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웃을때 남은 울더라.

일년에 두번뿐이없는 월척의 가장큰행사인 납회날을 기다리신 많은월척님들이 게셧을것입니다. 저또한 그중에 한사림이고요. 근래에는 하는일도 제데로 풀리지도 않고 이래저래 꼬이기만 하고 해서 참석을 많이 망설였지만 그래 어차피 하는일도 제데로 풀리지않고 콧구멍에 바람이라도 넣고 그동안 모니터 에뜨는 아이디로만들었던 월님들이 더 많은데 이런행사날이 아니면은 언제 만나랴~ 만사 뒤로하고 먼 거리상 하루전날 미리내려가서 납회장소에 미리오신 월님들하고 좋은밤<찌보기가아닌 이슬이잡기>이나 보내야겟다고 생각을하니 낚시대는 애초에부터 펼 생각을 하지않았다. 전날밤 새벽까지 마신술로인해서 몸꼴도 말이아니지만 일년에 한번 아니면 두번 보는 월님들과 얼굴만 삐쭉하니 비치고 밤새 나홀로 텐트안에서 추위에 떨면서 찌바라보고 올라올거면은 뭔 재민가. 먼길 어려운 시간내서 내려간거 오랜만에 만난 월님들과 대화할수시간이 낚시를하는밤보다 더좋은걸,...^*^ 데스크에 들려서 기다리고 있던 직선과곡선님/김군님/말뚝이님 이렇게 셋이서 납회장소에 도착을 하니 이미 해는 기울어가고 ........ 미리도착을하신 월님들몃분 ....... 그리고 우연찮게도 장소가 겹쳐지게 되어서 함께 밤을 보내게된 분들은 이미 모든준비가 완료된 상태이고 더이상 대를펼만한 자리는 나올만한곳이 없는 상황이고 . 또한 대편성을 하겟다고 왔다 갔다 해봐야 미리 도착해서 자리하신 조사님들께 미안하기도 하고 해서 대를 펴지않았다. <자유게시판글을보았더니 "다음조우회" 설촌님께서 올리신글 이 있네요> 설촌님 그리고 "다음조우회" 회원님들께 이지면을 통해서 고개숙여 진심으로 사과 드림니다. 그날밤 현장에 있었던 한사람으로서 더이상의 뭐라고 변명은 하지않겠습니다. 저또한 그러한 경험을 많이해보았고 특히나 요즘같이 단체에서 많은 행사를 하는시기에는 미리 알고는 절대 로 들어가지않습니다 <이것은 단순 저의개인적인 실천사항입니다> 저역시나 서울못지 않게 먼거리인 수원에서 내려간것이고 용인에있는 후배들도 설서온선배님도 전남의 땅끝에서온 회원님들도 있었습니다. 그날밤에 느끼셧던 설촌님 회원들과 저희들과 입장이바뀌었다구 해도 그심정은 더하면 더햇지 모자라는 느낌을 받지는 않았을것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은 저희들도 어두워서 술한잔 돌아가면서 이야기들 하다가 보니까 . 톤이 높아지고 열심히 초저녁입질을 기다리시는 분들께 미안하기도했고. 다음날 월척의 자유게시판이좀 시끄럽겠구나 하는 염려는 했었는데 이정도로 지나가는것에 대해서 다행이란 생각을 합니다. 행사준비하시느라고 고생하신 월척운연진님들께 감사드리고요. 전야제날밤 함께해주신 모든횐님들(아이디는 뺍니다) 추운밤 보내시느라 고생하셧구요 그날밤에 있었던일은 통삼봉이혼자서 모든걸 뒤집어 쓰고 가겟습니다. 행사참석해주신 모든월척님들 가정에 올해도 행복하세요.