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떠났다.
여름을 즐기며 남아 있는 정열을 조금이나마 즐기려
사회에 서 지쳤던 찌꺼기를 쓸어 내리려,
또 다른날을 준비하려고 뜨거운 햇살아래로
나그네들은 길을 재촉하며
계곡으로
산으로
바다로.....
한가닥의 희망을 움켜 쥔 체
행여 놓쳐 버리지나 않을까,
작은 행복이 깨어지지 않을까,
보고 살피고 웃으려 노력하는 마음들
지쳐 있는 마음이지만
소중한 것이 있기에 포기 할 수 없다
하나를 바라 보며
모두를 위해 희생하고 기도 하는 아내
세상을 위하여 노래하는 내 아이들
마지막 보루 이기에 더욱 더 움켜 쥐고
태양을 가슴에 안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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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3040 무쉬하면 ....
까마귀가 백로의 마음을 어찌알까.
3040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