옆에서 가마솥에 고기 넣고 매운탕 끓여
거기에다 국수 넣은 어탕국수
지금도 추억속에 몇 안되는 진미중에 하나 입니다
먹고 싶네요..추억도 한그릇
오늘은 좀 어질 어질하네요!! 더운 날에 런닝 머신을 좀 타서 그런가??
이렇게 날 더운 날 얼큰한 매운탕에 소주 한잔.. 아님 시원한 맥주 한잔..
간절해지네요...
한 때 말조개 잡아서 라면 스프로 간 하면서 구워먹던 말조개 구이...
ㅋㅋ 이것도 먹고 싶어지네요..
주말엔 와이프 꼬셔서 무한 리필 장어나 먹으러 가야겠네요..
메기도 맛나지만. 민물장어 매운탕은 못묵어 봤습니다
송천 냇가에서 매운탕 한번 끓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